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참패 원인을 두고 국민의힘 내에서 네 탓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자성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지사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당 지도부 탓, 대통령 탓, 영남 탓 등 여러 가지 원인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잘 되면 내 탓, 잘 못되면 조상 탓’은 아닌 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총선 결과로 짜여진 ‘여소야대’ 구도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여당이 추천하는 인사를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그는 “여당의 프리미엄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비서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국무회의 모두발언과 관련, “총선 참패 후에도 모든 문제의 근원이 대통령 자신임을 인식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조국 대표는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국정 기조는 잘했고 자기 철학은 옳은데 밑에 장관과 공무원들이 잘못했다, 또는 국민들이 못 알아들었다고 한 것으로, 참 말도 안 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윤 대통령이 전날 모두발언에서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고
격동의 제22대 4.10총선이 민주당 압승, 국민의힘 참패, 조국혁신당 약진, 제3지대 붕괴로 막을 내렸다.정권심판 여론이 모든 논란과 의혹을 잠재운 이번 총선 결과를 둘러싸고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면서 정치권 지각변동이 예상된다.당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새로 당선된 의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비대위가 구성되는 등 격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동훈 위원장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발표한 입장문에서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뜻을 준엄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책임 소재를 놓고 당내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영남을 중심으로 당이 운영되면서 수도권 민심을 놓쳤다는 ‘영남 책임론’이 불거져 영남권 정치인을 중심으로 반발이 나오고 있다. 선거 참패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도 없이 표를 몰아준 영남권에 대해 책임을 돌리는 건 어불성설이다. 그나마 보수 텃밭인 TK·PK에서 선전을 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개헌 저지선마저 붕괴됐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일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참패 원인을 두고 국민의힘 내에서
국무총리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총선에서 참패한 후 10일가량 지났지만 수습책의 방향성조차 찾지 못하고 혼란을 겪고 있는 정부와 여당을 향해 위기 타개 방안으로 책임당원 확대,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여당 추천 인사 등용, 여야 소통 강화 등을 주문했다. 이 도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 참패 늪에서 빠져나와 다시 국민의 힘이 되시기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 도지사는 먼저 "총선 참패 이후 쇄신 방안을 찾는 여러 모임을 개최하면서 당 지도부 탓 대통령 탓 영남 탓 등 여러가지 원인을 얘
4·10총선에서 수도권에 당선된 비윤계 국민의힘 당선인들이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하는 세미나를 연다.5선에 성공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에는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가 발제를 맡을 예정이다. 이후 당선인들 및 박상병 시사평론가, 서성교 건국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이 세미나에는 경기 포천·가평에서 당선된 김용태 당선인, 서울 도봉갑에 당선된 김재섭 당선인 등이 참석한다.이들은 모두 비윤계 인사들이란 공통점
175 대 108. 민주당 압승, 국민의힘 참패로 막을 내린 22대 총선 결과를 두고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여당 참패 책임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꼽았다.이러한 경향은 총선 뒤 정당 지지율이나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정당 지지율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하고 있는 반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급락하며 30% 아래로 곤두박질쳤다.그렇다면 국민의힘은 대통령실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차별화를
“향후 계획 없고 무엇을 하든 나라 걱정하며 살 것”/라다솜 기자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108석 그쳐…'대통령 탄핵·개헌 저지선' 사수범야권 정국주도권 유지…3년 남긴 尹정부, 국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압승했지만, 내용상으로 보면 지난 총선보다 저조한 성적표 이번 22대 총선의 특징은 지난 총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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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린 제42회 경남연극제, 대상작은 통영 극단 벅수골〈하얀 파도〉
제42회 경남연극제가 이달 28일 그 막을 내렸다. 경남 연극인들의 창작력과 실력을 한 자리에서 겨루는 자리다.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소속 12개 지부, 총 14개 연극단체가 참여했다. 지난 15일에 김해 극단 이루마가 개막작을 올리고, 창원 극단 미소가 폐막작을 선보였다. 총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