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화순, 장애인 부부 가정 대규모 주거환경 개선 지원

1시간전
화순군은 지난 22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인 장애인 부부 가정을 대상으로 장기간 방치돼 온 생활폐기물 약 10톤을 수거하는 등 1차 대청소를 진행해 주거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정은 신체적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장기간 쓰레기와 각종 잡동사니가 주거 공간을 가득 메운 상태였다.

이른바 ‘쓰레기 집’으로 불릴 만큼 내부환경이 심각해 부부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었다.

이에 화순군은 사례회의를 거쳐 신속한 현장 대응과 지원에 나섰다.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정비 작...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은 11월 18일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열린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셔틀버스 창동역 정류장’ 개선 개소식에 참석해 정비된 시설을 확인하고, 개소식을 축하하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의회의 지속적인 의지를 밝혔다.이번 정류장 개선은 기존 노후 의자를 온열 기능이 있는 의자로 교체하여 한층 더 따뜻하고 쾌적한 대기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을 이용하는 상이군경 회원들이 보다 편안하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안병건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연수구 국제학교 및 글로벌교육 연구회」는 2025년 11월 17일,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는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교육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최종보고회에는 박민협 위원장을 비롯해 박현주 의장, 정보현 자치도시위원장, 기형서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박재근 책임연구원과 김종혁‧권신일 연구원이 함께하여 연구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연구 주요내용으로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는 지난 19일 샘터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년 4분기 강동모범운전자회 근무상황점검에 방문하여 현장 곳곳에서 봉사하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강동모범운전자회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리와 지역 내 각종 행사장의 안전관리 등 다양한 교통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의 안전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근무상황점검에는 운수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교통관리 지원 근무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모범운전자 회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8일 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군위중학교를 방문하여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대구시 3개 공사·공단은 2024년 12월, 지역소멸 및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5년 현재 청년지원, 지역활력, 교육지원 등 다양한 공동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이번 장학금은 인구 감소와 거점학교 중심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따른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
광주 동구는 서석동 일원에 장기간 방치돼 안전 우려가 컸던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정원으로 재탄생시킨 ‘빈집 순환정원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석동 5-4번지 빈집을 광주 최초로 직권 철거한 뒤, 민간기업인 SM스틸의 사회공헌으로 주민 중심의 소규모 정원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완료식에는 임택 구청장,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성낙원 SM스틸 대표, 주민자치회, 주민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19% 상승했다. 이는 9월 상승률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2018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아파트만 따로 보면 1.43% 올라 6월 대출규제 시행 직전 급등했던 수준에 근접했다.대책 발표 전 규제지역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며 한강변 주요 지역으로 매수세가 몰렸고, 발표 이후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적용 전에 서둘러 거래를 마치는 ‘막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무장애 전시 ‘모두의 스틸아트, 손으로 읽는 포항’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틸아트’로 축제를 운영해온 포항이 처음 시도하는 무장애 스틸아트 전시로, 금속 조형물 감상에 어려움을 겪던 시각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 금속 조형물은 크기와 재료 특성상 직접적인 촉각 감상이 어려웠으나, 이번 전시에서는 주요 작품을 3D 프린팅과 주조 방식으로 축소·재구성한 ‘촉각 조형물’로 제작해 손으로 만지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이
이사의 경영판단과 법적 책임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를 두고 입법적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경영 의사결정에서의 선의의 실
일부 언론이 26일 “승객 사라진 괌, 대한항공만 운항... ‘규제’ 때문이었다”고 보도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에 반박했다.공정위는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관련 공정위 시정조치는 독과점으로 인한 운임 인상, 공급 축소 등을 차단함으로써 항공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부과된 것"이라며 "공정위는 대한항공측과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시정조치를 설계했고, 공급좌석 유지의무의 기준시점 등 시정조치 내용은 대한항공측도 동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또 시정명령에는 ‘급격한 수요의 변화를 가져오는 외부적 요인 등 중대한 사정
서귀포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는 26일 성명을 통해 "오영훈 지사는 행정 폭력을 당장 멈추"라며 "지금 서귀포 학생문화원 앞의 잔디광장과 100년 솔숲이 파괴되고 있다. 1965년에 계획된,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 지난 도시우회도로 공사 때문"이라고 말했다.성명은 "2025년 현재 서귀포에 도시우회도로는 불필요하다"며 "서귀포 중심지 동서와 남북간 모두 교통량이 감소했고, 965년 이후 일주도로, 중산간도로, 산록도로 등이 개통되어 우회도로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름만 우회도로일뿐 현재는 도심관통 도로라서
1시간전
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산업단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로 3호’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IBK예술로는 문화예술을 통해 전국 주요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기업은행은 지방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산 및 산업단지 규모·상징성 등을 고려해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소재한 정밀 절삭공구 분야의 국산화와 세계화를 이끈 한국OSG를 예술로 3호 기업으로 선정했다
1시간전
