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해외 여행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기존보다 1시간 30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기존 오전 7시에서 오후 4시까지인 운영시간을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로 늘렸다. 이른 시간 출국하는 이용객의 수속 여건을 개선하고 오후 시간대 선택폭도 넓혔다.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탑승수속과 수하물 위탁까지 한번에 가능하고, 인천공항 전용 출입문을 통해 빠르게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또 광명역 ‘KTX-공항버스’와 연
충북 음성군 금왕신협의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 지역사회가 엄지척을 보내고 있다.금왕신협 지난 2022년 6월, 조합원 30명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대를 결성한 이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과 한빛복지관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나눔봉사대는 이에 그치지 않고 6월부터는 회원들이 김치를 만들어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시작했다.그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14일 나눔봉사대 회원들은 각자의 생업을 뒤로한 채 이른 오전부터 김치 100박스를 정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11일 용산동 적십자봉사관에서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날 적십자 봉사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미역국, 소불고기, 전, 과일 등 갖가지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며 손님맞이에 분주하게 움직였다.봉사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음식 조리와 나르기로 바쁜 와중에도 남다른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행사에 열성적으로 참여했다.적십자 충주지구협의회는 매주 수요일 적십자봉사관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고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의 '사는 게 다 굿이우다' 프로그램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사는 게 다 굿이우다’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가 주최, 주관하는는 문화유산활용사업으로 지난 봄에는 환영제, 송별제를 참관하고 설명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우도의 바람길을 따라,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역사문화생태여행으로 진행된다.영등신이 떠나가는 진질깍을 방문하고, 짚배와 영감탈을 만들며 직접 영감놀이의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하고, 우도 주민해설사와 함께 이른 아침 고요한 우
영천 스타사랑봉사단은 지난 28일 금호읍 황정리 노인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1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다. 봉사단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국수, 떡, 수박 등 맛있는 한상을 차려 어르신 60여 분께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여러분의 노력이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따뜻한 활동이 영천의 공동체 정신을 더욱 빛내주길
충북 진천군 상산라이온스클럽은 이종철 회장 취임을 기념해 30일 군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500kg을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치매 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등 진천군 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종철 회장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의견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이른 무더위와 폭우로부터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
지난 23일 이른 아침,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성내1동 주민 50여 명은 집게와 종량제 봉투를 들고 이면도로 등 대형 청소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거리를 함께 돌며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골목 구석구석은 물론, 빗물받이를 점검하며 빗물받이 내부에 쌓인 쓰레기까지 샅샅이 청소했다.올여름 잦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강동구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강동 클린데이’를 운영하며 지역 내 환경 정비와 함께 빗물받이 집중 점검과 정비에 나서고 있다.빗물받이가 낙엽 등의 이물질로 막힐 경우,
광진구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시원하게 쉴 수 있도록 이동노동자 쉼터에 생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배달·택배·대리운전 기사,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이 잦고 대기시간이 긴 이동노동자들은 업무 특성상 실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폭염 등 기후 변화에 특히 취약하다.이에 구는 지난달 문을 연 광진구 이동노동자 쉼터에 생수를 비치했다. 노동자들은 쉼터 내 냉장고에서 생수를 자유롭게 꺼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생수 나눔은
충북에서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들어 처음 발견됐다.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 채집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나왔다. 지난해보다 7일 늦게 발견된 것이다. 올해는 평년보다 이른 장마가 모기활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2022년에는 7월19일, 2023년은 7월10일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지역 소 축사에 유문등을 설치하고 매주 2번 모기 밀도 및 분포 조사를 하고 있다.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지난주 수도권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이른 장마까지 겹치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실내 습도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습도가 60%를 넘으면 곰팡이, 세균, 집먼지진드기 등 미생물이 쉽게 번식해 알레르기, 천식, 피부염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습도가 10% 오를 때마다 체감온도는 약 1도 상승해 고온다습한 날씨를 더욱 불쾌하게 만든다.덥고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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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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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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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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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찰청 교통과 소속 봉이슬 경장이 강사로 나서 보행 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했다.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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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농협은행이 외국인 고객 전용 브랜드 'NH글로벌위드'의 첫 서비스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E8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E8패키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급여 해외송금, 체류 중 보험 보장, 귀국비용 환전까지 체류과정의 전 금융서비스를 통합해 혜택을 제공한다.영업점에서 현찰환전 시 최대 50% 환율우대를 제공하고, 'NH-ONE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송금수수료 면제 ▲전신료 5천원 적용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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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공급망 전문기업 레드펜소프트는 ‘2025년도 공급망보안 워크샵’에서 ‘AI 에이전트를 응용해 취약점 관리 혼돈에서 벗어나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급망보안 워크샵은 국가안보의 핵심 의제로 부상한 공급망보안 정책 및 연구 현황 등을 총망라하는 행사로, 7일과 8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공급망 보안의 최신 기술 동향 및 실전 사례가 소개되며, 공급망 보안 정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레드펜소프트는 이 행사에서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된 취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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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리 주민들, 제주환경순환센터 쓰레기 반입 또 저지...이번에는 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주민들의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 사태가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발생했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동복리 주민들은 이날 오전 환경자원순환센터 쓰레기 반입을 막아서고 있다.이날 폐기물 반입 감시원들이 센터로 들어선 쓰레기 수거 차량 중 일부 차량의 종량제봉투를 열고 확인했는데, 재활용품이 섞여있어 환경자원순환센터에 반입하면 안된다는게 주민들의 주장이다.반면 제주도는 불연성 폐기물이 섞여있는 것은 일부이고, 센터 내부에서 선별해 처리하면 된다는 입장이다.제주도와 동복리는 센터 운영과 관련해 업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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