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25년 3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3억9,028만 톤을 처리했다고 밝혔다.월별로는 7월 -2.2%, 8월 -1.7%로 감소세였으나, 9월에는 0.8% 증가하며 반등했다.3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과 동일한 3억3,668만 톤으로 나타났으며, 연안 화물은 5,787만 톤에서 7.4% 줄어든 5,360만 톤이었다.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량은 전년 동기
이재명 대통령의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예산안 심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기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야당인 국민의힘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
앳홈의 공간의 가능성을 넓히는 가전 브랜드 ‘미닉스’가 슬림한 크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혁신 기술로 한층 강화된 성능과 더 많은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MA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미닉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더 플렌더 MAX’는 기존 ‘더 플렌더’ 시리즈의 한 뼘 콤팩트한 사이즈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처리 용량을 3리터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최대 7~8인분의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어, 식사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월27일부터 31일까지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고 밝혔다.‘런던협약’은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관리해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이며, ‘런던의정서’는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을 허용하는 강화된 국제협약이다.매년 개최되는 이번 총회는 각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는 자리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동대문구는 28일 구청 앞 광장에서 방치자전거 수거·처리 용역업체 벨로시티와 함께 ‘재생자전거 기증식’을 열고, 재생자전거 30대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과 복지기관에 전달했다.구는 2015년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장소에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고,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정비·재생해 취약계층에게 기증하는 사업을 지속해왔다.지난해까지 총 373대를 기증하며 자원순환과 나눔문화를 확산시켜왔다. 이번에 기증된 자전거는 동주민센터와
서울 동대문구는 28일 구청 앞 광장에서 방치자전거 수거·처리 용역업체 벨로시티와 함께 ‘재생자전거 기증식’을 열고, 재생자전거 30대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과 복지기관에 전달했다.구는 2015년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장소에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고,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정비·재생해 취약계층에게 기증하는 사업을 지속해왔다.지난해까지 총 373대를 기증하며 자원순환과 나눔문화를 확산시켜왔다. 이번에 기증된
남원시 민원과는 2025년 달려가는 지적 해결사사업을 완료하며, 총 263건의 지적민원을 직접 해결하는 시민 밀착형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달려가는 지적 해결사’는 작년에 원거리 지역을 시작으로 시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토지이동과 지적측량신청을 현장 상담부터 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현장 순회형 서비스다.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12개 읍·면으로 확대 추진해 왔으며, 고령자와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로부터 “굳이 시청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 3일부터 2025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춧대, 깻대, 과수 잔가지 등 수확 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고,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27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홍성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산림 인접지역 및 고령 농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관련 문의는 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으로 하면 된다. 파쇄지원
화신환경은 23일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가족센터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이사, 서선자 중구가족센터장, 이원경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영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의 가족관계 증진, 심리·정서 회복 등을 위한 ‘온가족보듬사업’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화신환경은 지난 2008년에 설립된 폐기물 처리 및 해체 공사 전문기업이다. 정연태 대표이사는 106호, 아들인 정승윤 본부
IBM과 그록이 에이전틱 인공지능을 가속화하는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20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이번 협력으로 IBM의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와 그록의 언어 처리 유닛·그록클라우드 인프라가 결합돼 기업이 실시간 인텔리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IBM은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틱 워크플로를 오케스트레이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기술자도 인적자원, 고객 서비스, 금융 등에서 다중 에이전트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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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 9일 멕시코서 단독 콘서트 개최…데뷔 7년만 첫 해외 공연
가수 민서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해외 콘서트를 개최한다.소속사 에이사이드컴퍼니에 따르면 민서는 오는 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민서 인 멕시코시티: 프리미어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지난 9월 첫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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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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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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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 국회 '세제손질' 돌입…선심성 조세지출 눈덩이되나
이달부터 각종 세제를 심사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가 가동되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조세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조세소위에서는 세액공제와 감면 등 각종 조세지출 항목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조세소위는 세법 개정안과 각종 조세 관련 법안을 실질적으로 심사·조정하는 기구로, 기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논의에 앞선 1차 관문 역할을 한다.조세지출은 한시적으로 정부가 세금을 면제하거나 깎아주는 방식으로 세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예산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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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마루 여주 '펫러더스 봉사단'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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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8일 반려마루 여주 ‘펫리더스 봉사단’을 결성하고 여주 출렁다리와 신륵사 일대에서 유기동물 입양 홍보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펫리더스 봉사단’은 경기도 반려마루 여주를 중심으로 도내 시군과 함께 운영하는 반려견 동반 봉사단이다. 경기도 입양주간 슬로건인 ‘Buy bye,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를 현장에서 홍보하는 동시에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봉사단은 반려마루 보호 유기견, 반려견과 반려인, 일반 봉사자 50여 명으로 구성됐다.이날 봉사활동은 경기도 반려마루와 여주시, 여주세종문화관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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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역사문화유산원, ‘경기옛길 더하기, 추억’ 참가자 모집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는 오는 29일 의주길에 있는 파주 혜음원지 일대에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추억’을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날 오전 10시~낮 12시와 오후 1~3시 모두 2차례로 나눠 운영된다. 회차별로 12가족씩 모두 24가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참가 가족들은 고려시대 교통의 요지였던 혜음원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경기옛길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협동과 창의성을 유도하는 세 가지 체험활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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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제주경찰청-제주시 청소년야영장 '맞교환' 추진
옛 제주경찰청 청사 부지와 제주시 봉개동 청소년야영장 등을 맞교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맞교환이 이뤄지면 제주특별자치도는 부족한 사무실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옛 제주경찰청 청사를 이관 받는 대신 제주시 청소년야영장과 명도암유스호스텔을 경찰청에 제공을 검토 중이다.이 같은 공유재산 활용 방안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긍정적인 입장이다.제주도는 본청의 공간 부족으로 ▲옛 제주경찰청 부속동 ▲건설회관 ▲옛 제주국토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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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덕 단 19분… 환동해 대동맥 따라 미래로 달린다
경북 동해안권 교통망을 본격적으로 하나로 잇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식이 지난 7일 포항휴게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총연장 30.92㎞, 왕복 4차로로 1조 6000억원이 투입돼 2016년 착공 후 9년 만에 완공됐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동해선의 핵심 구간이다.개통식 다음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차량 통행이 전면 허용되자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고속도로는 첫 날부터 운행차량들로 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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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기업 취업 희망자 대상 ‘G-SPEC 반도체 실무과정’ 교육생 모집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11월 10~28일 19일 동안 ‘G-SPEC 반도체 실무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2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도내 반도체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에게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G-SPEC’은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에 설치한 반도체 인력양성 전담 센터다.클린룸과 반도체 8대 공정 실습 장비 등 반도체 실습교육에 필요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고가의 사설교육기관 없이도 체계적인 실습 교육이 가능하다.이번 교육은 12월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