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1일 본회의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6선의 추미애 의원을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투표에는 민주당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등 범여권 의원들이 참여했다.추 위원장은 173표 중 164표를 얻어 당선됐다.이번 선출은 이춘석 전 법사위원장이 보좌관 명의 주식 차명 거래와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주식 거래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법사위원장직에서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이 전 위원장 의혹 등을 계기로 법사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추 위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추 의원을 법사위원장으로 선출하는 건을 투표했다. 추 의원은 총 투표수 173표 중 164표 찬성으로 선출됐다. 선거는 무기명 전자표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이춘석 전 법사위원장이 보좌관 명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 등으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법사위원장직에서 사퇴하자 법사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추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법사위원장 선출은 검찰과 언론, 사법개혁 과제를 완수하
더불어민주당은 7일 검찰의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과 관련해 “특검 수사가 답”이라고 밝혔다.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검찰에 수사를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과 다름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김 원내대변인은 “관봉권 띠지 분실은 경력이 짧은 수사관의 실수가 아닌 더 큰 범죄나 윗선을 감추기 위한 조직범죄”라며 “청문회에서 발언은 윗선의 지시에 따른 거짓말 고수의 연기이자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보다 본인들을 수사하고 기소할 검사 눈치를 보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지난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4일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통상 대통령이 해외 출국 중일 때 비서실장은 국내에 남아 국정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아야 때문에 비서실장의 별도 출국은 매우 이례적이다.강 실장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서 한미 정상회담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한 마디라도 더 설득할 수 있다면 당연히 가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다만 강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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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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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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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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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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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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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치위생학과 '제14회 에델학술제' 개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는 지난 10일, ‘제 14회 에델학술제’를 개최했다.에델학술제는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과 지도교수가 한 팀이 되어 1년 동안 준비한 5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국립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치위생학과의 연간 행사로, 장학증서 수여식과 함께 치과대학 박세희 학장의 축사와 치위생학과 최진선 학과장의 기념사가 이어지며 그 의미를 더했다.치위생학과 전학생이 참여하여, 3학년 학생들은 서로의 연구 성과들을 비교해보고, 1, 2학년 학생은 선배의 결과물을 보며 앞으로의 연구를 간접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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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퍼스널 모빌리티, 화재 없는 안전한 사용을 위해
도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는 우리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며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PM과 배터리 내장형 생활가전의 필수품인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격, 고열, 과충전 시 폭발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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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천안시의원, 천안, 이제는 책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로 나아간다.
천안시의회 ‘천안시 독서문화 프로그램 특성화 연구모임’이 지난 12일, 동참의원들과 함께한 최종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고 향후 독서문화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조은석 의원을 비롯한 다양한 의원들이 참여하여 열정을 쏟은 이번 연구는 천안시의 역사, 문화, 지역적 특성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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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참전유공자 수당 月 15만원→18만원 '인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참전명예수당을 3만원 인상하는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0월 2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개정안은 65~79세의 참전유공자에게 참전수당을 월 15만원에서 3만원 인상해 월 18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80세 이상 고령 참전유공자는 월 25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했다.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배우자에게 지급하는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제주도는 보훈예우수당도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보훈예우수당 지원대상은 독립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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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가뭄 대응을 위한 '민·관·군 협의체' 출범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도청 제2청사에서 열린 강릉 수자원 확보 긴급 대책회의 후속 조치로, 강릉 가뭄 대응을 위한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하고 16일 첫 회의를 열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협의체는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국방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시추조사협회 등 민·관·군 전문가가 참여해 지하수를 활용한 대체수원 확보에 집중한다.주요 추진 과제는 하루 1만 톤 공급을 목표로 신규 지하수 관정 개발과 기존 지하수 대형 관정 중 수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