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시험대에 올랐다. 누리소통망에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잇달아 회부되면서 징계 여부와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김미나 시의원은 10월 SNS에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과 이재명 대통
창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파행을 겪었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한은정 예결특위 위원장 사퇴를 촉구하며 오전에 예산 심의에 불참했다가 오후에 복귀했다.국민의힘 시의원들은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성추행 피해자 2차 가해 한은정
창원시의회 상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운동 관련 사업비를 대거 삭감했다. 지역 역사교육과 정체성 유지 차원 공공사업까지 줄어들면서, 다수당인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일방적으로 예산을 처리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은 특정 단체지원을 넘어 시민 모두
창원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김현지 대통령 부속실장을 향해 누리소통망에 막말을 쓴 김미나 시의원에게 ‘출석정지 7일’과 ‘공개 사과’를 권고했다.창원시의회는 17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의견을 토대로 김 시의원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
창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고향의 봄’ 창작 100주년 기념사업, 민주화단체 지원 사업,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용역비 등 찬반 논란이 큰 사업 예산안을 의결했다. ‘고향의 봄’ 창작 100주년 기념사업은 증액한 예산안대로, 민주화단체 지원 사업과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콘텐
창원시의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가 지난 27일 경남로봇랜드재단의 주요업무보고에서 각종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로봇랜드 2단계 조성사업 정상화, 테마파크 수익모델·마케팅 전략, 컨벤션센터 활성화 등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했다.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조성된 로봇랜드는 로봇연구센터, 컨벤션센터, 로봇테마파크, 관광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2단계 관광숙박시설 민간투자 유치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이우완 부위원장은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로봇랜드 2단계 조성사업 정상화에 대한 진행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이 지난 17일 창원소방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례 제정을 통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과 복지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성 의원은 지난 3월 「창원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소방공무원의 업무환경과 복리후생을 개선하였다. 창원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소방사무를 수행하는 기초자치단체임에도 소방공무원의 보건·복지 관련 조례가 없었던 만큼, 해당 조례 제정은 제도적 공백을 해소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또한 성 의원은 2022년 1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이 지난 17일 창원소방본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는 조례 제정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 파프리카의 첫 출하식과 함께 필리핀 수출을 기념하는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
창원시의회 손태화 의장이 팔룡터널 민간투자사업의 재구조화 논의와 관련해 “창원시만 MCC를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며, 경남도 역시 책임을 분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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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열 중부대 교수,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추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교원교육학회는 6일 박균열 수석부회장을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으로 인준하고 추대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회장은 지난해 차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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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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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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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 완성...한국, 멕시코·남아공 등과 조별 예선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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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나서
5일전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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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물순환 정책' 제자리…정부 공모 사업 물먹을라
정부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지속 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정작 '물순환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한 인천시가 수년째 관련 조례 제정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정책 추진 기반조차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당장 내년부터 본격화하는 정부 정책 사업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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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정부 장관 '첫 낙마'…연말 정국 요동
통일교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인사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치권이 거센 파도에 휩싸였다.부산시장 출마가 유력했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전격 사퇴 의사를 밝히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도 통일교 측 인사와의 1회 접촉 사실을 인정하며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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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재난 인명피해 제로화..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
산림청은 ‘정부 업무보고’를 계기로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 실현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11일 발표했다.산림청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을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자산으로 육성한다.중점 추진 과제는 △ 국민안전 수호, △ 국민행복 증진, △ 산림산업 혁신이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선제적·압도적 산불 대응으로 ‘국민안전 수호’산불 발생 시 기관 구분 없이 군헬기 등 모든 국가 진화자원을 즉시 투입해 조속히 초동진화한다. 지방정부에 지휘권이 있는 산불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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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삽도 못 뜬 '동구 금송구역 재개발' 시공사 바뀔까
인천 동구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교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공사비 인상 문제로 조합과 시공사 간 기싸움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11일 취재를 종합하면, 동구 송림동 80-34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이 기약없이 늘어지고 있다.통상 재개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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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가, 신제품 런칭 콘퍼런스 성료...혁신적인 디자인·안전한 품질에 중점
일본을 대표하는 성인용품이자 글로벌 인지도를 가진 텐가가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시나 도산에서 ‘Welcome to TENGA CONFERENCE KOREA 2025’를 개최했다. 텐가는 2005년 설립하여, 성인용품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인 인식을 깨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안전한 품질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