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게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진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21일 "궂은 날씨 속 응원해주신 원정 팬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포항과의 원정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경기 소감으로 "날씨가 안좋은데 원정 팬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라며 "비를 맞고 응원해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이날 경기의 패인에 대해 "꼭 집어서 어느 측면을 집기는 어렵지만 지쳐있던 부분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첫 실점 이후 급격하게 흔들린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첫 실점 이후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K리그 최초로 중립석 'All-Fan Zone'을 선보인다.제주가 도입하는 'All-Fan Zone'은 팀에 관계없이 누구나 축구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K리그 규정에 따르면, 홈, 원정 팬들의 관람석과 동선을 철저히 분리해야 했다. 이에 제주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규정을 완화 협의해 K리그 최초 홈-원정 통합 응원문화를 시도하기로 했다.연고지가 대표적인 관광지 제주특별자치도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중립석 도입을 통해 제주도내 축구붐 조성과 함께 원정팬, 라이트팬, 여행객 등의 잠재적 구매층의
울산 HD가 원정 2연전을 떠난다. 울산은 28일 오후 7시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6위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이후 오는 31일 오후 7시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K리그1 17라운드이자 현대가더비에 임한다. 울산은 8승 4무 5패 승점 28점으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원정 2연전을 모두 잡고 최대한 많은 승점을 확보한 뒤 대망의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장도에 오른다는 게 울산의 계획이다. 최근 분위기는 좋다. 울산은 지난 24일 홈에서 펼쳐진 김천상무와의 K리그
NC 다이노스가 원정 6연전을 떠난다. 주중에는 최근 한화에 1위 자리를 내준 LG 트윈스를, 주말 3연전은 중위권 경쟁자인 KT 위즈를 만난다.NC는 17~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를 상대한다. LG는 15일 한화전에서 패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LG는 이달 들어 12경기에서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10월 A매치 기간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상대 중 하나는 일본이 될 것으로 보인다.ESPN 브라질 인터넷판은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하반기 아시아·유럽 원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시점은 10월과 11월 A매치 기간이다. 10월6~14일엔 아시아, 11월10~18일엔 유럽을 돌며 원정 경기를 치른다는 것이다.10월과 11월 모두 두 차례씩 경기를 치를 수 있다. 브라질의 아시아 투어 상대 중 하나로는 일본이 유력하다.ESPN은 “현실화할 가능성이 큰 부분은, 이미 협상이 진행 중인 일본 원정”
한국 축구가 35년 만의 이라크 원정 A매치에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매듭지으려 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3시 15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한국은 3차 예선 두 경기씩을 남겨놓은 현재 4승 4무로 무패 행진을 벌이며 요르단, 이라크 등을 제치고 B조 6개국 중 선두를 달린다.이번 이라크전에서 비기
기나 긴 무승에서 탈출한 제주SK FC가 FC 서울을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제주SK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서울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SK는 4승 4무 8패 승점 16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6라운드 수원FC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최근 6경기 연속 무승과 원정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특히 기다리고 기다렸던 시즌 첫 원정 승리였기에 자신감도 한껏 충전됐다.다음 상대는 서울이다. 최근 서울은 5경기 연
지난달 31일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제주SK의 완승을 이끈 유인수가 K리그1 1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제주SK 선수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열린 K리그1 17라운드 총 6경기의 결과를 종합한 베스트일레븐과 MVP, 베스트팀, 베스트매치를 발표했다.MVP로 선정된 유인수는 5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제주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전반 23분 남태희의 킬
제주SK FC가 수원FC를 격파하고 시즌 첫 원정 승리와 함께 ‘6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했다.제주는 지난 27일 오후 7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34분 이탈로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FC에 1-0 승리를 거뒀다.제주는 이날 승리로 최근 6경기 연속 무승 및 원정 7경기 연속 무승을 끊었다.경기 시작과 함께 제주는 박동진의 위협적인 슈팅으로 수원FC를 압박했다. 제주는 전반 34분 코너킥 찬스에서 김륜성과 패스를 주고
'홍명호 호'가 오는 6월6일 오전 3시15분 이라크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원정 9차전을 갖는다.한국은 이라크와의 경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서구, ‘보훈 큰 잔치’ 개최...300명 보훈 가족 초청
인천 서구는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 회원과 그 가족 300여 명을 초청해 아시아드웨딩컨벤션에서 ‘보훈 큰 잔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국방부가 주관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발굴된 故 허권 하사의 ‘금성화랑무공훈장’이 75년 만에 유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4.3실무위원회, 희생자.유족 191명 추가 의결
.제주4.3 희생자와 유족을 결정하기 위한 1차 심사에서 희생자 33명과 유족 158명이 추가로 인정됐다.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27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235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91명을 희생자와 유족으로 의결했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지난 2023년에 접수된 제8차 추가 신고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이들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제주도는 이날 실무위에서 의결된 희생자와 유족에 대해 국무총리 산하 제주4·3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아제약, ‘비타그란 비타민C 분말’ 리뉴얼 출시
동아제약은 비타민C전문 브랜드 비타그란이 ‘비타그란 비타민C 분말’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비타민 C 제품임을 더욱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제품 중앙에 오렌지를 반으로 자른 심볼을 배치하고, 제형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그래픽을 적용해 소비자의 식별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제2발전소장 김선경 △제3발전소장 송창수◇한빛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조정래◇한울원자력본부△제2발전소장 이순범 △신한울제1발전소장 김현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7월 중 절반이 비”ⵈ 도로교통공단, 빗길 교통사고 주의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 빗길 운전을 할 때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오늘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강수일수를 살펴보면 7월이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렸다. 빗길 교통사고 사상자도 3,029명으로 가장 많았다.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오후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