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채용 비리와 안전사고 은폐 논란에 휩싸였던 강흥식 포항가속기연구소장을 해임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관련 의혹이 제기된 이후 1년여 만이다.15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난 12일 사업 운영위원회를 열고 강 소장에 대한 해임을 의결했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전남 여수시의회가 최근 의결한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 변경이 논란이다.
18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250회 임시회 본회의에 긴급 상정된 2건의 '상임위 위원 사·보임'안이 표결을 거쳐 의결됐다.
사·보임 안은 강재헌 의원을 기획행정위원회, 최정필 의원을 환경복지위원회로 변경하고, 이찬기 의원을 기획행정위원회, 박성미 의원을 해양도
전북 전주 효자 주공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이 조합장 해임을 둘러싼 소송전에 휘말리며 장기 지연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조합측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조합원 총회에서 A 전 조합장의 해임안이 가결되면서 새 집행부는 조합 정상화에 나섰다.
하지만, A 전 조합장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매표·사문서 위조 혐의 등 형사 고소를 제기했다.
그는 안건 발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퀄컴이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될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와 컴퓨터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공개했습니다. 퀄컴은 24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에서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최원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 사업부 부사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는 중앙처리장치 성능이 전작 대비 20% 상승했으며, 그래픽처리장치(G
헬스케어 기업 카인들리MD가 비트코인 확보를 위해 50억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을 발표한 후 주가가 급락했다.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최근 나카모토 홀딩스와 합병한 카인들리MD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50억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 계획을 제출했으며, 이를 비트코인 매입, 운영 자금, 인수 및 투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데이비드 베일리 카인들리MD 최고경영자는 "합병 후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자연스러운 성장 전략"이라며, "필요한
충북 제천시의회가 제천시에서 제출한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부결해 무산시킨 건과 관련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제천시는 주민생활안정과 지역내 소비촉진을 통한 경제활력 도모를 명분으로 제천시 민을 상대로 20만원씩의 민생지원금 지급 계획을 시의회에 제출했지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리며 뒷말이 무성하다.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산업건설위원회는 전날 열린 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부결했다. 전 시민 민생지원금 지급 근거 마련에 실패하면서 연내 이를 집행
구미국가산업단지는 1969년 1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50여 년간 우리나라 산업화의 심장 역할을 해왔다. 현재 건설 중인 제5단지를 포함해 총면적 3798만 7000㎡ 규모, 1∼5단지로 이뤄진 국가산업단지에는 약 9만5000명이 전기전자·섬유·기계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일한다. 반세기를 맞은 구미는 여전히 ‘전자산업의 메카’로 불리며 수출 최전선에서 국가경제를 떠받치고 있다. 1970~80년대 구미는 전국 수출의 20% 이상을 담당하며 ‘수출 1번지’로 불렸다.흑백TV·가전 수출로 출발해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까지 이어진 산업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이날 본회의에서 최광열·김상백·이상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으며, 박칠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송호대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수요 맞춤형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사업은 전기자동차 폐배터리를 공익 목적의 기술개발, 연구, 실증, 교육 등에 무상으로 제공해 자원 순환과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공공 지원 프로젝트다.이에 따라 송호대 이모빌리티과는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폐배터리를 지원받아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송호대 이모빌리티과는 국내 전기차 생산업체들과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육용 기자재 등을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이번 선정은 송호
이재명 대통령이 3박5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마치고 26일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공항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김병욱 정무비서관 등이 나와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정 대표와 악수하며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어 김 원내대표와도 웃으며 손을 잡았다. 김혜경 여사는 강 비서실장과 대화를 나누며 환하게 웃었다. 이번 방문에서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첫 기조연설을 통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한 민주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시상식’에서 강원영상위원회 지원작인 영화 이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강릉에서 활동 중인 김진유 감독의 영화 은 강원영상위원회에서 추진한 “2024년 강원 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의 장편분야 지원작으로 올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비전 시상식’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김진유 감독은 “강원영상위원회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