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해변에 가스통이 떠밀려와 소방대원과 경찰 등이 출동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서는 소동이 빚어졌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2분께 월정해수욕장 해변에 가스통이 떠밀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경찰, 영산강유역환경청, 가스공사 등 유관기관에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에 출동해 가스통 주변을 안전구역으로 설정하고 출입을 통제했다.소방당국은 이어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를 투입해 현장에 있던 흰색 가스통을 분석했고 그 결과 내부에 아세틸렌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 해경과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레보아 앙상블 제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연주회는 오페라와 극음악, 환상곡, 탱고 등 서사성과 장면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레보아 앙상블은 작품의 예술성과 함께 관객이 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레퍼토리 선정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공연은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타란텔라’로 시작한다. 이 곡은 플루트와 클라리넷의 화려한 기교와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작품이다.이어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가 울려퍼진다. 탱고 특유의 강렬한 리듬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인보호구역에 형광녹색 디자인을 도입하는 ‘2026년 노인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자치경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전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28명 가운데 21명이 노인이었다. 더욱이 전체 사망자 중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급격히 늘고 있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전체 사망자 20명 중 7명이 노인이었고, 2022년에는 18명 중 9명, 2023년 16명 중 10명, 2024년 26
10년 동안 시행해 왔던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폐지할지, 보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요일별 배출제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9~10월 중에 착수하기 위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용역과 맞물려 도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0월쯤 상시 배출 시범지역을 운영한다.앞서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선거 공약으로 요일별 배출제 폐지와 상시 배출제를 제시했다.위 지사는 지난 2월 공약 발표에서 “요일별 배출제는 도민들의 일상 불편을 가중시키는 행정 편의주의적 정책으로, 도민에게 정책을 강요
제주도기자협회와 제주지방변호사회는 12일 제주지방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 발전과 사회 정의, 도민 인권 옹호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자협회와 변호사회는 협약을 통해 선진 법률 문화 창달과 지역언론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서고, 다양한 협력사업도 함께 발굴·수행하기로 약속했다.또 이날 기자협회 자문변호사로 최미현 최미현법률사무소 변호사와 이용혁 이용혁법률사무소 변호사, 차혁 법률사무소 사활 대표변호사가 각각 위촉됐다. 이인 회장은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이나 손해배상 청구 등이 늘어나면서
제주는 1991년 4월 노태우 대통령과 고르바쵸프 소련 대통령의 한·소 정상회담이 열리며 세계 외교 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1996년 4월 김영삼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그해 6월에는 김 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이 잇따라 제주에서 개최됐다.이뿐만 아니다. 2004년 7월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한일정상회담, 2009년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2010년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의 한·중·일 정상회담
화천의 여름 하늘이 드론으로 물들었다. ‘2026 화천 붕어섬 드론 페스타’가 지난 16일 화천군 화천읍 붕어섬 일원에서 드론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번 페스타는 아름다운 붕어섬을 배경으로 드론을 매개로 한 동호인들의 교류와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드론 동호인들은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기량을 선보이고, 붕어섬의 풍경과 어우러진 드론의 매력을 만끽했다.특히 이틀째 열린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드론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등 동호인 간 교류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오는 22일 서귀포치유의숲에서 ‘숲써클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숲써클댄스’는 숲에서 참가자들이 원을 만들어 음악과 함께 움직이고 춤추며 숲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산림휴양 프로그램이다.자연 속 움직임과 교감을 통해 신체활동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춤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서귀포e티켓’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인 20명 선착순 모집.문의 서귀포치유의숲 064-760-3774.
