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는 26일 성명을 통해 "오영훈 지사는 행정 폭력을 당장 멈추"라며 "지금 서귀포 학생문화원 앞의 잔디광장과 100년 솔숲이 파괴되고 있다. 1965년에 계획된,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 지난 도시우회도로 공사 때문"이라고 말했다.성명은 "2025년 현재 서귀포에 도시우회도로는 불필요하다"며 "서귀포 중심지 동서와 남북간 모두 교통량이 감소했고, 965년 이후 일주도로, 중산간도로, 산록도로 등이 개통되어 우회도로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름만 우회도로일뿐 현재는 도심관통 도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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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육오, 전라남도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및 ‘맛냥로드’ 제작 박차
전라남도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들이 올해 연말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제작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디오삼육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남도 특화장르 고도화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과 OSMU 부문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OSMU 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은 순천의 대표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에는 순천만 습지, 선암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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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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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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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 총정리!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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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트램, 정부 승인 안됐지만 '도민 홍보 1억원 편성'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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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고추장’ 나눔
제주 서귀포시축협 안덕부녀회는 지난 21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저 안덕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 20여명과 서귀포시축협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이번 고추장에 사용된 고춧가루는 안덕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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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1인 가구 지원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양주시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025년 양주시 1인 가구 지원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시민 참여를 통해 실효성 높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양주 시민을 비롯해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1인 가구의 주요 관심 분야인 ▲주거·안전 ▲고립·고독사 예방 ▲생활 편의 지원 ▲지역 공동체 활성화 ▲그 외 삶의 질 향상 방안 등 각 분야에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공모 기간은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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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9월 중 기업대출 1124억원↓...가계대출도 동반감소
지난 9월 중 제주지역 은행권의 기업대출이 한 달새 1100억원 넘게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세로 돌아섰던 가계대출도 동반 감소하는 등 여신 흐름이 달라진 모습이다.연체율은 하락 전환했지만 신규 연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재상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금융권의 지배적인 시각이다.26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9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여신은 한 달사이 779억원 줄었다. 올들어 대출이 줄어든 건 지난 6월 이후 처음이다.예금은행 대출은 319억원 늘었지만, 신용협동조합(-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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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권역 첫 광역버스 신설로 출퇴근길 등 교통수단 다양화 
의정부시는 26일 흥선권역~광화문 방면 광역버스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의정부 서부권역의 첫 광역버스로, 그동안 부족했던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는 교통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이번 광역버스 신설은 작년 8월 106번 노선 폐선 이후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대체 교통수단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노선 폐선 직후부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의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광화문행 광역버스 신설 사업이 대광위에서 확정됐다.새롭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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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평)국민의힘인천광역시당 잘못 짚은 ‘국민연금 환율 방어’,본질은 친중·반미 반시장적 좌파 정부다
정부가 급등한 원·달러 환율을 붙잡겠다며 국민연금까지 ‘소방수’로 끌어들였다. 기재부·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의 이례적 ‘4자 협의체’까지 가동된 것은 현 정권의 외교·경제 운용 능력이 사실상 파탄 났음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문제의 본질은 따로 있다. 지금의 고환율은 외부 환경보다 현 좌파 정권의 친중·반미 노선과 반시장적 정책 기조가 한국 경제의 신뢰도를 갉아먹고 있다는 데에 기인한다.그런데도 현 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국민연금을 정부의 ‘쌈짓돈’처럼 여기며 당장의 숫자 낮추기에 몰두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자산으로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