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양극재 제조기업 에코프로비엠이 2025년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적자에서 플러스로 돌아서며 수익성이 개선됐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412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49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62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전 분기 대비 매출은 19.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 순
국내 증시가 7개월 만에 70% 가까이 치솟는 ‘불장’을 연출하면서 중장년층 소비가 백화점 실적 회복의 핵심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보복소비나 외국인 소비가 아닌 자산 가치 상승과 시세차익 실현에 따른 고가 명품·주얼리 소비, ‘투자소비형 명품 수요’가 본격화했다는 분석이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3분기 주요 백화점 실적은 일제히 플러스로 돌아섰으며 특히 명품·시계·하이엔드 주얼리 등 고가 상품군이 약 10% 내외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중국 관광객을 비롯해 외국인 매출이 늘어난 데다가, 혼
제주지역의 상품과 서비스 소비를 보여주는 내수경기 지표가 지난 3분기에도 뒷걸음질쳤다.상품 소비 수준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관련통계 작성이래 최장기간인 10개 분기 연속 감소했고, 서비스업 소비를 반영하는 서비스업 생산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건설투자도 역대급 마이너스 행진이다.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등으로 전국 소매판매가 13개 분기만에 플러스로 반등하는 등 전국적인 내수 회복 흐름 속에서도 제주지역의 내수 경기는 역성장이 지속되는 모습이다.1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3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7~9월 제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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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감한 재정투자로 경기회복·미래성장 발판 마련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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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희망홀씨 금리우대 0.3%p·감면 3.0%p 적용
우리은행이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 중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조치다.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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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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