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지지도와 정부·여당 지원론 찬성 비율이 미세하게 동반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그대로고, 정부·여당 심판론 찬성 비율은 오차범위 안...
선거 때마다 `대통령 마케팅'을 내세워 총선에 뛰어들었던 여당 후보들이 4·10 총선에선 윤석열 대통령 사진을 공보물에 거의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사진을 활용한 사례가 많았다.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선거운동을 하는 여당 후보들의 모순적인 행태가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대통령의 낮은 지지율과 부정적인 이미지가 선거에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해 선거공보물에선 대통령 마케팅을 지양하면서 유세에선 힘 있는 여당 후보를 찍어달라고 읍소하는 이
이번 총선은 '정권 심판론'과 '이재명·조국 심판론'을 내건 혐오 선거로 치러졌다. 미래를 위한 정책 대결은 뒷전에 놓였다. 그러나 국민은 현명했다. 192석 대 108석. 여당 참패로 윤석열 정부의 제멋대로 국정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여당 참패에는 집권 후 불통과 친자본 정책으로
정부·여당 공세 앞장서며 '정국 주도권' 잡기총선 패배 후 민심 확인한 여당 이탈표 기대22대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5월 임시국회 내 '채상병 특검법'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특검법을 매듭짓자며 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정권심판 민심을 확인한 국민의힘 내부의 동조에 특검법을 밀어붙이며 정국 주도권 잡기에 나선 모양새다.1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오는 5월2일 본회의를 열고 당일 채상병 특검을 처리할 계획으로 여당과 임시회 일정을 협상 중이다. 민주당 주도로
3일 봉행된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대표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불참한 것에 대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4일 오전 진행된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 및 한 위원장 불참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그는 "대통령의 일정이나 한 위원장 일정이나 나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유족의 입장에서나, 행사를 주최하는 저의 입장에서 아쉬운 것은 분명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다음 기회에 오시게 될때 4.3에 대해서도 어
김승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는 1일 “제주 발전을 위해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수선화아파트 사거리에서 진행된 거리 인사 유세에서 “월요일 아침 일상을 찾아 분주히 움직이는 시민 여러분을 보면서 아직도 우리 제주는 활기가 남아 있다는 생각을 한다”며 “그러나 지금 민생이 너무 어렵다. 20여 년 간 민주당이 국회 의석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생은 더욱더 어려워져만 가고 있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어 “중앙정부와 협상을 하고 제주도에 필요한 예산을 확
175 대 108. 민주당 압승, 국민의힘 참패로 막을 내린 22대 총선 결과를 두고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여당 참패 책임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꼽았다.이러한 경향은 총선 뒤 정당 지지율이나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정당 지지율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하고 있는 반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급락하며 30% 아래로 곤두박질쳤다.그렇다면 국민의힘은 대통령실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차별화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막말에 대해 “망언으로 국민의 귀를 오염시키지 말라”며 강하게 비판했다.민주당 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은 선거 유세 현장에서 민주당과 민주당 모 후보를 향해 ‘정치 개같이 한다’, ‘쓰레기’ 등 정제되지 않은 발언들을 쏟아내고 야권의 대표들을 깡패와 범죄자에 빗대며 비난을 퍼부었다”며 “선거를 목전에 두고 다급해진 여당 대표의 수준 떨어지는 막말이 연일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민주당 도당은 “극우 유튜버도 아니고 정부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8일 호소문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투표로 지지해달라"며 "힘 있고 실천력이 있는 집권 여당 국회의원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김 후보는 "유채꽃이 노랗게 물들고 벚꽃이 활짝 피어 비로소 제주에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며 "그러나 진정 우리의 마음속엔 봄을 느낄 여유가 없다. 제주경제가 어렵다. 민생이 어렵다"고 강조했다.이어 "제주의 미래가 걱정된다. 지난 20여 년간 민주당 국회의원이 제주를 독식한 결과"라며 "제주의 경제 자립도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도
국민의힘 108석 그쳐…'대통령 탄핵·개헌 저지선' 사수범야권 정국주도권 유지…3년 남긴 尹정부, 국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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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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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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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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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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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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