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위해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핀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 사
김만식 기자 = 김동연 지사는 24일 충칭시에 위치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찾아 전시실과 복원된 총사령부 집무공간을 참관했다.광복군 총사령부를 살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새로 들어서면서 외교가 이제 정상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24일 중국 충칭시에 위치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살핀 뒤 이...
○···한국국학진흥원이 가을 성묘 시즌을 맞이해 산송 문서를 공개했다. 조선시대 묘지를 둘러싼 분쟁이 산송이다.노비소송, 전답소송과 더불어 조선의 3대 소송이다.부계 조상을 중시하는 유교이념이 본격적으로 정착한 18, 19세기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타인의 묘역에 불법으로 시신을 투장한 케이스들이다.피해 당사자는 관아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소송문건을 제출하고, 수령은 묘지로 가거나 대리인을 보내 상황을 살핀 뒤 판결했다. 1881년 5월 안동의 고성이씨 문중은 자신들의 선산에 누군가 시체를 몰래 묻었다며 50여명의 서명을
금천구는 관내 시흥대로에 명예도로명 ‘정조대왕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시흥대로는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1795년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이하여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참배하기 위해 진행한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 중 사용한 길이다. 정조가 ‘시흥’이라는 지명을 하사하고 도로를 정비하여 초석을 마련한 유서 깊은 도로이다. 정조는 이 길을 통해 백성과 소통하고 지역 경제를 살핀 것으로 전해진다.이에 구는 역사적 의미를 담아 ‘정조대왕로’라는 명예도로명을 지정했다.명예도로명 부여 구간은 시흥대로인 석수역
권성훈 문학평론가의 “현대 시조의 불교학 탐구”가 제36회 눌인김환태평론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심사위원 만장일치 채택을 받은 올해의 수상작 “현대 시조의 불교학 탐구”는 비평적 시선이 주어지기 어려운 시조의 영역에서 나온 중요한 비평적 실적이라는 호평을 얻었다.또한 일제강점기를 전후로 한 시점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조와 불교가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가를 긴 호흡으로 찬찬히 살핀 역작이라는 찬사도 받았다.심사위원들은 저자가 자료들을 직접 찾아 새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부터 그 개괄에 이르기까
나주시가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위해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핀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완료했다.나주시는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통해 관내 9가구의 주택을 맞춤형으로 개조해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편의 향상에 기여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총사업비 3400만 원을 투입해 단순한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생활개선에 초점을 맞췄다.사업 대상 가구에는 안전손잡이 설치, 출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부동산 보유세 인상에 대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보고 있다”며 “관계부처 TF를 구성해 검토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차관은 이날 SBS 라디오 ‘진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10·15 부동산 종합대책과 관련, “개편 방향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과세 형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정책 목표는 주거 안정을 최우선으로 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며 “특정 집값 목표를 설정해 하락시키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정부가 지난 15일 부동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정호 과장(좋은삼정병원), 양측 신종양 절제술 성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제주 문해 어울림한마당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13일 오후 2시 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2025 제주 문해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문해교육 학습자와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제주도민대학 온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는 한 해 동안 문해교육에 매진한 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꿈섬어린이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시화전 시상식과 작품 전시, 문해교육기관 동아리 발표 등이 진행됐다.올해 성인문해 시화전에는 총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서 열린 ‘예천 팬 아카데미’…도시민 생활인구 유치 본격 시동
도시민과 농촌의 거리를 좁히는 예천군의 시도가 서울 한복판에서 이어졌다.예천군은 17일 서울에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팬 아카데미 in 서울’을 열고, 도시민과의 상생 교류를 통해 예천형 생활인구 확산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팬 아카데미’는 단순한 홍보행사가 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10월 20일 월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20일 목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20일 오늘의 운세36년 여유롭게 기다리면 편안해질 운세.48년 변동은 손재수니 주위 협조로 해결을.60년 무모하게 덤비지 말고 인내로 연구를.72년 미래 예측해 미리 대비하여 준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정] 대구시 북구청장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18일 오전 9시, 구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5회 부키 슛돌이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석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대만 타이난, 첫 공식 문화예술 교류전…APEC 앞둔 ‘문화 외교’ 시동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과 대만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2025 한국-대만 문화예술교류전’이 오는 23일 경주 화랑마을 화랑전시관 1층에서 개막한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경주시와 대만 타이난시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공식 문화예술 교류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립도서관, 24시간 ‘스마트도서관’ 확대…중앙도서관 야외 첫 야간 무인대출
안동시립도서관이 연중 24시간 무인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중앙도서관 야외에 추가 설치하고 20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설치로 안동시 전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은 공공시설·복지관·청소년 시설 등 4곳으로 늘어나며, 특히 중앙도서관 지점을 통한 야간대출 서비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