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남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15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오전(0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춘천 공지천에서 발생한 붕어 집단 폐사와 관련해 정밀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독성물질 유입이 아닌 산란기 생리·생태적 요인에 의한 폐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붕어 집단 폐사는 지난 3월 21일 처음 보고되었으며, 보건환경연구원과 춘천시는 즉시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1차 수질분석 결과, 농약, 세제, 중금속 등 독성물질의 유입은 확인되지 않았고, 산란 과정 중 발생한 물리적 손상 및 생태·생리적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추정된 바 있다.그러나 이후에도 산발적 폐사가 계속되고 주민 불안과 민원이 이어짐에 따라, 보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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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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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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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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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체제’ 돌입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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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집값 상승세 주도한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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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65% "직업 존중 못 받아"··· 절반 이상 "이직·사직 고민"
교사 두 명 중 한 명은 최근 1년 내 교권 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사 58%는 같은 기간 이직 또는 사직을 고민한 적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825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7%는 최근 1년간 학생에게, 56.0%는 보호자에게 교권 침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또 교사 23.3%는 교권 침해로 정신과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직이나 사직을 고민한 교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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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5월 ‘바다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무장애 열린관광 특별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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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문재인이 홀대했던 문화, 이재명이 주목한 이유
지난 1년여 기간 문화 관련 토론회를 가보면 분위기가 딱 두 부류다. 하나는 K팝의 전지구적 대폭발과 한강의 노벨상 수상을 찬양하는, 희망과 자부심 넘쳐흐르는 분위기.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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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침탈' 가담자 두 명, 반성문 썼지만 1년 6개월·1년 실형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는 이유로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한 이들이 결국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14일 오전 특수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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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한전MCS㈜, 복지 사각지대 해소 협업
대전 동구가 한전MCS㈜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전력량계 검침, 고지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며 주민과 접촉이 많은 한전MCS의 업무 특성을 활용해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전MCS 전력매니저들은 전기 검침 등 현장 업무 수행 중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세대를 발견하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통보하게 된다.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가구의 위기 여부를 확인한 뒤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일 한전MCS㈜ 대전세종충남지사장은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