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양현종 프로야구선수협회장이 최저 연봉 인상 등 선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남은 기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양 회장은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5 컴투스 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취재진과 만나 내년 선수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지난해 선수협 정기 총회에서 제12대 프로야구선수협회장에 당선된 양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프로야구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양 회장의 임기는 내년 정기 총회까지다.그는 “너무 힘들었다. 할 일이 많다”면서 “회장이라
‘영혼의 단짝’ 원태인과 강민호가 선수들로부터 올해 최고의 배터리로 인정받았다.두 선수는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5 컴투스 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베스트 배터리상을 받았다.컴투스 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둘은 원태인이 삼성에 입단한 2019년부터 선발 투수와 주전 포수로 찰떡 호흡을 뽐냈다.2021년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챙긴 원태인은 최근 5시즌 중 4시즌에서 10승 이상
내년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창원지역 한 숙소를 예약한 ㄱ 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결제가 이미 끝난 뒤에 숙소 측으로부터 추가 요금이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으면서다.두산 베어스 팬인 그는 내년 3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두산의 원정 경기를
양산시가 물금고등학교 야구부 출신 프로야구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시간을 마련했다.시는 지난 8일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선수와 NC다이노스 손주환 선수를 초청했다. 김영웅 선수는 2022년 삼성 라이온즈 입단 후 데뷔전에서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5년에
한국야구위원회 이사회가 10일 울산시가 창단을 추진 중인 ‘울산프로야구단’의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했다. 이로써 울산프로야구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창단한 첫 프로야구단으로, 2026년 퓨처스리그 정규시즌부터 공식 출전하게 됐다.시는 그동안 울산­KBO 가을리그 개최와 프로야구 정규·시범경기 유치 등을 통해 프로야구 열기를 높이고, 지역 야구 저변 확대에 나서왔다. 지난 11월에는 시·KBO·울산시체육회가 ‘KBO 퓨처스리그 울산프로야구단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창단 의지를 공식화한
울산시는 프로야구 기반 확충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공모 방식으로 선정하기로 하고 공모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이며, 전 국민 누구나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는 울산프로야구단 명칭과 함께 명명 사유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지역성·상징성·독창성·활용성 4개 항목을 동일 비중으로 반영해 종합 평가한다. 울산의 역사·문화·정체성 반영 여부와 프로야구 브랜드 경쟁력, 응원 구호 활용성, 한글·영문 표기 적합성 등도 주요 기준으로 검토한다
2026 프로야구 판도에 영향을 미칠 10개 구단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모두 확정됐다.KIA 타이거즈가 지난 24일 호주 출신 제리드 데일과 계약하면서 KBO리그 10개 구단은 아시아쿼터 영입을 마무리 지었다.10명의 선수 중 7명은 일본 출신, 2명은 호주 출신, 1명은 대만 출신이다.10명 중 9명은 투수다. KIA는 유일하게 내야수를 뽑았다.2025시즌 통합 챔피언 LG 트윈스는 호주 출신 왼손 투수 라클란 웰스와 계약했다.웰스는 2025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로 뛴 익숙한 선수다. 2025 K
20년 동안 프로야구 선수로 뛴 황재균이 그라운드를 떠난다.kt wiz는 19일 "황재균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황재균은 구단을 통해
창원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프로야구 NC구단은 전용구단의 인명사고 발생 이후 창원시의 미온적인 사태 해결과 지원 문제를 이유로 구단 연고지 이전을 신중하게 검토하
중부뉴스통신 =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속도를 낸다. 울산시는 프로야구 기반 확충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울산프로야구단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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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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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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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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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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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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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통일교 특검법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권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대상에 신천지를 포함하자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물타기’로 규정햇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전날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안과 관련 “자신들의 통일교 게이트를 덮기 위해 아무 관련도 없는 신천지 의혹을 포함시켰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 정작 통일교 측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로비 의혹 관련 진술을 듣고도 의도적으로 뭉갠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 의혹은 수사 대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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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교전 재개 20일 만에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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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지대에서 무력 충돌해 온 태국과 캄보디아가 27일 휴전협정에 서명했다. 분쟁이 재개된지 20일 만이다. 나따폰 낙파닛 태국 국방부 장관과 띠어 세이하 캄보디아 국방부 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날 정오를 기해 휴전을 발효하며 양측은 현재 병력 배치를 유지하고 추가 이동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이 가능한 한 조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국경 지대의 지뢰 제거·사이버범죄 퇴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휴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옵서버 팀의 참관 아래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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