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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가 길을 읽는다"… 강릉시, 아산병원사거리, AI가 바꾼 출퇴근 풍경

3시간전
출근 차량이 몰리는 시간, 예전 같으면 경적 소리와 함께 차량 행렬이 길게 늘어섰을 강릉아산병원사거리는 의외로 차분했다.

신호가 바뀌자마자 정체 없이 차량이 빠져나갔고, 대기 줄도 눈에 띄게 짧아졌다.

강릉시가 일평균 약 4만7,580대가 통행하는 이 교차로에 ‘실시간 신호운영’을 시범 도입한 결과다.

AI 영상검지기가 교통량과 대기행렬 길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그에 맞춰 신호주기를 최소 110초에서 최대 190초까지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이다.

쉽게 말해, 차량 흐름을 신호가 즉각 읽고 반응하는 구조다.

◆ 체감 속도 “확실히...
설 명절을 앞두고 동해시 전역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기업과 단체, 개인 기부자들이 생필품과 성금, 과일 등을 기탁하며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 생필품 꾸러미 기탁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는 지난 12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해 동해시에 기탁했다.이번 꾸러미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해 제작돼 의미를 더했다. 지역 상권과 취약계층을 함께 생각
강원 속초시는 오는 3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 등 하루 3회에 걸쳐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 새로운 이야기-달라도 친구야’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EBS의 인기 교육 콘텐츠를 무대화한 작품으로, 한글학당에 나타난 영어용사 ‘달라도’와 한글용사들이 펼치는 새로운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극 중에서는 악당 ‘천지’에 맞서 빼앗긴 무기와 사라진 존댓말을 되찾는 과정을 그리며,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이해와 협력의 가치를 전한다.무대에서는 ‘아’, ‘이’, ‘야’
삼척해상케이블카가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19일간, 케이블카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정비에 들어간다.삼척시 해양관광센터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주요 구동 설비와 안전 장치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비 기간 동안 감속기와 축베어링 등 핵심 부품을 집중 점검하고, 필요 시 관련 부품 교체 및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구동활차와 안내활차, 브레이크 유압장치 등 케이블카 운행과 직결되는 주요 설비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정비를 병행한다.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속초중학교 이전과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이전은 따로가 아닌 함께 추진돼야 하며, 이를 위한 ‘원샷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교육자치법 시행에 맞춰 양양교육지원청 단독 신설에 즉각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2023년 10월 18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강 의원은 “속초중학교 이전과 함께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이전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도교육청에 요구한 바 있다.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도심 핵심부에 위치한 만큼, 두 기관의 이전·재배치를 연계하면
영월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5년 ‘올해의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강소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이번 선정은 전국 30개 법정 문화도시와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 엄격한 성과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영월군은 폐광 지역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창조적으로 극복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탄탄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영월군은 지난 2022년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문화충전도시 영월’이라는 독창적인 브랜드를 구축해 왔다. 과거 자원을 캐내던 ‘광산’에
김한근 전 강릉시장이 설 연휴 3일째인 지난 16일 월요일 이른 아침, 강릉역을 찾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맞이했다.이날 강릉에는 겨울 진눈깨비가 촉촉이 내려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우려를 덜어주며 차분한 명절 아침 풍경을 연출했다. 서울역을 출발해 강릉에 도착하는 첫 귀향 열차를 기다리던 승강장과 역사 안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시민들의 설렘으로 가득했다.김 전 시장은 열차에서 내리는 귀성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덕담을 전했다. 그는 “모처럼 고향 강릉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명절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 및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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