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내년 시즌부터 프로야구 2군에 참가할 프로야구 구단 창단을 공식화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1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프로야구 2군 구단 창단을 위해 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면서 “선수와 코치진 등 구성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리그에 곧바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에 따르면 시민야구단 창단 구상은 2023년 초부터 시작됐다. 김 시장은 허구연 KBO 총재와 신생 야구단 설립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했고, 협의 성과의 하나로 지난해와 올해 울산에서 ‘울산-KBO 가을 리그’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로 싹쓸이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판 암표상과 해당 매크로 프로그램 개발·판매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은 21일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프로야구 입장권을 대량 예매하고 되파는 방식으로 약 5억 70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23년 3월부터 가족·지인 명의로 수십개 계
프로야구 2025시즌은 LG 트윈스가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석권하며 2023년 이후 2년 만에 또 통합 우승을 달성한 것으로 막을 내렸다.챔피언은 LG지만 성적을 떠나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관계자들 모두가 승자가 된 한 해였다고 볼 수 있다.2024시즌 국내 프로 스포츠 최초로 단일 시즌 관중 1000만명을 넘긴 프로야구가 올해 1231만2519명이라는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썼기 때문이다.또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44번째 시즌인 올해 역대 누적 관중 2억명도 돌파했다.LG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기간인 10월 29
양산시가 올해 프로야구 진출에 성공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물금고등학교 출신 선수들을 지난 13일 초청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2026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투수 고준혁, 물금고등학교 투수 남해담, 외야수 이재환 선수가 각
25일 대전 한화 생명 파크에서 벌어질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는 코디 폰세, 삼성 라이온즈는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운다.선발의 무게로 볼 때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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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뒤 웃돈을 받고 되판 30대 남성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스포츠·공연 티켓을 ...
충북 청주시의회 신민수 의원은 30일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 프로야구 2군 구단 창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신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야구에 대한 열정과 청주 경기를 바라는 시민의 염원에 부응하고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청주시 2군 야구단 창설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신 의원은 “최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청주가 응원전으로 들썩이고 있지만 올해 청주야구장의 노후화한 시설과 대전 신구장에 입점한 소상공인과의 계약 등을 이유로 한화이글스 청주 경기가 한 차례도
울산시가 한국야구위원회와 손잡고 프로야구 2군 구단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20일 울산 야구계 등에 따르면, 시는 KBO와 협의해 지역의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내년 상반기 퓨처스리그 참가를 목표로 한 새로운 시민 참여형, 또는 시립구단 창단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울산-한국야구위원회 가을대전을 유치한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꿀잼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야구단 창단을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신생 구단은 선수 30여명을 포함한 50여명 규모로, 내년 상반기부터 프로야구 2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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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후 웃돈을 받고 되팔은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넘겨졌다.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0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10월 본인 및 가족, 친구 등 계정으로 프로야구 입장권 예매사이트에 들어가 지정된 명령을 자동 반복 입력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439차례에 걸쳐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등 1374장, 5600만원 상당을 예매한 뒤 온라인 티켓 판매금액 정가보다 360∼800% 높은 금액으로 되팔아 부당
프로야구단 KT 위즈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대만 타오위안시 정부가 여는 ‘아시아 프로야구 교류전’에 참가한다. 이번 교류전은 대만 타오위안시의 초청으로 열리며, 한국·대만·일본 등 3개국의 야구 문화를 교류하고,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T 위즈를 비롯해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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