동훈아이텍은 국가 망 보안체계·금융권 자율보안 체계 대응에 빅아이디의 데이터 보안 태세관리 솔루션이 최적의 해법을 제시한다고 26일 밝혔다.동훈아이텍이 국내에 공급하는 빅아이디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데이터 보안 전문 기업으로, 데이터 식별·분류, 위험 기반 보호, 컴플라이언스 자동화 기능을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환경에 상관없이 데이터 스캔 및 분석을 수행하며, 정형·비정형·반정형·AI 학습 데이터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금
1시간전
예술융합창작소 재주나비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KBS제주방송국 1층 전시실에서 제6회 회원전 ‘제주 愛 Jeju at’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원들이 지난 3년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전시로 제주를 감정·시간·관계 속에서 바라보며 진행해온 예술적 탐구를 보여준다.재주나비 회원들은 ‘제주 안에서’, ‘제주 위에서’, 그리고 ‘제주와 함께’라는 감각적 확장을 통해 제주를 바라보는 예술가들의 시선을 축적해왔다. 이 전시는 이러한 흐름의 마지막 자리다.전시를 기획한 신상화 작가는 제주를 ‘보이는
부산항만공사가 싱가포르 TOC Asia 2025에서 부산항 혁신기술 및 창업기업 성과를 홍보했다.부산항만공사는 26일 "11월 25~26일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및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TOC Asia 2025'에 참가해 부산항의 스마트 항만 운영성과와 BPA와 지원·협업 중인 6개 기업의 항만 물류 신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TOC Asia는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 항만 장비 기업, 물류·해운 IT 기업 및 스타트업 등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대표 항만·터미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끝내 1차 매각 시도에 실패했다.26일 서울회생법원 등에 따르면 홈플러스 인수 본입찰은 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이 마감됐다. 기존에 예비입찰에 이름을 올렸던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하렉스인포텍과 부동산 개발업체 스노마드 등도 본입찰에는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앞서 두 곳은 지난 3일부터 21일 예비실사를 진행했으나, 본입찰 참여를 위해 내야하는 투자확약서와 세부 운영계획서 제출하지 않으면서 입찰이 최종 무산됐다. 일
김만식 기자 = 포항시는 26일 죽장면 상옥리 사과원에서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경상북도, 지역 농업인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시 ‘재난대비’ 기능연속성 교육·훈련
진주시는 20일 재난발생을 대비한 기능연속성 계획 숙지를 위해 진주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필수 직원 등 28명을 대상으로 ‘2025 기능연속성 교육·훈련’을 진행했다.이번 교육·훈련은 극한 호우와 화재, 지진 등 돌발 재난상황의 발생으로 청사의 기능 마비나 행정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주시가 핵심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이날 교육에서는 ▲기능연속성 계획의 개념과 절차 ▲재난발생 시 부서별 역할 ▲핵심업무의 우선순위 확보방안 등이 소개됐으며, 이어진 훈련에서는 실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튜디오삼육오, 전라남도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및 ‘맛냥로드’ 제작 박차
전라남도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들이 올해 연말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제작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디오삼육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남도 특화장르 고도화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과 OSMU 부문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OSMU 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은 순천의 대표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에는 순천만 습지, 선암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 등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서구,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전국 1위’… 전국 유일 4관왕!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서기장·국가주석과 연쇄 회담…경제·방산·과학기술 협력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청 SNS도 구독과 좋아요!!”…전북도, 시민 참여형 소통으로 ‘올해의 SNS’ 4관왕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 소통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전북도는 유튜브 대상과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최우수상 등 네 개 부문을 모두 수상했다. 행정기관 홍보가 일방 전달 방식에서 시민 참여 중심의 소통 전략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의 SNS’는 전국 지자체
Generic placeholder image
HJ중공업, 500kV 동서울변환소 토건공사 낙찰자 선정
조선·건설 기업 HJ중공업이 11월 26일 공시를 통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500kV 동서울변환소 토건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낙찰금액은 733억7198만3079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1조8859억6240만7584원의 3.89%에 해당한다.공사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산2번지 일원에 위치한 동서울 변전소 부지 내에서 진행된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500kV 옥내 비표준형 변환소 건축공사와 토공사, 구내 전력구 및 파일공사가 포함된다.이번 공시에서 H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버-위라이드, 아부다비서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
중국 자율주행차 기술 기업 위라이드와 우버가 협력해 아부다비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26일 보도했다. 위라이드-우버 로보택시는 아부다비 그랑프리 포뮬러1 서킷이 있는 야스섬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우버 이용자가 아부다비에서 ‘우버 컴포트’ 또는 ‘우버X’를 선택하면 위라이드 로보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율’ 옵션을 선택하면 완전 무인 차량을 호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이번 발표는 위라이드가 아랍에미리트로부터 완전 무인 로보택시 상업 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국 “개혁 이끌어달라”… 정청래 “언론 인터뷰로 비판, 유감스럽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회동했다. 조 대표의 취임 인사를 계기로 마련된 자리였지만, 정치개혁과 내년 지방선거를 둘러싼 발언에서는 신경전이 오갔다.조 대표는 “12·3 내란 당시 우리는 동지였고,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였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재집권을 위해 조국혁신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앞장서고 우리가 뒤따라 내란을 막아냈다”고 덧붙였다.정 대표는 “내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함께 싸운 건 분명하다”고 공감하면서도, “조국혁신당 출범 당시 ‘따로 또 같이’라는 표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중기청, KOICA와 ODA 사업 참여 확대와 수출 연계 지원 위해 맞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KOICA와 ODA사업 참여 확대와 수출 연계 지원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26일 경기중기청은 이날 KOIC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중소기업의 ODA 사업 참여를 통한 해외 현지 실증, 국내·외 판로개척,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