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상공을 비행하던 소방헬기 내에서 태어난 아기가 100일을 맞아, 출산을 도왔던 소방대원들과 119항공대가 함께 축하의 뜻을 나눴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월 1일 소방헬기 ‘한라매’ 내에서 태어난 아기 ‘하늘이’가 100일을 맞아 당시 출산에 도움을 준 119항공대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10일 밝혔다.당시 30주 임산부는 조기양막파열로 응급수술이 필요한 위급한 상황에 놓였고, 한라매를 이용해 긴급 이송하던 중 기내에서 아기를 무사히 출산했다.하늘이는 항공대원들과 동승한 의료진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속
박용선 그는 누구인가.‘용선’. 쇳물을 뜻하는 단어와 같은 이름을 가진 그는, 자신과 포항의 인연을 “필연”이라 말한다.강원도 평창군의 한 빈농 가정에서 태어난 소년은, 스스로도 “운명”이라 표현한 도시에서 인생의 방향을 바꿨다.1969년 2월, 눈 덮인 산골에서 태어난 박용선은 중학교를 마칠 때까지 고향을 벗어나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1985년, 진로를 결정짓는 선택이 그의 삶을 바꿨다. “학비 걱정이 없고, 졸업하면 취업이 보장된다”는 말에 이끌려, 어린 소년은 머리를 짧게 깎고 낯선 산업도시 포항시로 향했다.그는 그
전남소방본부는 '119구조견 무상 분양 안내문'을 통해 독일산 셰퍼드 포비의 새 주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7월 10일 태어난 포비는 2020년 전남소방...
전통 상례와 제례 문화 연구에 평생을 바친 조원경 나라얼연구소 이사장이 13일 별세했다. 향년 69세.나라얼연구소에 따르면 조 이사장은 이날 오후 6시28분께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1957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난 고인은 독립운동가 해창 조병국(1883~195
홍길동은행이 있다. 10만원정도의 소액이 필요한 분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홍길동은행은 우리가 아는 그런 은행이 아니다. 민생경제연구소라는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비영리활동이다. 운영자는 안진걸 시민운동가가 만들었다. 왜 만들었는가. 민생경제상담을 하다보니 소액의 부재로 삶의 환경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재기의 기회를 찾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단다. 그래서 본인과 지인들의 기부금으로 ‘홍길동은행’을 만들어 신청자를 모집하고 간단 심사를 통해 1인당 1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했단다. 일화중에 엄마가 밥을 굶고 있다고 한 아이의 다급한
○…42년 전 노르웨이로 입양된 40대 여성이 친모를 찾아 고향 충주를 방문.최근 남편과 함께 한국에 입국해 충북 충주에서 친모를 찾고 있는 백성희씨.“부모님을 찾게 되면 꼭 안아드리고 싶다. 저는 잘 살았고, 지금도 잘 살고 있다는 것도 알려드리고 싶다”는 백씨는 1984년 2월 18일 충주시 성서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생.그러나 이틀 뒤 홀트아동복지회로 보내졌고, 3개월 뒤 노르웨이로 입양다. 그가 태어난 산부인과는 2017년 폐업했고 친부모에 대
충북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농촌 크리에이투어는 농촌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충주시는 지난 2024년 ‘태어난 김에 충주 일주’를 주제로 촌캉스 테마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시는 검증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고도화된 힐링관광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올해 새롭게 단장한 사업은 ‘충주, 치유와 힐링이 되다’라는 브랜드 아래, 현대인
"아버지, 저 아버지 보고 싶어요."3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엄수된 제78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서는, 70여 년 만에야 친아버지의 호적에 이름을 올린 유족의 사연이 소개돼 장내를 깊은 울음으로 물들였다.긴 세월을 돌아 비로소 ‘아버지의 딸’로 기록된 이 사연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4·3의 상처와 그리움을 고스란히 전하며 참석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사연의 주인공은 제주4·3 유족인 고계순 할머니다.4·3의 소용돌이가 한창이던 1948년 6월 태어난 고 할머니는 출생신고도 하기 전인 같은 해 12월, 아버지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가 저출생 시대의 소중한 생명인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사회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미만이거나 출생 체중 2.5㎏ 미만으로 태어난 아이로 면역체계와 장기 발달이 미성숙해 영·유아기부터 세심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31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전날 대학 창의관 2211호에서 ‘DHC 이른둥이 발달센터’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체계적인 조기 중재 및 맞춤형 발달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 개소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올해 첫 2세 경주마 경매가 지난 17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열렸다.올해 경주마 경매의 포문을 연 이번 2세마 경매에는 총 130마리의 경주마가 상장돼 이중 33두가 낙찰됐다. 총 낙찰 금액은 12억 3700만원으로, 두 당 평균 낙찰가는 3748만원을 기록했다.최고 낙찰가는 부마 ‘카우보이칼’과 모마 ‘머제스틱게일’사이에서 태어난 숫말로, 6300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마필은 현종욱 생산자가 배출했으며, 서울의 ㈜디알엠씨티 마주가 구매했다.3월 시작된 경주마 경매는 올해 연말까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유 소비부진 속 신용사업 ‘효자’ 역할
