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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의 등대이야기(4)]두 시대를 밝히는 목포구등대

목포구등대 입구에 들어서면 삼학도의 전설을 품은 청동 조형물이 먼저 객을 맞는다.

세 처녀와 세 마리 학 너머로 보이는 등대는 아치형 구조물 사이에 한 폭의 그림처럼 놓여 있다.

입구를 지나 바다 쪽으로 걷다 보면 무종이 눈에 들어온다.

짙은 해무가 바다를 덮으면 시야는 순식간에 흐려지고, 그 속에서 종은 보이지 않는 등대를 대신해 울리던 바다의 목소리였다.

지금은 바람에 녹슨 표면만이 미세하게 떨릴 뿐이다.

바다를 향해 서 있는 목포구등대는 해남 화원반도와 목포 달리도 사이, 폭 600m 남짓한 좁은 물길을 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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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일 북구청장실에서 겨자씨 공동생활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 70만원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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