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투표 종료 직후인 10일 오후 6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민의힘은 무거운 침묵 속에 빠져들었다.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는 투표 종료 30분 전인 오후 5시30분께부터 당 상징색인 빨간 점퍼를 입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와 후보들이 속속 도착했다.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대위 관계자들과 후보들도 함께 자리했다.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직감했는지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릴 때부터 참석자 대부분이 무표정한 모습이었다. 일부는 기도하듯 손을 포개기도 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0일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이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11∼15석의 비례대표 의석 확보가 예상된다는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국민께서 윤석열 정..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하고,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이라는 지상파3사 출구조사가 나왔다.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지역구 70∼86석, 비례대표
도내 3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희비가 갈렸다. ▲방송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우세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구조사 결과 도내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각 선거 캠프의 표정이 극명하게 갈렸다.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67.4%로 2위인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를 34.8%포인트 앞섰다.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재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67.9%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67.4%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제주시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67.9%로,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를 크게 앞섰다.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2.9%로 예측됐다.또한 서귀포시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58.2%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41.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0일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이 승리했다”고 평가했다.조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11~15석의 비례대표 의석 확보가 예상된다는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국민께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셨다”며 이같이 말했다./연합뉴스
4.10 총선 지역구 투표에서 50대 이하는 더불어민주당, 60대 이상은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를 많이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세대별 표심을 보면 60대 이상 유권자는 지역구와 비례정당 모두 여당을 지지한 것으로 예측됐다. 60대 이상은 국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과반 의석 이상의 압승을 거두는 것으로 예측됐다. 15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KBS는 민주당과 더시민 155~178석,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107~130석, 정의당 5
10일 오후 6시 제22대 총선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충북 여야 정당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 민주당 4곳 예측1위·4곳 경합이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지역 전체 8개 선거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4곳, 경합지역 4곳으로 예측됐다.민주당은 청주권 4개 선거구 모두 예측 1위로 나타났다.충주·제천단양·동남4군·중부3군 등 비청주권 4개 선거구는 모두 경합지역으로 분류됐다.충북 정치 1번지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의 압승이 예상되는 결과가 나왔다.10일 오후 6시 정각에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84~197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5~99석에 그쳤으며, 조국혁신당은 12~14석을 얻을 것이라고 예측했다.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까지 전국 254개구의 약 2000개 투표소에서 50만여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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