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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앞둔 파이터 정재복, 취객에 위협받은 여성 구했다

7시간전
대회 출전을 앞둔 로드FC 파이터 정재복이 취객으로부터 위협 받던 여성을 구해 화제가 됐다.

26일 대회사 로드FC에 따르면 정재복은 최근 대구 복현동 킹덤MMA 체육관 앞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여성을 위협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여성이 길에 차를 세웠는데 이를 본 취객이 다가가 위협하고 있었다.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으나 아무도 여성을 도와주지 않아 위험한 상황이었다.

다음 달 경기를 앞둔 정재복은 관여하지 않으려 했으나 상황이 악화되자 결국 다가갈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취객의 소매를 잡아당기며 "술 먹고 뭐 하는 짓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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