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아마존의 나무가 커지고 있다.아마존 전체의 평균 나무 크기가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따른 반응으로 10년마다 3.2%씩 증가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플랜츠에 발표된 전 세계 열대우림 과학자팀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아마존 우림의 평균 나무 크기가 최근 수십 년 동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뉴스통신 = 울산광역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25일 센터 잔디광장에서 ‘바람이 지휘하고 나무가 연주하는 환경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
7일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반구대암각화 진입도로에 밤새 내린 비로 인해 토사와 나무가 뒤덮고 있다. 사진제공 권혁만씨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으로 고사한 나무가 413만 그루를 넘어섰고, 이에 투입된 방제예산만 5,90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5월부터 2025년 5월까지 발생한 재선충병 피해 규모는 전국 4,137,320그루에 달했으며, 특히 2025년 한 해에만 1,486,338그루가 감염돼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이른바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수분과 양분의 이동 통로를 차단해 감염 나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군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및 과수가지검은마름병 4차 정기예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무와 배나무의 꽃, 잎, 열매, 가지 등이 불에 탄 듯한 증상을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으로 치료 방법이 없어 감염 시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수도 있는 국가 관리 검역병이다. 군은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균이 활동을 멈추고 나무가 휴면기에 들어가는 겨울철 궤양 제거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수확이 끝난 과원에서는 예찰
올해 발생한 산불로 배출된 탄소가 764 만 톤에 달한다는 산림청의 발표와 관련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그 수치의 산출 근거와 피해목 활용 실태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문대림 의원 은 27 일 산림청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764 만 톤은 산림청이 2030 년까지 약속한 탄소감축 목표량 3,200 만 톤의 24% 에 해당한다” 며 “중형차 7 천만여 대가 800km 를 주행할 때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엄청난 수치” 라고 지적했다.실제 산불 피해지에서 조사한 353 그루의 나무
그렇게 몰아쳤던 여름 무더위도 한풀 꺾였다. 밀려오는 가을의 위세에 당해 낼 재간이 없는가 보다. 어느새 들녘은 넉넉한 가을 풍경으로 빨려든다. 하늘은 높고 파랗다. 남짓은오름 치유길을 따라 한라수목원으로 발길을 옮긴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와 시원하다.한라수목원 치유길은 가을 분위기에 젖어 있다. 결실의 계절인 듯 나무와 풀들이 몸을 낮춘다. 치유길에는 떨어진 나뭇잎도 나뒹군다. 지난봄에 사랑을 마친 어느 나뭇가지에는 씨앗 결실이 맺히고 있다. 많은 나무가 추워질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열매는 단단한 씨앗으로 저장한다.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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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통해 진행하는 제주시의 '2025년 제주가치 실현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기부금 사업으로 도심권과 연결한 '기부숲'이 조성된다.제주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일반기금사업으로 선정된 '제주 낭만' 기부숲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달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중 공사 발주를 할 예정이다. 공사가 발주하면 오는 12월까지 숲 조성이 이뤄진다. 제주어를 부분적으로 사용해 나무가 가득하다는 의미를 담은 '낭만' 기부숲은 제주시 신비의도로와 제
충남 홍성군은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성역사관에서 ‘제9회 홍성군 우드버닝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산 목재의 활용을 촉진하고 목재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우드버닝 강좌를 통해 탄생한 회원들의 창의적인 작품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물화, 풍경화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통해 나무가 지닌 자연의 따뜻함과 국산 목재의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현장과 인접한 공간에서 진행되어 축제 관람객들이 음식과 예술을 함께 즐기며 일상 속 목재문화의
전남 무안군이 조성한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이 개장 1년여 만에 관리 부실로 방문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인체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 회복을 목표로 물, 향기, 바람을 주제로 조성된 산림치유 공간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치유’라는 본래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2023년 3월 17일 개장한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은 무안읍 성남리 일원 125㏊ 면적에 조성돼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았다. 숲에는 먼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 총 24종의 나무가 조화롭게 배치돼 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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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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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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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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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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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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