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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저임금 못 받는 근로자 8명 중 1명…이제는 ‘인상률’보다 사각지대를 봐야 한다

최저임금은 말 그대로 노동자가 받아야 할 임금의 최저선을 정하는 제도다.

그런데 지난해 임금근로자 8명 중 1명꼴로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제도가 존재하는 것과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수치다.

최저임금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최저임금 미만 근로자는 276만9000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12.4%에 달했다.

특히 영세 사업장과 임시·일용직, 여성, 청년과 고령층에서 미만율이 크게 높았다.

가장 심각한 곳은 1~4인 사업장이다.

이들 사업장에서는 최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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