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이상식 후보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용인시청 방문은 정치개입이라며 강력 비난했다.이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용인시청 방문 명목은 민생간담회이지만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 특히 이 지역에 출마한 윤석열 사단의 막내이자 총신 이원모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성격이 강하다”며 “노골적인 정치개입이자 불법선거운동”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이후보는 “전국을 순회하면서 진행되고 있는 윤석열 민생간담회에서 발표한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수백조가 넘는 예산이 든다고 한다. 선심성 공약이 아닐 수 없다. 윤 대통령은 민생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임오경 국회의원은 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중앙선관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사전 선거운동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이냐고 지적했다.이날 임오경 의원은 “민생 토론회를 빙자한 윤석열 대통령의 사전 선거운동이 멈출 기미가 없다. 오늘은 대구를 찾아 공약 보따리를 풀었다. 말만 토론회지, 대통령이 지킬지도 불확실한 장밋빛 공약을 쏟아내 놓고 떠나는 떴다방이다. 어느 국민이 이것을 순수한 민생토론회라고 보겠는가”라고 지적했다.이어 임 의원은 “석 달째 전국을 돌며 여당의 선거운동을 이끄는 대통령의 관권 선거에 기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1일 "대구를 대표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할 때가 됐다"며 박 전 대통령의 동상을 건립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달빛철도 축하 행사차 광주를 가보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 흔적이 곳곳에 스며 있었다"며 "대구로 다시 돌아와 대구시를 돌아보니 대구에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박 전 대통령의 업적·흔적이 보이지 않아 참 유감스러웠다"고 했다.이어 "대구·광주가 달빛동맹으로 서로 힘을 합치고 있는 마당에 대구·광주를 대표하는 두 정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유영하 변호사를 대구 달서갑에 단수공천했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이 국민의힘 총선 후보로 나선 것은 지난 2일 ...
보수 우위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를 주 정부가 금지할 수 없다고 판결하며 출마 자격을 두고 벌어진 법적 공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다. 미...
김진표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지난 7일 별세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고 손명순 여사를 조문했다.김 의장은 조문록에 "김영삼 대통령님과 함께 민주주의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긴 후 고 손명순 여사의 영정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4 러시아 대선에서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5선을 확정, 종신집권의 길을 열었다.17일 러시아 여론조사센터 브치옴에 따르면 2024 러시아 대선 출구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이 후보 네 명 중 가장 높은 87%의 득표율로 선두에 올랐다. 다른 여론조사 기관 출구조사도 비슷하다. 폼의 출구조사를 보면 푸틴 대통령의 득표율이 87.8%로 나타났다러시아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푸틴 대통령의 당선이 거의 확실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혹 하락해 30%대 중반 수준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6.5%를 기록했다.이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2.1%포인트 떨어진 수치다.부정 평가는 1.7%포인트 오른 60.1%로, ‘잘 모름’은 0.4%포인트 오른 3.4%로 나타났다.리얼미터 조사 기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월 4주 41.9%를 기록한
`대통령이 여당의 선대본부장인가'. 엊그제 한 보수 신문의 사설 제목이다. 사설은 연초부터 이어지는 대통령의 민생토론회를 비판했다.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지원을 위한 대통령의 사전 선거운동이라는 지적이 끊이질 않는다'고 직격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겠다며 시작한 행사가 보수 언론까지 우려하고 만류할 정도로 폄하되는 이유는 무엇일까?무엇보다 행사가 잦다. 지난 1월 4일 경기 용인시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총 18회가 진행됐다. 나흘에 한차례 꼴이다. 대통령이 직접 현장을 뛰며 민생을 챙기겠다는 소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4월3일 거행되는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을 공식 건의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6일 오전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대통령실에 윤 대통령의 4.3추념식 참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담당 국장이 지난주 대통령실을 방문해 담당 비서관을 만나 설명하며 참석을 요청했다"며 "구체적인 안을 저희가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종 결정은 대통령실이 할 것"이라면서도 "제 입장에서는, 대통령 신분으로 참석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참석하는게 적절하다 생각한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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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화합을 다지는 스포츠 축제가 다음 달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강창학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도민체전은 지난해보다 4000여 명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7000여 명의 선수 등이 총 51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도민체전 주제는 ‘ᄒᆞᆫ디오름’으로, ‘스포츠와 제주문화가 하나 돼 즐기는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제주도는 제주문화예술에 혁신과 성장을 더해 화합의 축제를 도민들에게 선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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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왜곡 교육 즉각 중단하라”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22일, 자국 중심 역사관에 따라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하여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부당한 주장을 담은 일본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지사로서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또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왜곡 교육은 한일 양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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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시 아침 신문
깊은 밤 달려왔을 네가 고마운 이른 새벽 누군가 잠 깨 다녀갔네창을 열고 그의 손길 잡아또 하루의 기쁨을 맞는다 깊은 밤 고뇌의 순간마다 누군가 있어준걸 나는 몰라주었네 그들 모두에게 미안함 창을 열고 그의 손길 잡아 또 하루의 기쁨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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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비례대표 38개 정당 253명 등록…경쟁률 5.5대 1
오는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냈다.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것으로, 경쟁률은 5.5대 1이다. 지난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 6.6대 1보다 떨어졌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라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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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기 축구대회] 오현고, 대기고 2-1로 꺾고 결승 진출 
23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오현고등학교가 대기고등학교를 2-1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오현고가 전반 5분 첫 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쥐었다. 후반 29일 대기고가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듯 했으나, 1분만에 오현고의 터져나왔다. 대기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에 오른 오현고는 24일 오후 1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주제일고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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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호주대사의 자진사퇴를 언급하며 "저는 다른 사람들 눈치 보지 않는다. 그냥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앞서 지난 17일 '도주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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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29일 지난해 산불 피해지역인 청라면 의평리 소재 임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무심기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기관·단체 임직원·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 3000본을 2.1㏊에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한 편백나무는 침엽수 중에서도 피톤치드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살균 작용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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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후보 "농업재해보험 확대로 ‘안심농업’ 힘쓸 것"
제22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29일 오후 한림농협에서 제주서부지역 양배추출하협의회 김학종 회장과 박승준 이사 등을 만나 지난달 이어진 잦은 비 날씨로 인해 양배추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과 달리 농작물 피해를 예상하기가 어려워졌다”며 “농업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지급 규모를 늘리는 등 ‘안심농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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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정부에 역대 최대 배당 8781억 지급 결의 
산업은행이 지난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8781억원의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최근 3년 배당은 2021년 2096억원, 2022년 8331억원, 2023년 164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산은은 2023년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육성 및 녹색금융 지원 등 총 86조5000억원의 자금공급을 통한 자산 확대로 경상이익 기반을 강화했고, 한화그룹의 한화오션 인수 등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대손충당금 대규모 환입하는 등 추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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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제 막 올랐다
2024 통영국제음악제가 29일 시작됐다. 이날 오후 2시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준비한 기자간담회로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다. 이어 오후 3시 윤이상기념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통영프린지 공연과 오후 7시 무대가 펼쳐졌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타 비올리스트이자 올해 음악제 상주연주자인 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