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권의 개헌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다.국민의힘은 지난 4일 개헌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위원장에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임명함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13일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력 구조를 개선하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확고히 하는 내용의 ‘지방분권형 개헌’ 실현을 강조했다.유 협의회장은 이날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주관으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
‘지방분권형 개헌’을 공론화하려는 인천 시민사회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헌법 개정안을 발표한 가운데, 시민운동에 나선 단체들은 지역 정치권과도 연계해 지방자치를 강화하는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12일 오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 변론에서 임기에 연연하지 않는 개헌을 언급한 데 대해 "좋게 받아들였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날 안 의원은 개헌 관련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향후 탄핵심판 및 개헌 등 진행 방향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CBS라디오 에서 윤 대통령의 임기단축 개헌에 관한 질문에 "이제 87년 체제는 수명을 다했기 때문에 개헌을 해야 된다"라고 밝혔다.이어 "그 과정에서 국민에게 요구만 할 것이 아니라 정
여야 정치 원로와 여당 대선주자들이 개헌 토론회를 열고 "대선 후보 대부분이 개헌을 약속했지만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신 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라며 이 대표를...
탄핵 정국 속에서 장치권 안팎에서 개헌 목소리가 확산디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제 개헌에 찬성하는 여론이 50%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통령 임기와 관련해서는 4년 중임제를 선호하는 여론이 폭넓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헌법에서는 5년 단임 대통령제를 규정하고 있다. 대통령 권한은 현행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현행보다 축소해야 한다보다 다소 높은 걸로 나타났다.또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민주당이 요구하고 있는 '명태균특검법'을 도입해 관련 수사를 해야 한다고 여기는 걸로 조사됐다.정
국민의힘이 개헌안 마련에 착수하고 야당 원로들도 개헌안을 논의하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결정 직후 개헌 정국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4일 개헌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대통령 권한을 분산하되, 행정부에도 ‘국회 해산권’을 부여해 의회 권한을 견제
여야에서 대선 잠룡으로 떠오르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가 '개헌'을 앞세워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 이 대표가 개헌에 유보적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가까워지면서 개헌론 공세 수위도 한층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18일 여야 정치권 일부 인사들의 개헌 목소리를 두고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 분산을 위한 사회적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18일 중구 대구YMCA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헌법개정 대구경북결의대회 및 및 헌법개정 토크’ 행사에 참석한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비이재명계 민주당 대권 주자인 김 전 의원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시국 기자회견을 열어 △2년 임기 단축 개헌 △26일 공직선거법 2심 선고 실형 위험성 △사법리스크 대안이 될 ‘플랜B’ 준비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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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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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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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건설기계 수입 공급 YK건기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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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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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농안법, 양곡관리법 등 농업 민생4법을 재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문 의원은 "이번 농업민생4법은 지난해 민주당의 당론 법안으로 추진되어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바 있다"며 "이후 민주당은 수차례 정부와 국민의힘에 수정안 제시를 요구하며 합의타결을 촉구했으나 정부 여당은 아무런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농업민생4법에는 지난해 본회의를 통과했던 법안을 경제에 미칠 영향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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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강력 대응
경남도가 봄철 주요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축제와 행사의 가격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3월부터 시군과 함께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축제별 관람객 규모에 따라 물가책임관을 지정해 관리한다. 100만명 이상 방문하는 대형 축제는 도 경제부지사가, 50만명 이상인 경우 도 경제통상국장이 직접 책임지고 물가 안정을 총괄한다. 이를 통해 바가지요금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한 가격 질서를 유지할 방침이다.경남도는 본격적인 축제 시즌을 맞아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과 현장점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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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 선고기일 지정에 “그나마 다행…파면 결정 확신”
더불어민주당은 1일 헌법재판소가 4일 오전 11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지정한 데 대해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등을 이유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비판하기 위해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 한 회견에서 “4일에 선고하게 된 것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지금의 내란 상황을 진압하고 종식할 최고의 판결은 의심 없이 내란 수괴 윤석열의 파면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만장일치 파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