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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KF-21 최초 양산 항공기 계약…2조원 규모

한국항공우주가 대한민국 방위사업청과 1조9610억원 규모의 KF-21 항공기 최초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3조8193억4438만원의 약 51.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계약에는 KF-21 항공기의 최초 양산 및 납품과 후속 군수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계약 수주일자는 2024년 6월 25일이며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 25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로 약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는 위 계약은 당사가 개발한 한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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