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미래 제주 정치의 변화․혁신을 이끌어낼 역량 있는 여성정치인 양성을 위해 '제1기 제주여성정치아카데미' 기본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주여성정치아카데미는 제주 여성들의 정치 참여를 위한 기본 역량을 키우고 향후 지방선거에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5월18일 개강해 6월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6주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강좌는 총 10강으로 구성됐다. '우리는 왜 정치에 참여해야 하는가?'를 시작으로 △우리 정치에 참여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정치에 뜻을 두지 않은 사람 민선 8기 후반기 양 행정시장으로 적합하다고 2일 피력.오 지사는 이날 열린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행정시장 인선과 관련해 “행정체제개편이 되면 2026년 지방선거에 관심이 집중되는데, 정치인이나 향후 출마 의사가 있는 사람이 행정시장으로 올 경우 행정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정치적으로 휘둘릴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이어 “정치에 출마할 생각이 있는 분들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아직 공직자 중에서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 새로운 인물이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지역구인 관악구에서 태어난 토박이다. 고 김근태 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장관실, 서울시, 성북구청, 안진회계법인 등에서 근무하며 정치, 행정, 기업분야 경험을 두루 쌓았다. 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가 이번 경선에서 유기홍 현역 의원에게 설욕하고 결국 국회에
광주북구을 전진숙 당선인은 자신을 광주의 대표적 풀뿌리 정치인이라고 말한다. 구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후 광역의원, 청와대를 거치며 정치 역량을 다졌다.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와신상담 끝에 이번 총선 경선에서 승리하고 마침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전 당선인은 ‘민생’을 22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로
“정치는 시민 모두에게 주어진 권리입니다.”구자동 과천풀뿌리 대표는 “정치학교는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혐오를 불식시키고 정치를 긍정적으로 경험하게 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역, 이웃과 같이 일상 속에서 자치가 가능하도록 민주적인 절차들을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자치라는 것은 내 운명을 내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했다.과천풀뿌리는 지난 2014년 창립됐으며 회원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매월 운영위원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사업팀별로 만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과천풀뿌리는 2014년
미국 성인의 대다수가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과도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IT매체 테크크런치는 미국 퓨 리서치 센터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78%는 SNS 기업이 정치에 너무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 견해는 정당별로도 차이가 있었는데, 공화당원 71%는 SNS 기업이 진보적인 관점을 선호한다고 느낀 반면 민주당원의 절반은 기업이 여러 관점을 동등하게 지지한다고 생각했다.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서범수 당선인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진보당 간판으로 재선한 윤종오 당선인은 노동계 심장부인 북구정서를 대변하듯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한 노조법 2·3조 개정안 재추진 등에 역점을 둔 것으로 파악됐다.◇국민의힘 서범수 당선인서범수 당선인은 입법 활동에서 불체포특권, 면책특권, 금고 이상의 형 확정 시 세비 반납 등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 연장선에서 청년과 여성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국민의힘은 9일 거대 야권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검찰개혁 추진에 대해 “자신들이 정치를 하는 이유가 국민을 위해 봉사하기 위함이 아니라 개인적 복수심과 처벌 회피임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호준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양당이 어제 ‘22대 국회 검찰개혁 입법전략’ 토론회를 열고 6개월 안에 검수완박 시즌2를 완성하겠다는 비상식적인 주장을 했다”고 거듭 비판했다.이어 “사법부의 판결을 무시하고 비사법적 명예 회복을 위해 정치에 뛰어든 조국 대표와 각종 부정부패 혐의로 사법 리스크를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검찰개혁 추진과 관련해 “자신들이 정치를 하는 이유가 국민을 위해 봉사하기 위함이 아니라 개인적 복수심과 처벌 회피임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호준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양당이 어제 ‘22대 국회 검찰개혁 입법전략’ 토론회를 열고 6개월 안에 ‘검수완박’ 시즌2를 완성하겠다는 비상식적인 주장을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호 대변인은 “사법부의 판결을 무시하고 ‘비사법적 명예 회복’을 위해 정치에 뛰어든 조국 대표와 각종 부정부패 혐의로 사법 리스크를 안
홍준표 대구시장이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 집단행동을 이어오는 전공의들을 향해 질타한 것을 두고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라고 강하게 비판하자 홍 시장이 발끈하면서 설전이 격화되고 있다. 4일 홍준표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는 ‘이런 자가 의사라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정치에 ‘정’자도 모르는 자가 이렇게 설치니. 이런 인성을 가진 자가 의사협회 회장이라니 유감스럽습니다. 고소할 생각은 없으신지요?”라며 임현택 의협 회장의 페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선군, 자연과 역사가 함께하는 운탄고도 스탬프 투어 추진
정선군은 운탄고도 활성화를 위해 ‘운탄고도 1330 4⦁5길 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군은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운탄고도를 걷는 길로 복원해 관광객이 과거의 역사 유산을 경험하며 국민고향정선의 아름다운 자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도록 운탄고도 4길과 5길에 지역별 특성에 맞는 테마 거점 조성하는 등 운탄고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운탄고도가 위치한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이벤트와 함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이달 16일부터 오는 11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치매 제로화 위해 동해시, 치료관리비 지원 소득기준 조사 나서
치매 제로화를 위해 동해시가 오는 6월 21일까지 두 달 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의 자격관리를 위한 정기 소득기준 조사에 나섰다.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치매 어르신들이 꾸준한 약물 복용으로 증상 악화를 지연시키고, 삶의 질 제고와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2년마다 시행되는 정기소득 기준 조사는 지원에 대한 적격 관리를 위해 상‧하반기에 시행되고 있다.이번 조사 대상자는 2022년 상반기 치료관리비를 신규로 신청하였거나 자격갱신을 완료한 157명이다.소득조사 결과 소득이 초과하거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청 검도팀, 제46회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청 검도팀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광명시청 검도팀은 8강에서 대전시체육회를, 준결승에서 강팀 무안군청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결승전에서 달서구청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정병구 감독은 “계속되는 대회 출전으로 지치고 피로감이 쌓였는데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
Generic placeholder image
'찐윤' 검사에 '김건희 디올백' 차질? 박지원 "눈 크게 뜨고 관찰할 수밖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차기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라인'으로 알려진 이창수 전주지검장이 내정된 것을 두고 '김건희 명품백' 수사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박 ...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처님 오신날 '불 날라'...광명소방서, 특별경계근무 돌입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소방서는14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사찰의 연등 행사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사찰은 대부분 산 속에 위치하여 소방대의 신속대응이 어렵고, 건축구조물이 주로 나무로 이루어져 급격한 연소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 212명, 광명의용소방대원 108명 등 총 320명과 소방펌프차 7대 등 차량 33대를 동원하여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