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 주민들이 구송정 소나무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초 지주가 소나무를 캐가려 한다는 소문이 돌자 창원마을 주민들이 ‘500년 꽃당산 보존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마을 곳곳에 ‘꽃당산 소나무 굴취 절대 반대’라는 펼침막을 내걸었다.이 땅을 사들인 서 모 씨
한국세무사회는 16일 세무사회관 회의실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표창 수상자 간담회를 개최, 수상 회원들을 축하하고 세무사 사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간담회에는 표창 수상 회원 13명과 구재이 세무사회장, 김선명 부회장, 김정훈 총무이사가 참석했다.구재이 회장은 "관성적인 회무에서 벗어나 회원들이 좋은 일이 있을 때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세무사회가 항상 함께한다는 생각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세정협조자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세무사제도 발전과 세무사 위상제고에 힘써주신
이르면 올해 입시부터 경남에서 첫 ‘지역의사전형’ 모집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7일 경상국립대학교에 따르면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이 “2025학년도부터 정원의 5% 수준인 10명 내외를 지역의사전형으로 뽑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지역의사전형은 입학한 학생이 장학금을 받고 의사 면허 취득 후 대학 소재 지역의 중증·필수 의료 기능 수행 의료기관에서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하는 입시 전형이다.전형이 추진될 경우 선발 인원은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교육비 등은 지자체에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경상국립대의 경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가진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이 더 빨리 당을 수습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이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만이 진정으로 반성하고 국민의 평가를 받드는 모습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를 통해서 국민의힘은 냉정하고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여유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총선 결과가 나온 지 9일째 접어들고 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국민의 기준에 맞는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가 계속 구르는 영상에 대해 "크게 걱정해야 하는 행동이 아니다"라고 밝혔다.11일 에버랜드는 강 사육사와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인터뷰에서 강 사육사는 "구르는 영상은 사실 이미 한국에서도 많이 접했던 부분"이라며 "기분이 좋을 때, 기분이 안 좋을 때, 요구 사항이 있을 때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구르는 성향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마 푸바오는 중국에서도 사육사와 교감을 원하거나, 사육사에게 뭔가 원하는 것이 있을 때, 새 환경에 적응하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50만 명 이상의 전 세계 뇌졸중 사망자가 기후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기온이 높은 지역에서 뇌졸중 관련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 변화하는 기후는 전 세계 지역에서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및 장애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가 미국 신경학회 의학 저널인 Neurology® 2024년 4월 10일자 온라인 에
ESG는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해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 의미를 알고 있다.그런데 농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왜 뜬금없는 ESG 경영이냐?’고 의아해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혹은 ‘농업도 ESG 경영을 해야하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우리가 농업을 바라보는 관점을 조금 바꿔보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일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풀어내는 이야기이다.먼저 살펴 볼 것은 ‘환경’이다. 지금은 양액재배, 스마트팜 등으로 흙이 아닌 곳에서 식물을 자라게 하지만 농업은 흙을 기본으로 영위하는 산업이었다. 비료가
인천유나이티드가 임중용 전력강화실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인천 구단은 “임중용 신임 단장은 인천 구단의 레전드 출신으로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프런트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겸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축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식견을 갖추고 있어 단장으로서의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어 “소통을 기반으로 전달수 대표이사 등 프런트와 조성환 감독 등 현장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1999년 K리그에 데뷔해 2004년 인천의 창단 멤버로 합류한 임 단장은 2011년까지
[ 새로운 노력은 원자폭탄 제조 프로젝트와 맞먹을 정도로 비밀리에 계획됐다. 세균연구 본부는 신속한 반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워싱턴에 충분히 가까이 ...
앞으로 장수군 농민들은 농산물 판매가격이나 판로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군에서 추진중인 7대 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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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레퍼토리의 틀을 깬 거침없는 연주, 클래식라운지 ‘심준호 첼로 리사이틀’
매해 첼로 레퍼토리의 틀을 깨며 강렬하고 도전적인 리사이틀을 선보인 심준호가 꿈빛극장 기획공연 ‘클래식라운지’를 통해 음악 팬들과 만난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클래식라운지 ‘심준호 첼로 리사이틀’은 오는 5월 11일 오후 5시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꿈빛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신재민의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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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공연△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꾼’=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춘앵전, 산조, 태평무, 승무, 한량무, 십이체장구춤, 살풀이춤, 달구벌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052·275·9623.△보사노바 거장 ‘리사 오노’ 내한공연=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보사노바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들부터 I Wish You Love, Pretty 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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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4년 2차 외부 전문가 수퍼비전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9일 한라대학교 박한샘 교수를 초빙 2차 외부 전문가 수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수퍼비전은 상담자들의 전문성 함양과 심리적 소진 예방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양명희 센터장은 ”지속적인 상담 수퍼비전을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 제주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센터는 올해 총 6회 외부 전문가를 초빙, 센터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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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파트너 매출 확대 지원”
시큐아이가 ‘2024 시큐아이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큐아이의 사업 방향과 파트너 상생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것이다.올해는 ‘가능성의 예술’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80여 파트너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는 조직이나 개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술 혹은 솔루션을 의미한다. 시큐아이는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2024년 사업 방향과 파트너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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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긴급 금융시장 점검회의 개최
19일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위원장 주재로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내외 금융여건과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4.19일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 약화와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 소식에 따른 중동 긴장 고조 등에 따라 아시아를 중심으로 주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우리 금융시장도 다소 큰 변동성을 보였다.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미국의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중동 위기 국면이 이어지는 등 대외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내 채권․단기자금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다만 주식시장의 경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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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휴일을 맞아 낮잠을 자며 꿈속에서 놀라운 장면을 보게 되었다. 본다는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지만 어린 시절 고향에서 지내던 꿈을 꾸었다. 그 곳은 대구였고, 아마도 7호 광장 부근 죽천, 서부에 위치한 서남시장 부근이었을 것이다. 얼마 전 가본 그 곳은 차들도 사람도 넘쳐났고 바늘하나 들어갈 구멍이 없을 만큼 번화하고 바쁘게 돌아가던 곳이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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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차기 대선? 난 신참 정치인, 성급하고 건방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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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마을별 귤꽃 테마로 주민 주도 ‘릴레이 축제’
서귀포에서 마을 별 각양각색으로 전해지는 ‘귤꽃향기’를 테마로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가 상호 연대해 전개된다.서귀포시와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7일 하례리, 신례1리, 토산1리를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서귀포 마을 곳곳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2024 봄꽃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를 연다.이달 말부터 제주 전역은 서로 다른 향기, 감성을 가진 마을의 귤꽃향기로 가득하다.그러나 기후위기와 같은 환경 문제로 귤꽃의 개화 시기 변화나 생태계 불균형 등 어려운 환경을 마주하고 있다.이 가운데 올해 축제 슬로건은 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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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하기관 고위간부 돌연 사표…부하직원 폭행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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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하기관 고위 간부 A씨가 임기 도중에 돌연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하 기관 고위 간부 A씨가 지난 18일 사표를 제출했다. A씨의 사표는 다음날인 19일 곧바로 수리됐다.A씨는 내년 초까지 임기가 남아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도 관계자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