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도민회는 지난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문위원 87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시 소재 DMZ 평화관광 코스를 방문,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통일촌을 방문하는 최전방 안보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김상윤 회장은 “앞으로도 자문위원들의 지혜와 뜻을 모아 꽃보다 아름다운 도민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DMZ 평화관광 일정을 마친 자문위원 일행은 반구정나루터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함께 나누며 도민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조선 시대 대표적 청백리인 황희 정승의 유적지를 방문했다.■ 한국국제학교 온누
“정치는 약하고 힘든 이들을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여야 한다. 서귀포 발전과 서민의 삶을 돌보는 가장 유능하고 강력한 도구가 되겠다.”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당선인은 4일 “서귀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일할 수 있는 소중하고도 절실한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서귀포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고기철 후보께도 감사와 함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선거 과정에서의 모든 대립과 갈등을 뒤로하고, 오직 서귀포의 도약만
서귀포보건소는 SFTS 예방을 위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오름과 올레길 등 13곳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밀도 조사 및 환경감시 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감염되며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계 증상, 백혈구,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다. 심할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 혼수상태로 진행되다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다.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
6·3 지방선거에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민선 9기 제주도지사에 당선됐다. 오는 7월 1일 위 당선인은 공식 임기가 시작되다. 본지는 위 당선인의 공약을 중심으로 민선 9기 도정의 과제를 3회에 걸쳐서 점검한다. 【편집자주】위성곤 당선인은 제1호 공약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내세웠다.위 당선인은 “취임 즉시 365 민생경제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7월에 3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추경을 편성,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위기에 처한 3대 지원 대상자에게 맞춤형 재원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구체적으로 교통·물류·돌봄·생활민원을 해결하
6·3 지방선거에서 제주 출신 당선인들이 나오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4일 서울·부산 제주도민회 등에 따르면 ‘제2의 제주도’라 불리는 부산 영도구에서 영도구청장으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철훈 후보가 당선됐다.1959년생인 김 당선인은 추자도가 고향으로 추자중과 서귀포고를 졸업한 후 영도구로 이주해 동아대와 한국해양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민선 7기에 이어 9기 영도구청장에 올랐다.영도구청장 선거에서 맞대결을 펼친 민주당 안성민 전 부산시의회 의장의 부친은 구좌읍 김녕리가 고향이다.부석규 부산제주도민회 사무
6·25전쟁 백마고지 전투에서 산화한 제주 출신 호국영웅 고 강승우 소위를 기리는 추념식이 열렸다.한국자유총연맹 제주도지부는 5일 제주시 일도2동 탐라자유회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최은희 제주도교육청 행정부교육감과 고인의 아들 강응봉씨 등 유족, 회원 등이 참석 가운데 추념식을 거행했다.해병대 제9여단의 군가와 현충일 노래 제창을 시작으로 추념사, 추도사, 추모시 낭송 및 대합창, 해병대 제9여단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이어졌다.오영훈 지사는 “스물한 살
제주지역 출산 의료 인프라가 흔들리고 있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신생아 출산의 28%를 담당해왔던 제주시 일도2동 서해산부인과가 의사 구인난으로 8월 말까지만 운영하고 문을 닫는다.1999년 개업한 서해산부인과는 올해 1분기 도내 전체 출생아의 4분의 1에 달하는 230명의 아기가 태어났다.하지만, 의사 2명이 외래 진료와 24시간 야간 당직을 맡으면서 의료서비스 제공은 한계에 달했다. 또 마취과 의사 2명 중 1명이 사직해 의사 구인난까지 겹치면서 27년 만에 영업 중단을 눈 앞에 두게 됐다.제주도에 따르면 도
발달장애 청년예술가들의 음악과 미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모닝콘서트가 열린다. 협성대학교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는 오는 6월 16일 오전 10시 SCN아트홀 소극장에서 ‘디에이블’ 제2회 정기연주회 ‘Symphony of Melody and Color’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 예술인 1
