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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묘영 진주시의원 “중앙지하도상가,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중앙 지하도상가의 유휴 점포를 청소년 문화창작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자는 제안이 3일 진주시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제기됐다.

이날 강묘영 진주시의원은 제27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주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불려 왔지만 정작 청소년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러한 현실이 지역 내 청소년 문화공간이 일부 시설에 편중되면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탓이라고 짚었다.

이 때문에 댄스, 밴드, 영상·공연 등 창작 활동에 나선 청소년들이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안전 문제에 노출되거나 소음 민원을 유발...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026 경남 교육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도외 초·중·고 학생들이 경남으로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을 올 수 있도록 유도하고, 경남 교육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이번 가이드북은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경남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남 교육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학교와 여행사의 수요에 맞춘 지역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가이드북은 경남 18개 시군을 ▲역사·문화·생활 ▲자연·힐링·건강 ▲해양·레저·과학 등 3개 테마로 나
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이 경남도 해양수산국에서 추진하려는 해양쓰레기 관리 연구 용역이 정작 중요한 ‘해양오염퇴적물’ 조사를 누락한 채 추진되고 있다며, 이를 ‘반쪽짜리 용역’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장병국 의원은 지난 12월 1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농해양수산위원회 2026년도 해양수산국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신규 편성된 ‘해양쓰레기 관리 전략 연구 용역’의 과업 범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이번 용역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경남도가 2019년에 조사된 낡은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해양쓰레기 정책
경남도의회 서민호 의원은 1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2차 농해수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해양수산국의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조성’ 사업의 근거 부족, 성과 미흡, 재정 타당성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서 의원은 “본 사업는 ‘주민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이를 입증할 정량적 지표나 증빙자료가 전혀 없는 실정”이라며 근본적인 구조 문제를 지적했다. 섬 내에 숙박·상가 등 소비 기반이 부재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도에서 제시한 일부 편의서비스를
김해시의회가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의회교실 개최를 밝혀 초등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 마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해시의회가 1일 밝힌 초등의회교실은 오는 30일 개최되며, 미래세대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기대하는 운영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참가하는 학생들은 1일 시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출, 2분 발언. 조례안 상정 및 찬반 토론, 표결 등 실제 의원들
경남도의회 정재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1일 제428회 정례회 제3차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 개정은 교육청에서 매년 발생하는 불용품을 폐기·매각 중심으로 처리해 온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익적 활용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양여를 확대하고 물품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최근 아이북 등 대규모 정보화기기의 내용연수 도래로 불용품이 한꺼번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보다 체
합천군은 지난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합천군 주민자치회 워크숍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합천군 주민자치회원 등 250명이 참석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지지와 응원을 보여주었으며.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경제 저성장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이 되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염원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에서는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설명 등을 통해 군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
유정복 인천시장이 정무직 쇄신 대상을 확대해 나가면서 민선 8기 정무 라인의 변화가 예고된다. 1급 정무직인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이 최근 동반 사임을 표명한 데 이어 4급 정무직들도 연이어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4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조오상 정무조정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4일 "아직 일반적인 FSD와 상용화에는 거리가 있지만 기술을 확보하고 내재화하는 것은 저희의 트랙대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장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셔널이 웨이모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로보택시를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모셔널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이고, 웨이모는 구글 알파벳 자회사이자 미국 로보택시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다.장 부회장은 "흐름을 볼 때 FSD나 소프트웨어중심차(SD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4일 17시 경기도 북부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1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첫 대설 대비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비상 1단계 체제를 가동하고,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한다. 16개 시군에서도 17시 현재 315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이와는 별도로 859명의 제설인력이 전진배치돼 있는 상황이다. 올해 첫 강설이 예고된 만큼, 도는 선제적으로 도로 적설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설장비 전진 배치, 제설제 사전 공급 등 퇴근길 교통혼잡
대구 동구에서 전·월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경찰이 해당 사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임차인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는 4일 오전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 효목동에서 발생한 전세사기에 대해
경남 진주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2025 녹색건축한마당 본 행사가 4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녹색건축한마당은 건물 부문 2050 탄소...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예산 심사 과정에서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투입할 도비를 전액 삭감하면서 해당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 농어촌기본소득 사업은 정부·지방자치단체 예산이 일정 비율로 함께 투입돼야 진행되는 ‘매칭사업’이기 때문이다. ▶4일 자 4면 보도류경완(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2일 수도권 3개 시도와 체결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시행하면서 과도기적 안정화 장치를 두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고 4일 전했다. 기후부는 이를 위해 예외적으로 직매립이 허용되는 생활폐기물의 기준을 만들도록 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12월 5일부터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예외적 기준에 대한 세부사항을 정한
한온시스템의 사실상 지배주주 한앤코오토홀딩스유한회사가 12월 4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발표했다. 한앤코오토홀딩스유한회사는 2025년 12월 1일 기준으로 한온시스템의 주식 1억4679만50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분율 21.63%에 해당한다. 이번 보고 기간 동안 주식 수와 지분율에 변동은 없었다.공시에 따르면, 한앤코오토홀딩스유한회사는 2025년 11월 27일 구주주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에 따라 신주인수권증서를 6013만4316주 취득했으나, 12월 1일 장외매도로
넥슨과 '다크 앤 다커' 저작권을 둘러싸고 법정 공방을 벌여온 아이언메이스가 2심에서 피해 배상액 57억원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아이언메이스의 영업 비밀 침해 행위를 1심보다 폭넓게 인정했다. 다만 아이언메이스에 청구한 손해배상액은 1심보다 28억원이나 줄었다.4일 서울고등법원 민사5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3일 포스코1%나눔재단으로부터 최첨단 웨어러블 보행재활로봇인 ‘엔젤렉스 M20’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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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의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불구경, 싸움구경이 제일 재밌다고 하던가? 카페에서 옆자리 연인끼리 다투기만 해도 다른 일 보는 척하면서 온 신경을 집중하기 마련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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