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권순용 교육부위원장은 23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학교 운동부 지도자협의회 회장, 운동부 지도자, 울산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운동부 지도자협의회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울산스포츠과학고 선수 증원과 예산 확대 필요성, 학교 교기의 지속적 유지, 교기 운영 권한이 교장에게 집중돼 지도자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는 현실적 어려움 등이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전문반 60명, 인재반 25명 등 총 85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전문반은 14종목이 배정돼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