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전
충북의 지방선거는 당내 경선이 과열되면서 여야 모두 흥행에 실패하고 깊은 상처만 남겼다.이번 선거는 정권 출범 초기의 높은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와 당 지지도에 비해 국민의힘의 내홍이 격화하면서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의 우세가 점쳐졌다.소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할 정도로 민주당의 압도적 당 지지도와 국정운영 지지도는 당내 경선을 격화시켰다. `공천=당선'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진 결과다.이 같은 격화된 분위기속에 민주당에선 당내 경선 초기부터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터져나왔다. 특정 예비후보들에게
6·3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지만 충북 청주도심 주요 도로변이 수거되지 않은 선거운동 현수막과 새로 내걸린 당선 인사 현수막으로 뒤덮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정당과 낙선 후보들이 자진 철거를 미루는 사이 거리에 난립한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해침은 물론 시민 보행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8일 청주시 흥덕구의 일명 공단입구라 불리는 청주산업단지육거리.평소 차량 통행과 유동 인구가 많아 선거철마다 현수막 게시가 집중되는 이곳은 선거가 끝난 이후 말 그대로 `현수막 전시장'을 방불케 했다.철거되지 않은 낙선 후보자
지난 3일 치러진 제주도의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며 원내 제1당으로서 예산 심의·조례 제정·집행부 견제 등 제주 정치를 주도하게 됐다.4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의원 선거 개표 결과, 전체 45석 중 더불어민주당 34석, 국민의힘 8석, 조국혁신당 1석, 진보당 1석, 무소속 1석을 차지했다.민주당은 지역구 32석 가운데 27석과 비례대표 7석을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3석과 비례대표 5석을 확보해 원내 교섭단체 기준을 넘었다.민주당은 무투표 당선 8명을 포함해 현역 1
제주교사노조는 4일 제주도교육감 선거결과와 관련해 입장을 내고 "고의숙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제주 교육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교사노조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으로 당선된 고의숙 당선인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며 "아울러 후보 시절 제시한 교육 현안 해법들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와 제주교육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고의숙 당선인은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 혁신과 교육공동체와의 민주적 협치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며 "제주교사노조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3일 치러진 부산 북구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한동훈 후보는 초반 민주당 하정우 후보에 두 자릿수 격차로 뒤졌지만 4일 새벽 1시 52분 개표율 88.2%를 넘기면서 42.8% 대 42.0%로 역전했다.역전 성공 뒤 10분 뒤인 새벽 2시 2분께 한동훈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그얄말로 지옥과 천당을 오가면서 천신만고 끝에 승리의 월계관에 입맞춤을 한 것이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개표율 99.51%인 현재 한동훈 후보는 42.99%(3만49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성산읍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홍식 후보가 국민의힘 현기종 후보를 초접전 끝에 제치고 당선됐다.양 후보는 최종 개표 결과 50.6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현기종 후보는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아쉽게 석패했다.두 후보 간 표 차이는 불과 119표에 그쳤다.성산읍은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선거에서도 주요 격전지 가운데 한 곳으로 꼽혔다.양 당선인은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은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기초학력 강화를 꼽으며 교육공동체의 신뢰 회복과 학교 현장의 안정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고 당선인은 3일 당선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선거 과정에서 가장 먼저 약속했던 공약이 기초학력 강화였다”며 “현재 기초학력 관련 지표들이 좋지 않고 학력 전반에 대한 우려도 있는 만큼 지금까지 추진해온 정책을 다시 점검하고 새로운 학력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아이들이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과 미래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가 당선됐다.김 후보는 개표율 92.88% 기준 55.5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지난 총선에 이어 두번째 도전에 나섰던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44.47%의 득표율을 얻으며 막판까지 추격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이번 선거는 당초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제 개표에서는 예상보다 격차가 줄어들며 접전 양상으로 전개됐다.김 당선인은 해양수산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지난 5월 6일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재선에 도전했으나 접전 끝에 석패한 김광수 후보가 3일 밤 개표가 중반에 이를 무렵 선거결과에 승복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마음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됐고 앞으로도 제 삶을 지탱하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도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일을 더 이어가고 싶었던 소망은 이루지 못했지만 교육감으로서의 임무는 6월 말까지 이어진다"며 "끝까지 도민 여러분과 아이들을 위해 맡겨진 책임을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의 당선이 예측됐다. 반면 막판까지 접전 양상을 보인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는 고의숙 후보의 우세한 가운데 김광수 후보와 접전으로 나타났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는 한국방송협와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를 구성해실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3일 오후 6시 공개했다.출구조사 결과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62.2%,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가 24.9%를 각각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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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발전소 해체시장 대비… 안전기술 협력체계 구축
동서발전이 노후 발전설비 해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문 연구기관과 손잡고 안전 중심의 해체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섰다.발전소 현대화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해체공사의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관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다.한국동서발전은 지난 4일 일산화력본부에서 한국건축물해체기술연구원과 ‘해체기술 발전 및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노후 발전시설의 안전한 해체와 선진 해체기술 도입을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하고 발전시설 해체공사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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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차가 되어 달리는 길
빠르게 달리는 사람은 많지만, 오래 준비한 방향으로 끝까지 밀고 나가는 사람은 드물다. 최준호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식품 산업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은 창업가다. 그가 이끄는 보이지벤처스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수입 고가 원료를 국산 원료로 대체하고, 그 첫 결과물로 커피콩 없는 버섯 기반 대체 커피를 개발하고 있다. 그의 여정은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또 그가 달려가는 길은 어떤 길인지 들여다본다. Q.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저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증기기관차라고 많이 표현합니다. 증기기관차는 달릴 때는 빠르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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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 개최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6월 23일부터 특별전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국의 역사와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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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 역삼청소년센터, 아동이 직접 기획한 ‘제2회 아동인권축제’ 성료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센터는 지난 5월 23일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ESG 가치를 실천하고 아동의 기본권리 보장을 위해 아이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제2회 아동인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강남구의 아동 권리 기구인 ‘아동정책참여단’이 주축이 돼 진행했다. 현장에는 모든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주제로 한 15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됐다. 조사 결과 참여 아동들은 특히 ‘환경’과 ‘안전’ 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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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화로서 공항버스-승용차 3대 잇따라 충돌...5명 부상
제주 평화로에서 공항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9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인근 도로에서 공항버스와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공항 버스에 타고 있던 35명 중 1명이 무릎 통증을 호소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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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자원봉사대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10일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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