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전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법안을 두고 “사법 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명백한 위헌”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7일 ‘정부조직법의 문제점-중수청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열고, 민주당의 입법 강행은 정권의 사법 리스크를 막기 위한 ‘입법 독재’로 총력 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서범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소청 설치·금융감독체계·기후에너지부 등 다수 상임위와 직결된 쟁점인 만큼 연석회의를 통해 충분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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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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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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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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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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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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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선정 9월 전통주 ‘정고집 나주배약주’
전라남도는 9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남도탁주의 정고집 나주배약주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약주는 호남의 황금들판에서 자란 쌀과 나주배를 사용해 배 본연의 단맛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은은한 단맛과 청량한 향이 조화를 이룬다.나주배 생산 시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제철을 맞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총 2200시간의 저온 발효와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부드러운 바디감과 깔끔한 여운을 준다. 이 약주는 2023년 벨기에 브뤼셀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우수미각상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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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설, 발주부터 사후관리 등 전과정 안전 크게 강화… 건설안전 혁신한다
건설안전평가 강화/설계 안전·품질 제고/공사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공사발주·설계·시공·사후관리 全과정에 걸친 건설안전 강화 추진물품·용역도 중대재해 감점 심사항목 신설 등 공공입찰 전분야 안전관리 강화 앞으로 공공건설에 있어 공사발주부터 설계·시공·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전이 크게 강화된다. 중대재해 기업은 입찰참가도 엄격히 제한되는 등 제재가 확대된다.조달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반복되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을 건립하기 위해 건설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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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재시도…당원명부 확보 갈등 격화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8일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재차 시도했다. 이번 수사는 이른바 ‘통일교 집단 입당’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특검팀은 당원 가입 명부를 확보하려 했다.특검팀은 지난해 2023년 3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통일교 측이 권성동 의원을 당 대표로 밀기 위해 교인들을 집단 입당시켰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의 판단에 따르면, 이 계획은 2022년 11월 김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세계본부 윤 모 씨에게 요청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건희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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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 알레르기 표시 누락···파리크라상 ‘곶감 파운드’ 회수
파리크라상은 대구공장에서 생산한 ‘곶감 파운드’ 제품에서 알레르기 주의 표시가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잣’이 사용된 해당 제품의 원재료명에는 기재돼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알레르기 표시 항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제품 자체의 안전성과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회수 대상 제품은 이날부터 고객센터를 통해 무상 환불 조치가 진행된다.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이번 일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제품 표시 사항 관리에 더욱 만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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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비상대응체제 가동…자회사 ‘파업’에 대비
한국공항공사가 오는 19일로 예정된 자회사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비해 전국 공항의 정상운영과 여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파업은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인 KAC공항서비스와 남부공항서비스의 노동조합이 예고한 단체행동이다.한국공항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