알리바바가 사양 좋은 맥북 프로나 맥 스튜디오에서 로컬로 구동할 수 있는 크기인 멀티모달 AI 모델 '큐원3.8-27B'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알리바바 자체 벤치마크 기준 앤트로픽 '오퍼스4.6 맥스'급 성능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런 가운데 데이터 탐색 도구 데이터셋을 개발했고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 장고 공동 개발자인 사이먼 윌리슨이 '큐원 3.8 27B'를 직접 써본 후 리뷰를 공개했다.'큐원 3.8 27B'는 27B, 즉 매개변수(모델이 학습한 정보량을 나타내는
제주 지역의 학교폭력 피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해맑음제주센터’가 지난 7월 정식으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해맑음제주센터는 학교폭력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거나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전문 상담사와 임상심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개인 상담, 집단 상담을 제공하고, 대학생 봉사자를 배치해 아동, 청소년과 대학생 1:1 메칭을 통해 일상생활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피해부모 자조모임과 힐링 가족
추석 첫날이라 그런지 마침 경비실에는 사람이 없어 덕분에 들어가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입구를 지나 오른쪽에는 큰 천막이 쳐져 있었고, 왼쪽에는 ‘전자파측정센터’라는 금색 글씨가 보였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시설이었다.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자 오른쪽으로 굽은 숲길이 나타났다. 사람이 얼마나 다니지 않았는지 숲이 길까지 집어삼킬 듯 우거져 있었고 안에는 숲에 삼켜진 폐건물이 있었다. 쇠사슬로 막아놓은 건물과 부속동은 영화의 한 장면 만큼 을씨년스러웠다.서울 용산 도심 한가운데, 사람 흔적조차 없는 곳에 나 혼자 들어와
IBK기업은행이 다문화가정과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진행한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6-여름편’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다문화가정 및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또래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부가 수도권에 신규택지 10만호를 포함해 23만호 이상의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공공택지 착공 기간을 최대 31개월 단축하고 재개발 조합설립 동의율을 낮추는 등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에도 나선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를 위한 주거·금융지원도 확대한다.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국무조정실, 재정경제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2022년 이후 이어진 주택공급 위
울산 중부경찰서는 11일 경남은행 태화동지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청원경찰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앞서 해당 청원경찰은 지난달 22일 낮 12시23분께 은행을 찾은 고객이 정기예금 계좌를 해지하고 현금 1500만원을 전액 인출하는 모습을 유심히 살폈다. 고객은 현금 사용처를 묻는 은행 직원에게 “계모임을 끝내고 곗돈을 나누려 한다”고 답했지만, 이후 국제전화 안내와 함께 전화가 걸려오자 청원경찰이 통화 내용을 주의 깊게 들었다. 통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주하연기자
대구 달성군은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화원 권역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태극기와 태극 떡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원 권역 10개 국공립어린이집의 유아 100명과 보육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들은 “빛을 잇다, 1945의 용기, 우리가 이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직접 미니 태극기와 태극 떡을 내밀며 광복의 의미를 전했다.특히 아이들이 일제히 손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나라사랑 플래시몹’은 민원인과 직원들의
인천공항본부세관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8월 11일 인천국제공항 제2합동청사에서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마약류 범죄예방 교육 및 홍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마약범죄로부터 외국인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교육 및 홍보 ▲세관 신고 절차, 교육·홍보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직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 개최 ▲기타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상호 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공항세관은 외국인노동자가 마약류 범죄위험에
지방의회의 방송장비를 관리하는 공무원이 감전 등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면 위험근무수당 지급 대상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청주지법 행정1부는 최근 A씨와 B씨가 지자체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징수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충북지역 모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인 A씨와 B씨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위험수당 실태조사에서 부정수급자로 적발됐다.그러나 A씨 등은 자신들이 지방공무원법에 규정된 위험수당 지급기준에 부합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며 환수 조치에 불복, 지자체를 상대로 행정
O…지난 15일 발표한 제1237회 로또 1등 당첨자 23명 가운데 충북에서만 3명, 충청권에서는 7명이 배출.이번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10·20·23·34·37·40'으로 결정. 보너스 번호는 `36'.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23명으로, 상금은 각각 12억1493만2680원.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5명으로 각각 6209만6560원을 수령.1등 배출점은 자동 선택 14곳, 수동 선택 9곳. 이 가운데 충북에서는 △복앤돈복권방 △럭키뱅크복권방(청주시 서원구
지난해 전국의 일선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가 17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보다 무려 65%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최근 7년간 학교 식중독 추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기타학교에서 식중독 사고가 모두 36건 발생해 1691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환자수를 학교급별로 보면 고등학교가 720명으로 가장 많고, 초등학교 658명, 중학교 313명(6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의회가 지난 15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독립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이장섭 청주시장은 이날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상당구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민족대표 5인 동상, 상당공원 한봉수 의병장 동상, 청주예술의전당 내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분향했다.이 시장은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후대에 이어가겠다”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같은 날 임은성 의
충북 청주시가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관련 소송에서 최종 패소하면서 지역 사회가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이미 포화 상태에 달한 소각장으로 인해 환경권과 건강권을 위협받아 온 시민들은 이번 판결로 소각장이 추가로 늘어날 위기에 처하자 생존권을 호소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최근 청주시는 오창읍 후기리 일대 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을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대법원 패소 판결을 받았다.이번 판결로 인해 기존 청주 지역 내 가동 중이던 소각시설에 더해 후기리 등 추가 시설까지 본격화될 경우 시 내 소각장이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