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만세” 소리가 다시 삼진 하늘에 울려 퍼졌다.창원시는 ‘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 기념식’이 3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소재 삼진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창원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홍남표 창원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삼진중학교 학생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 격려사, 독립선언서 및 헌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다.당초 계획했던 거리행진과 팔의사창의탑 참배는 우천으로 취소됐지만, 다시 삼진 하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