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는 24일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공공언어 개선 촉구 대정부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울릉공항의 안전성 강화를 촉구하는 울릉지역민들의 요구가 본격적인 대정부 건의로 이어지고 있다.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는 오는 21일 부산지방항공청 면담, 2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민들이 요구하는 활주로 연장 등의 내용을 요청하는 서명부를 각각 전달하고,국회를 방문해 강력히 건의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달 3일 발족된 추진위는 지난 5일부터 활주로 연장과 종단안전구역 확대를 염원하는 울릉군민 서명운동을 시작해 15일, 3천 여명이 넘는 주민 3분의 1 이 넘는 서명부 동의를 받았다.이는 울릉주
밀양시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공공언어 개선 촉구 대정부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번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정희정 의원은 “'지방'이라는 용어는 단순한 지명이 아닌 사회적 위계 인식을 반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외 지역을 획일적으로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라며 “그럼에도, 일반적인 뉴스기사, 방송, 정책발표, 대화 등에서 서울과 비교하여 ‘지방’이라는 단어는 하루에도 수십에서 수백 번 이상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7일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경남에서 개최해 달라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내달 27일 열릴 이 기념식을 우주항
함안군의회는 최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KTX 함안역 정차 재개 촉구 대정부 건의안 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14일 밝
사회적경제기업을 기금으로 지원하는 기한이 연장될 전망이다. 사회적경제기금을 지속적으로 운용하는 기반을 만드는 조례안이 경남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기 때문이다.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17일 조례안과 대정부 건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유형준 경남도의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권원만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북 6축 고속도로 구간 합천~의령~함안 연장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6일 열린 제422회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연장과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6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대한민국 지방의회 차원에서는 처음이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부터 바꿔야 한다."밀양시의회 정희정 시의원의 목소리가 커졌다. 그는 밀양시의회의 '공공언어 개선 촉구' 대정부 건의문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의미가 변질된 대표적인 공공언어가 '지방'이다. 지금
울릉공항 활주로연장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오후 저동마을권역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활주로 연장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과 대정부 건의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김윤배 울릉독도해양기지대장, 홍성근 울릉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은행,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 오픈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중기 근로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베스핀글로벌, ’AWS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컴피턴시’ 획득
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아마존 웹 서비스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컴피턴시’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컴피턴시 취득은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현대화 역량을 입증한 결과 특히 AWS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인 아마존 EKS를 기반으로 한 컨테이너 환경 전환과 운영 최적화 전문성이 대표 사례로 작용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
Generic placeholder image
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크 스테이블코인' 시대 오나…암호화폐 규제 강화 전망
각국 정부가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함에 따라, 검열에 강한 일명 '다크 스테이블코인'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정부의 간섭이 없어 다양한 그룹에서 자산을 저장하는 수단으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암호화폐 분석 회사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곧 각국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은행처럼 엄격한 규제를 받을 것"이라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세금이 자동 징수되고, 정부 규정에 따라 지갑이 동결되거나 서류 제출이 요구될 수 있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집중안전점검, 부산진구 '어린이 안전점검 전문가’
4시간전
부산진구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맞아 특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 한 달간 관내 어린이집 재원생에게 심층적인 자율안전점검 방법을 교육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이번 교육에서 어린이들은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의 4가지 안전 분야 점검 방법을 익혔으며, 4주간의 심층 교육 후에는 가정에서 직접 안전점검표를 활용하여 점검을 실시하였다.부산진구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 안전 점검을 생활화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체코 원전수주 중단, EU 고위관계자도 '외풍' 가세
3시간전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가 최근 급제동 걸린 것과 관련해 유럽연합 고위 관계자가 최종계약 중단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루카시 블체크 체코 산업통상장관은 12일 유럽매체 유락티브를 통해 “최근 스테판 세주르네 EU 부집행위원장의 서한을 받았고 현재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프랑스전력공사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고 전했다.EDF는 한수원과의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뒤, 체코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계약 절차에 제동을 걸었다. 6일 법원은 본안 판결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중국과 무역관계 리셋… 가장 큰 건 시장 개방”
4시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고위급 합의와 관련해 “우리는 중국과의 무역 관계를 완전히 리셋했다”고 선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장 큰 성과는 중국이 자국 시장을 개방하기로 약속한 것”이라며 “수많은 비관세 장벽 철폐를 포함해 중국이 시장을 여는 데 동의한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협상에서 미국과 중국은 상호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했지만 철강·알루미늄·자동차·의약품 등에 이미 적용된 기존 관세는 유지되며 이번 합의에 포함되지 않았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어떡하냐 문수야" 이수정, 태세 '급수정'…"당원 열망에 경의"
1시간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영입하려던 시도가 실패한 후 이수정 경기 수원정 당협위원장의 빠른 '태세전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