입시 및 교육콘텐츠 전문기업인 ㈜명인에듀는 지난 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서 초중고생을 위한 국어교육 전문 프로그램인 ‘훈련도감’의 콘텐츠 공급 사업설명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청주 지역의 학원 운영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새로 출시한 교재에 큰 관심을 보였다.도서총판사인 청주동아의 김정수 대표는 “청주 지역에는 50여개 국어학원이 있지만 원장이나 강사들이 국어 교재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입시명문인 대치명인학원 연구진이 개발한 국어전문 콘텐츠여서 학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훈련도감은 현재
양천구가 취·창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항소음대책지역 청년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26 양천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양천 청년 아카데미'는 양천구와 한국공항공사가 협력해 202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항소음대책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해에는 최신 취업 트렌드, 포트폴리오 작성법 등 총 10개 강좌를 운영해 210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광어 양식기술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과 협력에 나서면서 제주 양식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제주어류양식수협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어업협회와 수산연구소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넙치 양식기술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수준의 제주 광어 양식 기술을 바다가 없는 내륙국인 우즈베키스탄에 전수해 현지 수산업 발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삼산분수공원 일대에서 ‘2026년 제10회 부평예술제’를 연다.올해로 10회를 맞는 부평예술제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예술을 즐기는 부평구의 종합문화예술행사다. 행사는 ▲국악·무용·음악 등 다양한 무대공연 ▲미술·서예·사진·문학 작품 전시 ▲분야별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부대행사로는 ‘제5회 푸른 부평 어린이 그림 그리기 및 예쁜 먹글씨 쓰기 대회’가 열린다. 박철근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장은 “제10회 부평예술제가 지역 예술
전기안전공사가 젊은 실무자들의 시각을 활용해 조직 내 잠재 리스크를 발굴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한다.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업무관행과 제도의 취약점을 점검해 예방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10일 전북 완주군 본사 소통홀에서 ‘내부통제 레드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레드팀은 기존 제도와 업무 프로세스를 새로운 관점에서 검토하는 조직 내 ‘건설적 비판자’ 역할을 수행한다.본사와 전국 사업소에서 근무하는 20~30대 주임·대리·과장급 직원들로
KB국민은행이 청년 전세사기 피해자 등을 돕기 위해 30억 원을 추가 출연한다. 누적 지원 규모는 80억 원으로 늘었다.1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확대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전세사기 피해자의 보증금반환청구소송과 지급명령 등 집행권원 확보 비용을 지원한다. 경·공매 대행 수수료 중 본인부담금도 지원한다. 전세사기 예방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상담·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5일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회동에서 "한국에 큰 선물로 엔비디아의 4개 새로운 사업을 가져왔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황 CEO는 이날 오후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회동'이 열린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 '형님 저요' 삼겹살집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주 큰 신규 사업들이고, 한국은 정말, 정말 바빠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황 CEO는 4가지 선물로 ▲차세
한동훈 국회의원은 6일 전대미문의 선거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거론하며 "선관위 주도 부실선거를 끝장내자"고 말했다.한동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선거는 4000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전국 행사이니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선관위 관계자의 말을 거론하며 "선관위 해체 수준의 개혁이 필요한 이유를 선관위 스스로가 웅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이어 "헌법이 보장하는 참정권의 근본을 위협하는 부실선거에 대해 정치권이 당장 해야 할 일" 세 가지를
