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제주는 4.3 추념일인 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전북과의 경기에서 여홍규의 프로 데뷔골과 후반 추가시간 터진 진성욱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제주는 4-4-2의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안태현, 송주훈, 임채민, 김태환이 포백을 구성했다. 김승섭, 이탈로, 김건웅, 여홍규가 2선으로, 헤이스, 서진수가 최전방으로 나섰다.양팀은 전반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