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11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산업계 에너지다소비업체 간 기술·정보 교류 프로그램인 ‘2025년 에너지절약기술 정보협력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ESP는 연간 2,000toe 이상 에너지를 사용하는 사업장이 업종별 협의체를 구성해 신기술, 실증사례, 관리 기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8개 업종 237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 회원사가 추진한 절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동이 뛰어난 개인·단체를 포상했다.성과공유회에서는 ▲우수 활동회원 시상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11일 타임스페이스 양재에서 'AI 공정이용 미래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4일 공개한 생성형 AI 저작물 학습에 대한 저작권법상 공정이용 안내서를 둘러싼 산업계·법조계 다양한 우려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정필운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와 ▲구태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책 부의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김찬동 한국저작권위원회 법제연구팀장, ▲최경진 가천대학교 교수,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이찬
금융위원회는 12월 11일 ‘국민성장펀드 출범식 및 제1차 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우리 경제의 미래인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금융지원프로그램으로서 9.10일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5년간 150조원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금융위원회는 9.10일 국민보고대회 이후 관련 근거법인 ‘산업은행법’ 시행일 에 맞춰 30여차례의 실무회의 및 밋업 등을 통해 금융·산업·지역 전반에 대한 국민성장펀드의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산업계 및 투자전문가 등 민간의
부산시는 9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마이스 산업계, 학계, 청년 인재 등이 함께 참여하는 부산 대표 마이스 산업 교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시와 ㈜벡스코,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부산컨벤션산업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부산 마이스,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라는 표어 아래, 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소비자 데이터 주권과 마이데이터 산업발전의 균형’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추진 중인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해 소비자단체, 산업계, 학계가 우려를 제기하는 가운데, 데이터 주권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국회 포럼 개요 항목 내용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이화여자대학교는 지난 12월 24일 이화여자대학교 본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 시대 산업계 수요 맞춤형 인재상과 대응 전략, 차세대 인공지능 여성 전문 인력 양성, 청년 창업 육성 및 기술 창업 활성화, 미래 지식 기반 사회에 적합한 맞춤형 고등교육·평생교육 실시를 위한 공동 연구, 인적 교류,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어제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교통·물류 분야 연구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산업계·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기술 수요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성과교류회에서는 교통·물류 혁신,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 서비스 고도화, 탄소중립형 교통체계 구축 등 철도연 교통·물류 분야 9개 주요 연구과제의 핵심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이 소개됐다. 특히 철도사업의 경제적 가치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2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1차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제주RISE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체평가 계획안 등 핵심 사항을 사전에 검토하고 자문받기 위해 마련됐다.전문위원회는 도의회, 학계·교육계, 경제·산업계, 연구기관 등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회의에서 위원장을 뽑는다.현장의 목소리와 전문적 식견을 고루 반영한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사업 추진부터 평가, 성과관리까지 전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전문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달 2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3차 환경 연구개발 혁신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환경 연구개발 혁신위원회와 산하 민간 협의 분과를 통해 찾아낸 산업계와 현장의 환경기술 수요를 토대로, 향후 환경 연구개발 과제로 연계할 핵심기술을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 연구개발 혁신위원회는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산업계·학계·연구계 합동 자문기구로, 연구개발 기획 단계에서 산업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자문과 의견 수렴 역할을 수행해 오고
금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방지시설을 운영 중인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했다.환경청은 학계·산업계 등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환경기술지원단을 통해 대기·수질·폐기물 등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분석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했다.특히 올해는 환경오염물질의 안정적·효율적 저감을 위해 △방지시설 효율 저하 원인 분석 △처리 공정 개선방안 제시 △인허가 절차 이행 지원 등에 대한 컨설팅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 관리는 현장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맞춤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최근 울산무용협회를 제명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울산무용협회가 재심을 청구했다. 울산무용협회는 지난 12일 울산예총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울산무용협회 제명’ 결정은 징계권 남용 및 절차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공식적인 근거 제시와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용협회는 “동일 사안에 대해 새로운 사유 없이 징계 수위를 가중한 것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반하며, 징계권 남용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징계 수위를 제명으로 상향한 구체적인 법적·행정적 근거 제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화폐 ‘탐나는전’이 오는 1월 9일 오전 9시부터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운영대행사 변경에 따른 신·구 대행사 간 데이터 이관과 신규 플랫폼 적용 작업을 위해 1월 1일 자정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탐나는전 결제와 충전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다.대규모 데이터 이관 과정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이용자는 서비스 재개 후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탐나는전’을 검색해 신규 앱을 설치해야 한다. 본인 인증 절차를 완료하면 기
국회가 개최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청문회에서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국회의 통역기 착용 요청을 거부하고 언성을 높이며 논란을 자초했다. 이에 국정원은 해당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며 위증 혐의로 고발을 요청했다. 청문회는 개인정보 유출뿐만 아니라 노동환경, 불공정 거래 등 다각적 사안으로 진행됐으며,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의장은 불출석했다.30일 열린 쿠팡 청문회에서는 로저스 대표가 개인 통역사의 정확성을 주장하며 국회에서 마련한 동시통역기 착용을 거부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