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2월 26일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는 모습이다. 이 날로 용산 대통령실의 출근길은 마지막으로 다음 출근은 청와대로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마지막 출근을 하며 약 2년 7개월간 이어진 ‘용산 집무실 시대’를 마무리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정현관을 통해 출근해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오는 29일부터 청와대 집무실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2022년 5월부터 사용돼 온 용산 대통령실은 대통령 집무 기능을 종료하게 된다.대통령실은 이날 이 대통령이 휴대전화를 확인하며 권혁기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등과 함께 정현관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복귀를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이 오는 29일부터 공식 명칭을 '청와대'로 다시 변경하기로 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청사 이전은 과거의 일로 남게 됐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무신사는 11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과 '무신사 스탠다드 아이파크몰 용산점'을 동시 개점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매장은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를 한 공간에 구성한 첫 복합몰 형태이자, 현재까지 무신사가 선보인 오프라인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총 1000여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아이파크몰에서도 단일 브랜드 기준 최대 매장이다.무신사가 첫 메가스토어 출점지로 용산을 택한 이유는 상권 특성 때문이다. 용산은 직장인▲가족 방문객▲2030 MZ세대▲외국인 관광객이 균등하게 유
서울 용산구가 우리나라 제과 산업사에서 용산이 차지했던 역사적 의미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을 연다. 용산역사박물관은 오는 6일부터 2026년 9월 6일까지 '스윗 용산: 기억을 굽다' 전을 열고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용산의 달콤한 역사를 되짚어본다.이번 전시는 용산이 제과 산업의 ‘산실’로 불렸던 이유와 함께, 구민들의 삶 속에 녹아 있는 과자 이야기를 통해 추억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철도 교통망이 키운 제과 산업의 출발점, 용산기획전은 총 4개 소주제로 구성되어 용산 제과 산업의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처음 출근한다. 이에 따라 3년 7개월 만에 직전 윤석열 전 대통령 ‘용산 시대’에서 다시 ‘청와대 시대’가 공식적으로 열린 셈이다.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29일 오전 0시엔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봉황기는 한국 국가수반의 상징으로, 대통령의 주 집무실이 있는 곳에 상시 게양된다.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환원된다. 공식적으로 ‘용산 시대’가 마무리되고 ‘청와대 시대’로의 전환이 마무리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은 본관과 여민관에 설치된 집무실
대통령 집무 공간의 공식 명칭이 오는 29일부터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다시 바뀐다.29일 0시를 기점으로 용산 대통령실에 걸린 봉황기가 내려지고, 청와대에 봉황기가 새로 게양된다. 봉황기는 국가수반을 상징하는 깃발로, 주 집무실이 위치한 공간에 상시 게양된다.대변인실은 24일
12월 29일,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대통령실이 다시 ‘청와대’라는 이름표를 달게 되었다. 이로써 3년 7개월간 이어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용산 시대’는 짧지만 많은 논란을 남긴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지난 26일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집무실에서의 마지막 출근을 마치고, 이제 새롭게 청와대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시작한다고 하니 기대와 아울러 성찰의 시
윤석열 대통령이 시작한 용산 시대가 막을 내리고 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린다.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이 3년 반 만에 청와대로 복귀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이 서울의 용산에서 종로로 그 위치를 옮긴다.이 대통령도 집권 2년차인 내년 새해부터는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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