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전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어제 2025년 2분기 노사간담회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 조직 소통과 직원 안전 확보에 나섰다.이날 열린 노사간담회에서는 혁신지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본부의 주요 현안도 공유하며, 노사 간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이 마련됐다.이어 진행된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2025년 혹서기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현장 직원 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용품 추가 배부 방안도 논의됐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24일, 춘천 퇴계농공단지에 방문하여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정도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퇴계농공단지 입주업체 20여 곳에서 사업주와 인사담당자 등 약 20명이 참석하였으며, 교대제 근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제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근로시간과 법정수당, 대체휴일 등 노사 간 다툼이 자주 발생하는 부분에 대하여 집중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이에 더하여, 최근에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포괄임금제와 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한화오션 하청 노사의 임금단체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원청과 하청, 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선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번 타결은 1년여 간의 긴 협상 끝에 이루어진 것으로, 고공농성과 천막농성, 수차례 간담회와 면담이 이어졌던 갈등이 종식됐다. 특히 이날 오후 2시,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은 서울 한화그룹 본사 앞 30m 철탑에서 97일간의 고공농성을 마무리하고 지상으로
연구관리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합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주 휘슬락에서 ‘2025년 노사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연노련 소속 12개 기관의 노사 간부 48명이 참석했으며 노사간부들을 위한 경영전략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워크숍 첫날에는 노무법인 율의 김지형 대표 노무사가 ‘새정부 노동정책 주요내용과 대책’을 주제로 새정부의 노동정책 기조를 비롯해 주 4.5일제, 노란봉투법, 임금분포제, 포괄임금제 금지, 정년연장 등 주요 정책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5시간전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싼 노사 간 협상이 3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5차 수정안 제출로 접점을 일부 좁혔다. 노동계는 올해보다 1110원 오른 시급 1만1140원을, 경영계는 1만130원을 제시하며 격차는 1010원까지 줄었다.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노동계는 지난 회의보다 120원 낮춘 금액을, 경영계는 20원 올린 금액을 각각 제출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노동계 제안은 약 232만8260원, 경영계 제안은 약 211만7170
조선내화 노사가 지난 26일 광양공장에서 2025년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이는 2000년 첫 무교섭 합의 이후 올해로 26년째 이어오는 조선내화 노사의 전통으로 다시 한번 상생의 노사문화를 입증했다. 최광철 조선내화 대표는 조인식에서 “전 세계가 전쟁과 보호무역의 불확실성 속에 특히 철강업계가 직면한 존폐의 기로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의 노력에 앞서 상생의 노사관계가 기반이 돼야만 가능하다”며 협력적 노사관계에 앞장서 준 노동조합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SK하이닉스가 성과급 상한선을 기존보다 크게 높이며 노사 간 갈등 해소에 나섰다.SK하이닉스는 기본급의 최대 1700%까지 성과급을 지급하고 초과 재원은 적금이나 연금 방식으로 구성원에게 환급하는 안을 26일 청주캠퍼스에서 열린 임금교섭에서 노조에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성과급은 매년 영업이익의 10%를 기반으로 지급되며, 기존 상한은 기본급의 1000%였다. 이번 제안에는 1700% 초과분의 절반은 구성원에게 지급하고 나머지는 미래 투자에 활용한다는 방침이 담겼다.구체적으로는 초과 재원을 5년
대한항공이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인상과 통상임금 개편 등에 합의했다.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상으로 대한항공은 4월 1일 기준으로 임금 총액 2.7% 범위 내에서 직급별 기본급을 인상한다. 객실승무직은 기본급과 함께 비행수당 등도 조정된다. 통상임금은 기존 상여 850%를 산입해 시간외수당과 연차휴가수당 등의 기준임금으로 반영하고, 기준시간은 월 226시간에서 209시간으로 줄였다. 정기상여 600%의
SPC그룹이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를 계기로 전 계열사 생산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다.SPC그룹은 18일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전국 24개 생산센터에 노사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노사 및 외부 전문가가 함께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19일 SPC삼립 시화생산센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후속 대응의 일환이다.점검 대상은 SPC삼립,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주요 계열사 생산시설로, 각 센터의 노동조합 위원장과 대의원, 센터장 및 안전관리 담당 임직원, 외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3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창립 16주년을 맞아 노사화합 한마당 잔치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공단 이사회 임원, 운영위원회 위원장, 노동조합 지회장 등 내·외빈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행사는 공단의 창립 16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노사 간의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단은 ‘혁신적인 시설관리와 서비스 제공으로 울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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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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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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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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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4일전
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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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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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후계농업인 ‘화합의 장’ 막 올라
김만식 기자 =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충남 후계농업경영인 화합의 장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대회’가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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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일대에서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하고 유통시킨 일당이 해경에 덜미를 잡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수산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래포획선 선장 B씨 등 4명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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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김만식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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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3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정재 국회의원을 신임 정책위원회의장으로 선임했다. 정책위의장은 당의 정책을 총괄하며, 정부 정책을 검토·분석하고 당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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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빛라이온스클럽, 장애인체육인 위한 쌀 600kg 후원
제주한빛라이온스클럽은 지난 달 22일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에 쌀 600kg을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김은희 회장의 취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 지역 장애인체육인을 응원하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김은희 회장은 “장애인체육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전달된 쌀은 장애인체육인을 위한 행사와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