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령마루에서 신제주로터리에 이르는 신대로 일대에 분포돼 있는 가로수인 후피향나무에서 최근 병해충에 의한 고사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신대로 일대 후피향나무에서 애기잎말이나방 피해가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돼 긴급 방제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가로수로 후피향나무가 심어져 있는 곳은 제주공항~도령마루~신제주로터리에 이르는 신대로 구간인데, 이번에 30% 정도가 애기잎말이나방 유충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완전히 고사해 제거됐고, 잎이 바르고 가지 일부가 고사되거나 생
소 한 마리 팔면 300만원 손실에도 대책 전무 한우산업 미래 보장 위한 틀…반드시 입법화를 “한우법은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제도적으로 마련하자는 것입니다. 한우법이 농촌의 근간을 지키기 위한 시각에서 벗어나 정치적 대립의 재물로 고사 된 것에 대해 한우인의 한사람으로서 느끼는 그 좌절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한우법의
소 한 마리 팔면 300만원 손실에도 대책 전무 한우산업 미래 보장 위한 틀…반드시 입법화를 “한우법은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제도적으로 마련하자는 것입니다. 한우법이 농촌의 근간을 지키기 위한 시각에서 벗어나 정치적 대립의 재물로 고사 된 것에 대해 한우인의 한사람으로서 느끼는 그 좌절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한우법의
포항 세명고등학교가 5월을 맞아 다채로운 현장 체험활동을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1차 고사 기간이 끝난 지난 3일에는 포항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이 주최한 ‘사제동행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전교생 모두 수준 높은 초청 공연을 감상했다.이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우리
한 농업법인이 운영 중인 이천 소재 양계장에서 닭털과 분진, 악취 등이 발생해 인근 부지에 심어진 조경수 1000여그루가 고사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A 농업법인은 1987년부터 이천시 부발읍에서 양계장을 운영하고 있다.이 양계장으로부터 직선거리 10m 내에 있는 B 조경업체는 양계장에서 날아오는 닭털과 분진, 분뇨, 악취 등으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조경업체 측은 지난달 기준, 1만6500㎡가량 부지에 심어진 소나무, 청단풍, 매실나무 등 11종류 조경수목 1300주가량이
김천시는 지닌 5월부터 이른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가로수 및 조경수 고사 피해를 막기 위해 관수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살수차 8대를 운행하여 고온건조에 취약한 회양목 등 관목류 대상으로 구간별 물주기 작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 2년 이내에 조성된 가로수 식재지를 중심으로 수목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급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수 작업 실시로 수목 생육 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김천시 관계자는 “가뭄피해를 최소화할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8월8일 ‘2024년도 제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응시원서 교부와 현장 접수는 오는 17~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교육청 지하 1층 고사 관리실에서 진행한다. 응시자의 편의를 고려해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도 원서를 접수한다.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고자 원서 접수 기간은 하루 줄여 17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7일 ‘2024년도 제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김천시는 지닌 5월부터 이른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가로수 및 조경수 고사 피해를 막기 위해 관수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살수차 8대를 운행하여 고온건조에 취약한 회양목 등 관목류 대상으로 구간별 물주기 작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 2년 이내에 조성된 가로수 식재지를 중심으로 수목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급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수 작업 실시로 수목 생육 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김천시 관계자는 “가뭄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로수 및 조경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대로 372번길. 거리에 식재된 수많은 소나무가 푸르름을 내뿜는 가운데 잎이 붉은색을 띠거나 잎사귀도 없이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눈에 띄었다. 붉은 솔잎의 소나무엔 솔방울도 달려 있지 않았고 나무 아래에는 떨어져 나간 가지들이 쌓여 있었다. 주민 조혁상씨는 “다른 나무와 달리 이상하게 소나무만 잎이 붉게 변하는데 이런 현상이 송도 곳곳에서 발견된다”며 “매립지인 송도에서는 소나무가 자라기 어려운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송도국제도시 곳곳에 심어진 소나무들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나주시가 큰 일교차로 인한 벼 병해 발생 주의를 당부했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큰 일교차에 따른 벼 못자리 뜸묘와 모잘록병 발생이 우려된다고 24일 밝혔다.나주시에 따르면 5월 중 야간 온도가 10℃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계속되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뜸묘와 모잘록병 같은 병해가 발생하기 쉬우며 그대로 본답에 심을 경우 벼가 고사 가능성도 있다.뜸묘․모잘록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 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질 경우 부직포를 이용해 덮어주는 등 육묘장 온도 및 습기를 알맞게 유지해야 한다.나주시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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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시상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단체상 8개팀, 개인상 18명과 지도교사상 8명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졌다.지난 5월 31일 진행된 2024년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에는 고등학교 6개교 학생 42명과 중학교 6개교 학생 42명이 참가했다.심사 결과 중등부 단체상은 △김녕중학교 △제주중학교 △제주서중학교, 오현중학교이 선정됐다.고등부 단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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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한반도 대축제’로 평화통일 기원