지난해 경기 침체 속 수익성 저하 임기 만료 따라 이사 9명 선출도 서울우유가 경기침체와 우유 소비둔화 등으로 우유와 유제품판매실적이 부진하여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5억9천500만원에 그쳤으며, 효자 역할부서는 신용사업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2일 상봉동 소재 본 조합 대강당에서 대의원 등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수근 한국한봉협회장 장남 현민군 19일 결혼
▲이수근 회장의 장남 현민군=오는 19일 오후 2시 라비니움 웨딩홀 1층 리츄얼홀에서 김선열 씨의 딸 미소양과 결혼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Generic placeholder image
롯데건설,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분양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
롯데건설이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 분양을 앞두고 지역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식목일과 봄 나들이 철을 맞아 공원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7일 롯데건설은 해당 단지 분양 관계자들이 지난 5일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방문객의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은 견본주택에서 인근 청석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과 공원 내부를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수성구,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2026년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수급자의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의 지원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제도로서, 정기조사 연 2회(상반기 4~
Generic placeholder image
월성원자력본부, 지역사회와 함께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시행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4월 8일 경주시 감포읍 감포공설시장 장날을 맞아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동진 칼럼】 환율의 변동성과 경영활동
1시간전
기업은 매출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세계 시장에서 거래해야 한다. 1971년 환율이 고정환율제에서 변동환율제로 변경됨에 따라서 기업들은 변동성의 위험에 노출이 되어 왔다. 경영활동에서 어려운 점은 변동성에 대처하는 일이다. 헤지를 위한 노력을 하지만 급격한 환율변동은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중소기업은 특히 그렇다. 기업들이 다른 국가의 기업들과 거래를 하면 신
Generic placeholder image
위성곤 "도민에 결실 배분...제주도민투자공사 설립"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한 1조원 규모의 가칭 ‘제주미래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전담 운용할 ‘제주도민투자공사’를 설립하겠다고 13일 밝혔다.위 후보는 “제주도민투자공사는 단순한 투자 수익 창출을 넘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게 된다”면서 “도민들이 소액으로도 투자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을 구축해 성장의 결실을 배당의 형태로 향유하는 이른바 ‘자본 민주화’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자본력이 부족한 청년과 취약 노동자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성호 "李대통령 공소취소? 어떤 검토도 안 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의 대북송금 사건 조작기소 의혹 관련 감찰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위한 것'이란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에 "법무부나 저는 공소취소와 관련해서 ...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무원연금공단, 신임 상임이사 제주 출신 나문
공무원연금공단은 신임 상임이사에 나문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제주가 고향인 나문 상임이사는 1970년생으로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지방자치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주도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과 제주참여환경연대 정책위원장,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나문 이사는 앞으로 2년간 전·현직 공무원의 복지향상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이끌게 된다. 임기는 2028년 4월 12일까지 2년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대림 "서귀포 경제 발전...서귀포항 카페리 취항 추진"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는 13일 서귀포항을 방문해 서귀포시 경제발전의 최우선 과제로 서귀포항 카페리 취항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문 후보는 “2000년 8월 서귀포~부산 카페리 중단 이후?서귀포항은 여객과 대형화물 물류 기능을 상실했다”며 “이로 인해 농산물 물류비 부담과 관광 접근성 약화, 원도심 침체로 이어지는 구조적 쇠퇴가 시작됐다”고 진단했다.이어 “서귀포항 카페리 취항을 위해 제주항~녹동항 등에 운항중인 카페리를 서귀포항과 연장해 ‘제주도 남북 항만 공공체계’를 복원하고 행·재정적 지원방식을 적극적으로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