한국세무사회가 지난 4월 정식 오픈한 세무사 직무통합시스템 ‘플랫폼세무사회’에 재산제세 컨설팅과 경리아웃소싱 솔루션을 추가 구축하며 세무사 직무혁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지난 4일 「재산제세 컨설팅 및 경리아웃소싱 솔루션 구축」 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오는 17일까지 관련 제안을 접수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올해 중 플랫폼세무사회에 서비스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업은 플랫폼세무사회 2단계 고도화 사업으로, 기존 신고업무⋅수임업체 관리⋅자료조회⋅컨설팅보고서⋅AI세무사 등 기업관리 중심의 디지털 업무환경 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6·3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을 탈환과 시의회 의석 압도적인 승리로 압승을 거두었다. 세종시장 자리를 4년만에 다시 찾아온 데다가 지역구 시의원 16석과 비례대표 2석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 세종시의 행정과 입법 주도권을 모두 쥐며 지역 정치 지형을 견고히 재편하게 됐다. 민주당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은 4일 당선자들과 함께 충령탑과 故이해찬 국무총리의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세종시 발전을 위한 굳은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강 위원장과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오늘날 세종시의 초석을 다지고 길을 열어주
동서발전이 노후 발전설비 해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문 연구기관과 손잡고 안전 중심의 해체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섰다.발전소 현대화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해체공사의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관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다.한국동서발전은 지난 4일 일산화력본부에서 한국건축물해체기술연구원과 ‘해체기술 발전 및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노후 발전시설의 안전한 해체와 선진 해체기술 도입을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하고 발전시설 해체공사의 안
따스한 초여름 햇살이 비친 주말 오전.충북 영동의 천태산 자락에 위치한 ‘천태산작은숲학교’에서는 아이들의 맑은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교실이라는 좁은 공간을 벗어난 초등학생들이 울창한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고, 흙을 만지며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한다.충북도교육청이 지역사회와 손잡고 운영중인 ‘충북 나우 기관연계 방과후·돌봄’의 생생한 현장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안팎의 경계를 허물고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충북형 늘봄학교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숲속이 곧 배움터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이 다가오면 행정복지센터는 긴장감이 맴돈다. 혹시나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주택이나 농로가 침수되지는 않을지, 배수로가 막혀 주민들의 일상에 피해가 생기지는 않을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계신지 마을 곳곳을 살피게 된다. 오근장동에는 마을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는 든든한 주민들이 있다. 올여름을 준비하며 현장에서 마주한 주민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안겨줬다. 장마철이 다가오기 전부터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청소하기 시작한 것이다. 삽과 빗자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말하지만, 정작 충남의 교육 방향을 결정하는 교육감 선거는 여전히 ‘깜깜이 선거’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특히 당진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충남도 교육감 선거는 매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며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선거에 묻혀버린다. 당진 지역 역시 예외가 아니다. 거리에는 각종 선거 홍보물이 넘쳐나지만, 정작 교육감 후보가 어떤 교육 철학과 정책을 갖고 있는지 설명하는 정보는 찾아보기 어렵다. 유권자들은 결국 이름이나 단편적인 이미지에 의존해 투표하는 상황에 놓인다.
입시 및 교육콘텐츠 전문기업인 ㈜명인에듀는 지난 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서 초중고생을 위한 국어교육 전문 프로그램인 ‘훈련도감’의 콘텐츠 공급 사업설명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청주 지역의 학원 운영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새로 출시한 교재에 큰 관심을 보였다.도서총판사인 청주동아의 김정수 대표는 “청주 지역에는 50여개 국어학원이 있지만 원장이나 강사들이 국어 교재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입시명문인 대치명인학원 연구진이 개발한 국어전문 콘텐츠여서 학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훈련도감은 현재
2019년 가을, 독일 정치교육 탐방 중이었다. 마침 현지의 교사들이 교실에서 활용하고 있다는 온라인 도구를 직접 써볼 기회가 생겼다. 발-오-마트, 독일어로 ‘발’은 선거, ‘-오-마트’는 자동기기를 뜻하는 접미어로, 합치면 대략 ‘선거 자동안내기’ 정도가 된다. 함께 탐방하던 일행 중 한 사람이 재미삼아 해본 결과를 보고 멈칫했다. 스스로는 보수 성향이라 여겼는데, 정책을 하나씩 따라가보니 녹색당이 나왔다는 것이다. 자기도 잘 모르던,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비로소 마주한 표정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