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와의 8강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자 또 다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겨냥한 듯한 일침을 날렸다.아시안컵 기간 축구국가대표팀 내에서 벌어진 이른바 '탁구 게이트'가 알려지며 하극상 논란을 빚은 이강인을 향해 연일 쓴소리를 해 왔던 홍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강인 파동 때 미온적인 대처로 난맥상을 보이더니, 사람이 없어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임시켜 이 꼴이 되었나?"라고 질타했다.황선홍 감독에게 성인 대표팀 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임웹, 디자인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베타 오픈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사업자가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비교하고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아임웹은 사업자가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웹사이트, 쇼핑몰 제작에 100% 노코드 방식을 지원하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디자인을 쉽게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풀을 운영해 사업자의 디자인 장벽을 낮추고 있다. 또 커머스 활동과 마케팅에 필요한 기능들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4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야문화 융성했던 지리산 운봉 넘어 공존·상생 산실로
흥부마을을 지난 람천은 계속해 운봉고원을 흘러간다. 지금은 전북 남원시에 속해있지만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이전까지 운봉은 독립된 고을이었다. 판소리 춘향전에도 남원 부사 변학도와 별개로 눈치 빠른 운봉 현감이 등장한다. 운봉 현감은 '금 항아리의 맛있는 술은 많은 사람의 피요, 옥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 상임위 중복 방지 나서나?
경남지역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한 팀’을 이뤄 입법과 예산 등 도정 현안 해결에 손발을 맞춰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국회 각 상임위원회에 의원들이 고루 배정될 수 있도록 의원실 간 협의를 도모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21대 후반기 국회 ‘인기 상임위’ 쏠림으로 도정 현
Generic placeholder image
엔씨소프트, 창사 이래 첫 분사 추진...인적 구조 개선 계획 밝혀
실적 악화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자회사 분사와 권고사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직 및 인원 축소를 통해 경영 효율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9일 엔씨소프트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현재 엔씨소프트가 추진 중인 변화의 배경과 방향성에 대한 정보를 모든 구성원들에게 명확하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병무 공동대표가 회사의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변화 방향을 설명했다.박 대표는 "엔씨소프트는 매출 2조원대의 기업으로 압축 성장을 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 4월 아파트 경매시장, 침체 이어져
경남 아파트 경매 시장이 침체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낙찰률, 낙찰가율 모두 전국 평균에 못미치는 수준이다.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9일 를 발표했다. 우선 4월 경남 아파트 경매물건 낙찰률은 36.4%로, 전국 평균를 밑돌고 있다. 지난해 12월 바닥을 찍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자천 신성그룹 회장, 이웃사랑 성금 1억 원 쾌척
구자천 신성그룹 회장이 '이웃사랑' 성금 1억 원을 쾌척했다.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9일 구자천 신성그룹 회장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성델타테크 창업 시절부터 지켜온 '이웃사랑' 경영이념을 다시 한번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구 회장, 박성욱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