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지난 31일 군 해양수산과, 서부면행정복지센터, 면내 어촌계, 홍성해양환경보호단 등 90여 명이 모여 궁리항 해안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1시간 동안 총 2톤의 폐어구, 스티로폼, 플라스틱 병, 캔,  비닐 등을 수거하고 궁리항 해안가 인근 정화 활동을 했다.   해양쓰레기 방치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해양 생물의 생존을 위협하고 결국 사람에게로 돌아오기 때문에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필요하다는 것을
식물의 탄소 흡수 작용을 시간 단위로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분석 기술이 개발됐다. UNIST는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임정호 교수팀이 정지궤도 기상위성의 고빈도 복사·기상 자료를 AI에 학습시켜 총일차생산량을 1시간 단위로 추정하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총일차생산량은 광합성에서 식물이 실제로 흡수한 탄소량을 나타내는 지표로 생태계의 탄소 제거량을 수치화할 때 사용한다. 이 모델은 히마와리-8 정지궤도 위성의 10분 간격 관측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경북 지역에는 총 323개소가 설치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사전투표 전날 전국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최종 모의시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투표장비의 설치 상태와 정상 작동 여부, 통신망 상태 등을 점검하고, 투표용지발급기와 명부단말기 출력부를 특수봉인지로 밀봉해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유권자는 사전투표소를 방문할 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23시간전
장성군의 적극행정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낳았다. 군은 삼계면 삼계부사관고등학교 학생들의 귀갓길 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시간을 조정하도록 운수업체 측과 합의했다.기숙형 학교인 삼계부사관고 학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50분 수업을 마치면 주말을 집에서 보내기 위해 학교를 나선다. 문제는 학교 앞 버스정류장에서 광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가는 버스가 오후 3시 20분에야 출발한다는 데 있었다. 버스를 타기 위해선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했다.장성군은 운수업체 ㈜광신고속 측과 버스 시간 조정을 놓고 협
울산항 한진부두에 정박 중이던 소형 선박이 침수로 침몰 위기에 놓였다가 울산해양경찰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사고를 피했다. 24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 ‘울산항 한진부두에 정박한 선박 A호가 침수로 인해 기울어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선박이 우현으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우현 내부 격실에 높이 50㎝의 침수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즉시 배수펌프 3대를 동원해 배수 작업에 나섰다. 약 1시간 30여분에 걸친 배수작업 끝에 A호는 원위치로 복원됐으며, 침
두나무가 지난 22일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정원의 말들-뇌과학으로 보는 자연의 환대, 치유와 돌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두나무의 이번 토크콘서트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원 내 세컨포레스트 디지털 치유정원에서 진행됐다. 전문가를 통해 실제 자연이 가진 치유 효과를 살펴보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세지를 전하고자 했다.1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150여명이 참여했다. 정 교수는 기후 위기로 인한 정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센터까지 1시간, 영양군은 군민의 생명과 지역의 생존을 위해 24년을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고 ‘사통팔달 영양’, 사람이 오가기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조기 착공을 포함해 지방도 917, 918호선 확·포장, 선바위 교량 설치, 창수령 터널 준공, 예안~청기 간 도로 개통 등 교통망을 구축했다.특히 전국 유일 3무 지역이라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목표로 관련 10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만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센터까지 1시간, 영양군은 군민의 생명과 지역의 생존을 위해 24년을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고 ‘사통팔달 영양’, 사람이 오가기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조기 착공을 포함해 지방도 917, 918호선 확·포장, 선바위 교량 설치, 창수령 터널 준공, 예안~청기 간 도로 개통 등 교통망을 구축했다.특히 전국 유일 3무 지역이라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목표로 관련 10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주
지난 주말 충북 지역에는 거센 비가 내려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부터 22일 오전 5시까지 충북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오창가곡 128.9㎜ △음성 124㎜ △진천 123.5㎜ △증평 122㎜ △제천 120.7㎜ △청주 109.4㎜ △옥천 106.5㎜ △괴산 103.5㎜ 등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같은 기간 1시간 최다 강수량은 △음성 23.0㎜ △엄정 20.5㎜ △제천 18.3㎜ △보은 15.7㎜ △증평 15.5㎜ △추풍령 15.3㎜ △단양 14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www.haeu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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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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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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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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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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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마이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인공위성 지상국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 기술 개발’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협업해 진행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인 ‘우리별 1호’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환경 기반 지상국 테스트베드 구축,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 개발, 우주 TTPs 기반 사이버 위협 대응 기술 실증을 목표로 한다.쿼드마이너는 풀 패킷 수집 기반의 전수 검사 기술을 활용해 우주 자산에 대한 사이버 공격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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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융합과학연구원, 소그룹 중심‘과학탐구체험관’프로그램 운영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최근 도내 초·중학생 54명 대상으로‘2025 이야기가 있는 과학탐구체험관’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10명 내외의 소그룹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일상과 밀접한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프로그램은 분자의 세계, 우주, 감각, 힘과 운동, 빛과 반사, 소리와 파동, 전통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각 주제에 맞춘 체험물과 과학 꾸러미 만들기, 실험 활동이 함께 운영됐다.특히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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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6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온열질환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조치'의 내용을 포함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과 올 여름이 예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마련됐다.이날 세 기관은 합동으로 삼다수공장에서 임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하고, 폭염 예방 물품 키트를 전달하는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