마포구는 지난 6월 15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R5와 R6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한반도 대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평화통일 염원 메시지를 담은 대형 태극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전쟁음식 체험 등 다양한 부스행사와 함께 시작됐으며, 개막식과 문화공연 등 무대행사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됐다.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 시상과 한반도 대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마련됐다.이후 평양예술단과 가수 장민호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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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휴전선 따라 장벽·전술도로 설치 중"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내 담벼락을 세우고 북측 감시초소를 연결하는 철조망을 보강하는 등 시설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군 당국은 지난 9일 DMZ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수십명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것도 이런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일로 보고 있다. 15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군은 최근 MDL과 DMZ 북방한계선 사이 일부 지역에서 장벽을 세우고, 도로를 건설하고, 하천에 다리를 놓는 작업 등을 하고 있다.지난 9일 곡괭이, 도끼, 삽 등 작업도구를 소지한 북한군 수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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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지앤엠, 한화와 78억원 공급계약 체결…매출액 대비 10.24%
국영지앤엠이 아산 배방의 생활숙박시설 유리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계약상대방은 한화로 계약금액은 78억5200만원이다. 이 계약금액은 국영지앤엠의 최근 매출액인 766억4052만1220원의 약 10.2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방인 한화의 최근 매출액은 약 7조1863억5100만원으로, 주요사업은 화약, 방산, 기계, 무역 등이다. 국영지앤엠과 한화 사이에는 특별한 관계가 없으며, 국영지앤엠은 최근 3년간 한화와 동종 계약을 체결한 이력이 없다. 이번 계약의 판매·공급지역은 충청남도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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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정부 대북 강경 기조 비판 "김대중 정신 절실"
6.15 남북 공동선언 24주년인 15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대북 강경 정책 기조를 비판하며 대화와 평화를 우선하는 김대중 정신으로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24년 전 오늘, 처음으로 마주 앉은 남북의 지도자는 반세기를 이어지던 적대관계를 끝내고 협력과 교류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로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어서 한 대변인은 "하지만 보수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은 부정당했고 남북의 대화는 사라지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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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날씨의 기록, 기상기후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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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후위기 시대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을 만큼 기후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상기후 자료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상기후데이터는 대기 상태와 기후 현상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데 사용되는 다양한 데이터로, 기존에는 주로 날씨 예보, 기상기후 연구, 재난 대비를 위해 사용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를 넘어서 작물의 파종·수확 시기를 준비하는 농업인, 날씨가 상품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산업계, 건설현장의 입지를 선정하는 건설계, 날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의료계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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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선정…사업비 2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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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으로 2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일 20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노후로 인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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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추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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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가 추가로 개소했다. 시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근화다함께돌봄센터 및 오후 3시 20분 반다비다함께 돌봄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다함께돌봄센터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번에 2개소가 확충되면서, 춘천 내 다함께돌봄센터는 총 5개소로 늘었다.개소식에 앞서 지난 3월 운영에 들어간 근화다함께돌봄센터는 사업비 14,000만원을 투입해 면적은 277.22㎡ 규모로 설치했다. ‘육아119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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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수박 수직 재배 확대…안정적 농가 소득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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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수박 수직 재배 확대 정책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에 힘쓰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례군은 지난 18일 구례군 문척면 월전리 농가 수직 재배 포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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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송호대학교, '지역 대학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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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19일, 송호대학교 본관 3층 평생교육원에서 '지역 대학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RISE체계 전환을 대비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희제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과 이경중 송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교육환경 개선 지원 ▲혁신인재지원금 및 비교과 프로그램 지원 ▲학과 운영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