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2일 뱃머리평생교육관에서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복무·급여 등 노무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관계법 이해를 높여 공공기관의 체계적인 근로자 관리와 근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포항시청 소속 김준한 노무사는 근로자의 채용·근로계약·휴가·휴직·임금·퇴직금 등 노무관리 전반을 중심으로 실무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근로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휴가·복무 관련 주요 개정 법령, 임금지급 기준 등 실무
19시간전
지난 10일 새벽 업무 중 전신주 충돌 사고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오승용 씨가 하루 11시간 30분, 주 평균 69시간 배송 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인은 주6일 ...
가수 김희재가 ‘손트라’ 스페셜 DJ로 활약하며 라디오까지 섭렵했다.김희재는 12일 오후 12시 20분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출연, “너무 영광이다. 손태진이 잠시 휴가 간 자리에 절친인 제가 함께할 수 있게 돼서 얼마나 설렜는지 모른다
근속 휴가 첫 행선지로 제주를 선택했다. 보름 동안 자연 풍광을 즐기고 지역 소상공인과 해녀삼촌, 청년들을 만나면서 공간의 힘을 재확인했다.처음 4일은 늘 스치기만 했던 애월 한담해변 근처에 머물며 관광지와 시내를 돌아봤다. 나머지 10일은 박수기정이 있는 서귀포
“피해자는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남매를 키우다 군대에 보낸 사랑하는 아들을 만나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무면허 음주 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을 숨지게 한 20대 운전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 이창경 판사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
검찰이 무면허 음주 운전을 하다 2명을 숨지게 한 20대 운전자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달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A씨 등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
쿠팡로지스틱스는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퀵플렉서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휴가 설문 결과는 '사실 무근'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쿠팡CLS는 전체 퀵플렉서의 30% 규모인 6000명이 매일 쉬고, 주5일제 근무 기사 비중이 60%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택배노조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쿠팡CLS 위탁영업점 소속 배송기사 67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벌인 결과 응답자의 82%가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없다고 답했다"며 "휴가를 사용할 수 없는 이유에 클렌징
글로벌 화학 소재 선도기업인 유니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5년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했다.여가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정부 인증이다.유니드는 이우일 대표이사의 ‘업무 집중과 충분한 회복’이라는 조직 운영 철학 아래 ▲근로시간 관리 ▲휴가 활용 촉진 ▲복지제도 확충 ▲교육 및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건강한 근무환경을 구축해왔다.특히 유연근무제 운영, 구성원 건강 프로그램 및 컬처데이 등을 도입하며 구성원이 업무
충북 청주기적의도서관은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제25회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에 담은 삶과 숨 : 나를 응원해!’을 주제로 그림책에 담긴 사랑과 쉼, 위로를 경험하고 나를 다시 한번 피워내는 성인 인문학 워크숍이다.이순옥 작가의 ‘엄마소리’, 이명애 작가의 ‘휴가’, 고정순 작가의 ‘어느 늙은 산양이야기’ 등을 통해 그림책에 담긴 이야기를 깊이 감상해본다. 또 안선화 정크아티스트와 팝업북을 활용해 본인만의 이야기를 직접 풀어내는 시간을 가진다. 민경록 관장은 “0세부터 100세까지 전 연
창원시는 공무직 및 기간제노동자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노무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중 ‘2025년 노무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노무아카데미는 시 소속 공무직 및 기간제노동자에게 적용되는 근로기준법 등 노무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노동정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쟁점 중심으로 근로기준법, 노동계약, 급여·휴가 관리 등 노무관리 실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나아가 2026년부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노무컨설팅’을 연중 상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휘발유 1700원대 돌입…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상승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703.9원으로 지난주보다 18.4원 올랐다.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711.9원으로 가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이브 코딩' 창시자 "자율주행차가 도시를 테라포밍할 것"
테슬라 오토파일럿을 이끌었던 전설적인 개발자 안드레이 카파시가 자율주행차가 도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 주장했다고 14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그는 "로보택시가 하루아침에 보편화되진 않겠지만, 결국 도시 공간을 재구성하는 기술이 될 것"이라며 "주차 공간이 줄어들고, 소음이 감소하며, 사람들이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파시는 2022년 테슬라를 떠났으며, 최근 '바이브 코딩'이라는 개념을 제시해 2025년 콜린스 사전이 선정한 '올해의 단어'로 주목받았다. 그는 자율주행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동훈, 조국 전 대표에 대장동 공개토론 거듭 제안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5일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에게 대장동 하건 관련 공개토론을 재차 제안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뭔 ‘야수’가 도망가고 '대리토론'하냐"며 "이렇게 방송 나갈 시간에 저와 공개토론하면 된다"고 조 전 대표를 압박했다.한 전 대표는 "대장동 일당 편 전직교수 조국씨, 불법 항소포기 사태 '대장동일당편vs국민편'으로 누구 말이 맞는지 mbc, 김어준 방송 포함 시간, 장소 다 맞춰줄테니 '야수답게' 국민 앞에서 공개토론하자"고 했다. 한 전 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우 나나 자택 침입 강도 행각 벌인 30대 경찰 붙잡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구리경찰서는 15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와 나나의 어머니를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도입, 실질적 성과 내는 기업들 급증…기술·금융업이 주도
AI 도입이 기업들의 기대를 넘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14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모건스탠리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기업 중 AI 활용으로 실질적 성과를 보고한 비율이 지난해 11%에서 올해 15%로 증가했다. 특히, AI 도입 기업 중 4곳 중 1곳은 성과가 숫자로 확인될 만큼 명확하다고 응답했다.산업별로는 기술업종이 가장 두드러졌다. 지난해 26%였던 AI 성과 기업 비율이 올해 39%로 급증했다. 통신서비스와 금융 업종이 뒤를 이었으며,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