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연루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나선 지 이틀만에 일부 자료를 확보했다.공수처는 8일 “오전 실시한 대통령 비서실·안보실 대상 압수수색은 오후 4시30분께 종료됐다”며 “대상 기관의 협조 하에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날 압수수색은 대통령실에 영장을 제시한 뒤 협의를 통해 필요한 자료를 임의제출받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공수처는 전날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의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6시간만에 집행 중지한 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로 입건한 데 이어 국가안보실과 대통령 비서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는 7일 "이른바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연루된 고 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공수처는 8일 "오전 10시 30분경 전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항명과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이 2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박 대령의 변호인은 18일 서울고법 형사4-1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1심에서 쟁점으로 정리된 게 사건의 출발로 2023년 7월 31일 격노가 있었는지와 장관 및 사령관 지시의 적법성 판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령 측은 1심에선 현직 대통령이란 신분을 고려해 사실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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