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전국 광역자치단체장과 일본 도도부현 지사에게 인구·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돌파구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2일 인천에서 열린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 본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일시장지사회의에는 양국 지방정부가 처한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해결법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 5개 시도와 일본 9개 현 등 총 14개 한일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경제 및 산업 분야 협력 방안’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시책’을 주요 주제로 개최됐
전기전자·에너지기술 시험인증 기업 에이치시티가 121억9000만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에이치시티는 이번 투자로 원전 성능검증 관련 설비·시험동을 확보해 검증 서비스 품목을 확대하고 영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투자 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2.9% 수준이다.에이치시티는 "본 투자를 통해 원전성능검증 수요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검증 서비스 품목 확대로 영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금액과
정보보호 전문 ISO 인증 및 연수기관 에이써티는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 ISO/IEC 27701 개정판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새롭게 개정된 표준의 핵심 변경 사항을 이해하고, 기업과 기관이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요구사항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개정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정보보호를 단순한 정보보호의 하위 체계로 보지 않고, 독립된 경영시스템으로 인정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ISO/IEC 27701은 ISO/I
국내외 ESG 평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바론교육과 K-ESG 기준평가원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충남 당진·예산·천안 일대에서 ‘ESG 전문가과정 9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대주중공업 ESG 경영 견학, 예산군 최재구 군수와의 정책 간담회, 국학원 방문 및 인성·역사 체험 등 현장 중심형 일정으로 구성돼, ESG 최신 흐름과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첫날 교육생들은 대주중공업을 방문해 친환경 생산라인과 지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충북 괴산군 일원에서 세종시 자율방재단원들의 자연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설,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단원들의 체력 증진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율방재단원 170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에는 △효율적인 제설작업 방법 △한파 쉼터 안전점검 요령 등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괴산군 일원의 산막이옛길을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단원 간 협력과 단합을
경산시는 29일 시청사에서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민방위 훈련은 시청사 화재 발생의 응급 상황에서 직원들의 신속한 대피와 행동 요령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되었다.훈련은 시청사 화재 상황을 가정해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의 합동으로 실시되었고, 훈련이 끝난 뒤 소화기 사용법 및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직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대피경로마다 유도 요원을 배치하고, 경산보건소에서는 구급차를 현장에 대기시켜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창원시는 공무직 및 기간제노동자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노무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중 ‘2025년 노무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노무아카데미는 시 소속 공무직 및 기간제노동자에게 적용되는 근로기준법 등 노무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노동정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쟁점 중심으로 근로기준법, 노동계약, 급여·휴가 관리 등 노무관리 실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나아가 2026년부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노무컨설팅’을 연중 상시
LG유플러스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을 적용해 통화 중 폭언을 실시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업용 서비스를 선보였다.LG유플러스는 기업용 통화 솔루션 ‘AI비즈콜 by ixi’에 AI 기반 자동 폭언 탐지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AI비즈콜은 스마트폰으로 회사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통화 애플리케이션으로, 교사나 공공기관 근로자, 고객 응대 직군 등 다양한 현장 종사자가 이용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민원 전화 등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를 줄이고 안전한 통화 환경을 조성하기
웨이모가 자율주행차의 겨울 주행 능력을 시험하며 강설 속에서도 안전한 로보택시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5일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웨이모는 그동안 피닉스나 LA 등 온화한 기후의 도시에서 로보택시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뉴욕, 보스턴, 워싱턴 DC 등 동부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눈길 주행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 눈은 자율주행차에게 여전히 큰 도전 과제이다. 이에 웨이모는 6세대 시스템을 통해 강설을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며, 센서 가열 장치와 루프 라이다 청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24일 헬로우아지트에서 ‘또똣한 경제교실’ 교육을 마무리했다.‘또똣한 경제교실’은 도내 미혼모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설계된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헬로우아지트 생활인들이 기본적인 경제 개념을 확립하고 체계적인 재무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제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교육은 △자산관리 △보험관리 △저축과 소비 △신용관리 △재무설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이 토큰 발행 초기 시장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투명한 가격 형성을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경매 모델인 CCA를 선보였다고 더블록이 14일 보도했다.CCA는 경매 시작 가격, 수량, 기간 등 주요 조건을 프로젝트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는 각자 희망 최고가로 입찰할 수 있고, 시장가가 그 이하로 내려오면 거래가 자동 체결된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경우, 해당 블록에서는 비례 배분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