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23일 송장수 참전유공자 자택을 찾아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올해 100세를 맞은 참전유공자 송장수씨는 1953년 대한민국 육군으로 입대해 공병으로 강원도 홍천, 춘천 등지의 전투에 참여, 조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했다.김 지사는 “조국의 독립과 6·25전쟁을 겪으시며 치열한 한 세기를 살아오신 참전용사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한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해 고령의 참전유공자분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
“저는 일제시대에 태어나 일제 치하와 6·25전쟁을 겪으며 국가가 없으면 국민도 없다라는 말을 체감하며 살아왔습니다. 6월 25일이 조국의 소중함을 깨닫는 날이
22시간전
국민의힘이 30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참석하지 않은 이른바 '국민 청문회'를 열었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불충분했다고 판단하고, 별도...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조국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십니다.”25일 오전 10시30분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 나갈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행사 시간이 다가오자 새하얀 영웅제복을 입은 유공자들은
필자는 일전에 현충 시설 관리와 홍보 방안과 관련한 글을 쓴 적이 있다.오늘은 우리 지역의 현충 시설 가치 제고와 활성화 방안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우리 사회는 조국의 독립, 국가의 수호 그리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고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양순 충북유아교육진흥원장이 24일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원장은 “이상설 선생은 조국의 독립과 민족 교육에 평생을 바치신 충북의 위대한 교육자이자 애국지사"라며 “그 정신은 오늘날 유아교육에도 큰 울림을 주며, 유아기부터 올바른 역사 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다음 주자로 채숙희 단재교육연수원장과 이정후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명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故 오일 재일교포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10월 12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하정웅 선생 기증품 가운데 오일 작가의 작품 30점으로 구성돼, 일본에서 살아가는 ‘재일’의 현실 속에서 조국의 아픔을 화폭에 담아낸 오 작가의 독자적 예술세계가 펼쳐진다. 전시 제목인 ‘무한과 미완’은 미완의 재일조선인 정체성, 제도권 미술에 벗어나 무한으로 나아가는 오일의 예술철학을 상징한다. 히로시마에서 태어나 도쿄에서 활동
충북 진천군은 6일 진천 충혼탑 일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현장에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각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주민 등 500여 명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추모곡, 현충일 노래 제창 △위패실, 6.25 참전 기념비, 격전지를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친 유가족을 위한 위로연을 함께 열어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송기섭
충북 음성교육지원청 채민자 교육장이 26일, 충북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현재 건국훈장 2등급인 대통령장인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최고 등급인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자는 취지 진행되고 있다.채민자 교육장은 “조국의 독립과 민족 교육에 헌신하신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충북교육의 귀감이 된다”며“교육지원청도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이상설 선생의 위대한 정신과 희생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최명옥 충북특수교육원장은 지난 20일 이상설 선생의 서훈승격 염원을 담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최 원장은 “보재 이상설 선생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충북의 자랑스러운 인물로 그분의 업적에 걸맞은 예우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특수교육원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선생의 정신을 교육 현장에서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 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전병일 보은교육장과 이양순 충북유아교육진흥원장을 각각 지명했다.충북 진천군 출신이자 독립운동가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현재 2등급 대통령장에서 최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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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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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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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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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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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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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하반기 독서동아리 회원 모집
용인특례시가 오는 9~12월 동안 지역 공공도서관 16곳에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독서동아리 회원 413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독서동아리는 동부도서관 산하 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이동 등 6개 도서관, 중부도서관 산하 기흥·보라·흥덕·서농·영덕 등 5개 도서관, 서부도서관 산하 수지·죽전·상현·성복·동천 등 5개 도서관 등 모두 16개 도서관에서 운영된다.독서동아리는 일반부와 초등부 등 52개 동아리로 운영되며, 한 동아리당 10명 안팎의 회원이 참여한다.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책을 선정해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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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하나증권
◇ 부서장 신임▲프로젝트금융2실장 하성환 ▲인프라대체금융3실장 한민호 ▲법인해외파생실장 이규호 ▲ 부천지점장 윤남중 ▲해외영업실장 김철 ▲하나더넥스트실장 백승화 ▲ 인천지점장 양윤영 ▲법무2실장 장지혜 ▲IB사업실장 박동한◇ 부서장 전보 ▲반포WM센터 부센터장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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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화랑유원지 유휴공간 휴게공간 조성
경기 안산시는 최근 화랑유원지 인근에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화랑유원지 힐링쉼터 조성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원구 초지동 667번지 일원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쪽에 활용되지 않는 부지를 정비해 시민들의 여가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추진됐다.현재 해당부지는 깨진 돌과 자갈 등으로 인해 유원지 시설로의 활용이 어려워 임시적으로 백일홍, 코스모스 등의 꽃을 식재해 초·화원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시는 시비 2억5000여만 원을 투입해 4760㎡ 규모 공간을 정리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으로 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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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단 ‘The-마실’, 대부도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 구슬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구 온난화 현상을 과학계와 여러 기관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경기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The-마실’은 기후 현상과 관련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 28일 안산시의 하와이로 불리는 수도권 천혜 섬 대부도를 전격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자원봉사단 ‘The-마실’ 회원 20여 명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 중인 대형버스를 지원받아 낮 기온 31도를 웃도는 날씨 속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대부도 바닷가 등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와 해양환경 오염 물질 등을 수거해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