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한 아파트에서 동대표 회장과 관리 관계자를 둘러싼 ‘갑질’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주민들이 계약 종료를 앞둔 경비원들을 지키기 위해 집단 대응에 나섰다. 1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A아파트 경비원 3명은 동대표 회장 등의 부당한 업무 지시가 있었다는 내용의 전단을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이를 본 주민들은 이날 긴급회의를 소집했고, 주민 50여명과 동대표 회장, 경비용역업체 관계자, 관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내용을 공론화했다. 6개 동 483가구 규모인 이 아파트 경비원 3명은 각각 5년, 7년, 10년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