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F-16 전투기 1대가 미국 알래스카에서 훈련 중 조종사가 비상탈출하고 기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께 미국 알래스카에서 진행 중인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연합훈련에 참가했던 KF-16 전투기가 미군 아일슨 기지에서 이륙 활주하는 중 비상탈출 상황이 발생했다.이 전투기는 2인이 탑승하는 복좌 전투기로, 비상탈출한 조종사 2명은 무사하며 인근 병원에 후송 중이라고 공군은 전했다.전투기의 파손 정도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투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군은
미국 알래스카에서 연합훈련 중이던 한국 KF-16 전투기 1대가 파손돼 조종사 2명이 비상탈출했다.11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분쯤 미국 알래스카에서 진행 중인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연합훈련에 참가했던 KF-16 전투기가 이륙 활주 중 비상탈출 상황이 발생했다.이 전투기는 복좌형으로 2인용이다. 비상탈출한 조종사 2명은 인근 병원에 후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전투기의 파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투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측된다.군은 미국 측과 긴밀한 협의 하에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폴란드 공군이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사천 본사를 찾아 FA-50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한국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KF-21을 시승했다.KAI는 지난 26일 폴란드 공군 사령관을 비롯한 대표단이 사천 본사를 방문해 FA-50PL 제작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FA-50PL은 폴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창사 이래 26년간 고정익 항공기 800여대를 생산해 1만 시간 무사고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KAI는 1999년 10월 1일 창립한 이후 KT-1, T-50, FA-50, KF-21 등 고정익 항공기 800여대를 개발·생산했으며 시험 비행 1만 시간 동안 무사고 기록을 이어왔다.기종별 무사고 비행 기록은 KF-21 약 1350시간, T-50 계열 약 6350시간, KT-1 계열 약 1500시간 및 KC-100 약 830시간이다.KAI는 과거 KT-1과 T-50 계열 항공기의 시험비행 노하우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6월 30일 부터 7월 3일 까지 나흘간 ’25-2차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비행단의 전투력과 작전준비태세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향상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례적인 훈련으로, 지휘소 연습, 전투기 긴급출격, 야간 기지방호 종합훈련 등 공중과 지상에서 필수적인 세부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해당 기간 주·야간 에 걸쳐 KF-16 전투기 전시 출격 훈련을 시행하여 항공작전 수행능력을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임기를 약 3개월 남겨두고 조기 사퇴한다.30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강 사장은 7월 1일부터 퇴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강 사장은 새 정부 첫날인 지난 4일 대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을 방문해 사퇴 의사를 전달한 뒤 주요 사업 현안을 점검하며 인수인계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윤석열 정부가 시작된 지난 2022년 9월 취임한 강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9월까지이지만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사의를 밝힌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강 사장이 이번 달 진행된 FA-50 필리핀 추가 수출 계약과 KF-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6일 방위사업청과 약 6232억원 규모의 KF-21 전투기의 최초 양산분에 대한 엔진 공급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6월 5562억원 규모의 KF-21 전투기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KF-21 최초 양산분 전체 계약 규모는 약 1조1794억원으로 2028년 12월까지 F414엔진 80여 대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에는 유지보수 부품 공급과 엔진 정비 교범, 현장 기술지원 등 후속 군수지원도 포함된다.KF-21 엔진에는 고내열성을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방위사업청과 KF-21 20대 공급 및 후속 군수 지원 등 총 2조3969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3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F-21 최초 양산 항공기 총 40대를 2028년까지 공군에 인도하는 계획안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6월 KAI와 KF-21 20대에 대한 최초 양산 우선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잔여 물량 20대 계약을 체결해 총 40대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다.KAI는 이번 계약으로 KF-21의 공대공 무장 및 항공전자
항공·방산 전문 기업 한국항공우주가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에 본격 돌입한다.26일 공시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는 방위사업청과 2조3969억원 규모의 KF-21 최초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6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이번 계약에는 KF-21 전투기의 양산뿐 아니라 후속군수지원도 포함됐다. 후속군수지원에는 지원장비, 기술교범, 후속 기술지원 등이 포함된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 26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계약대금은 방위사업법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6일 방위사업청과 약 6232억원 규모의 KF-21 전투기의 최초 양산분에 대한 엔진 공급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6월 5562억원 규모의 KF-21 전투기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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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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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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