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기준 전체 농지의 47%가 임대차로 경작되고 임차농가도 전체 농가의 절반에 달하지만, 현행 농지법은 임대차를 예외적으로만 허용해 상당수 개인 간 계약이 법 밖에 놓여 있다. 이 때문에 음성적 임대차로 농사짓는 임차농은 최소 임대기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농업경영체 등록과 공익직불금 신청에서도 불이익을 받는다. 농지 전수조사를 우려한 소유주의 농지 회수로 실경작자가 경작지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실경작자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농지 임대차 제도 개편’ 토
팬오션이 올해 2분기 해운 시황 강세와 곡물 사업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드라이벌크와 탱커, LNG 사업이 나란히 실적 개선을 이끈 가운데 컨테이너선 부문은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팬오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137억원, 영업이익 193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7.9%, 영업이익은 57.4% 증가했다.전 분기와 비교해도 실적은 개선됐다. 팬오션의 2분기 매출은 전 분기보다 26.8% 늘었고 영업이익
토목 건설 기업 DL이앤씨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464.59% 급증했다고 30일 공시했다.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당해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1조 8029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 9914억원보다 9.4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594억2800만원으로 전년동기 1262억600만원 대비 26.3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97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 82억9100만원 대비 1464.59% 급증했다. 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도 12
미국 증시에 상장한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가 공모가 아래로 떨어졌다. 대형 기업공개로 주목받았던 스페이스X도 공모가를 밑돌면서 미국 증시 신규 상장주의 고평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7일 뉴욕증시에서 SK하이닉스 ADR은 전 거래일보다 7.47% 내린 143.02달러로 마감했다.이는 지난 10일 상장 첫날 시초가인 170달러는 물론 공모가 149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난 14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194.80달러와 비교하면 26.58% 하
OTT 셋톱박스 제조 업체 아틀라스링크가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계열회사로부터 174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양수 대상 자산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36 및 1-183 소재 토지 및 건물이다. 양수금액은 174억원으로 최근 사업연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산총액 대비 15.47%에 해당한다.양수 목적은 사업다각화, 안정적 임대수익 확보 및 자산가치 증대로 명시됐으며, 양수에 따른 영향으로는 임대수익 창출과 중장기적 자산가치 제고가 기재됐다
NH투자증권이 확정기여형과 개인형퇴직연금에서 장기 수익률 1위에 올랐다. NH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 2026년 2분기 퇴직연금 비교공시에서 DC 5년 수익률이 연 12.57%, IRP 5년 수익률이 연 11.83%로 적립금 1조 원 이상 증권사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특히 IRP 10년 수익률은 연 10.35%로 전체 사업자 가운데 1위였다. 최근 1년 수익률도 DC 56.65%, IRP 47.80%를 기록하는 등 단기 성과도 양호했다. NH투자증권은 약 900개의 상장지수펀드(E
비트코인 유통량이 2005만BTC로 늘면서, 전체 발행량 2100만BTC의 95.47%가 시장에 풀렸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앞으로 발행될 물량은 약 95만BTC다.비트코인의 남은 공급량은 한 번에 시장에 나오는 구조가 아니다. 비트코인은 약 4년마다 블록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 구조를 갖고 있어, 남은 95만BTC는 향후 100년 이상에 걸쳐 점진적으로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신규 비트코인 발행 속도는 10분당 3.125BTC 수준이며, 다음 반감기가 예상되
색조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 코디가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2명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코디는 2026년 7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내이사 유승욱 선임의 건과 사내이사 정선영 선임의 건을 각각 심의했다. 두 안건 모두 보통결의로 상정됐으며,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 기준 찬성률 47.1%, 행사주식수 기준 찬성률 100.0%로 가결됐다. 반대·기권은 0%였다.유승욱 신임 사내이사는 1966년 12월생으로 임기는 3년이다
세상의 변화와 함께 세금 제도 역시 무한 변신한다. 납세자는 제도의 조그만 틈새를 파고들고, 국가는 그걸 차단하기 위해 무진 애를 쓴다. 절세와 탈세의 경계가 모호한 경우도 많아 원칙을 벗어나면 ‘세금 폭탄’의 큰 낭패로 이어진다. 오랜 국세경력 출신의 전문성으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세무법인HKL의 베테랑 세무사들이 이런 ‘세상’의 맥을 짚고 올바른 절세전략을 제시한다.현대 상거래에서 '마일리지'와 '포인트'는 단순한 고객 혜택을 넘어 기업 간의 거대한 제휴 생태계를 형성하는 핵심 결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이 김민석·정청래 후보의 초접전으로 이어지면서 오는 15일 호남권 투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전남과 전북의 권리당원은 약 50만 명으로 전체 152만여 명의 3분의 1에 이른다. 다음 날 경선을 치르는 서울·경기 58만여 명까지 합하면 전체 권리당원의 71%가 마지막 이틀에 투표한다.9일 현재까지는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김 후보는 전날 제주·인천 권리당원 투표에서 47.75%를 얻어 정 후보의 42.08%를 5.67%포인트 차로 눌렀다. 제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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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올해 해외연수 전면 취소…예산 전액 반납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민생경제 회복과 고통 분담을 위해 올해 예정된 의원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시의회는 최근 의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임위원회별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이에 따라 시의회는 올해 편성된 의원 공무국외출장비 예산 전액을 오는 9월 예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감액할 예정이다.이번 결정은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의회가 먼저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 한정된 재원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우선 활용돼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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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경쟁력, GPU 확보 넘어 ‘운영 효율’이 좌우한다”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 오케스트로그룹은 AI 인프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GPU 확보에서 추론 성능과 운영 효율로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오케스트로가 최근 개최한 테크 컨퍼런스 ‘OPUS 2026’에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인프라 구축·운영 과제를 중심으로 상담과 기술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GPU 자원 배분과 응답 지연 개선, 복잡한 추론 환경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문의가 집중되면서 기존 자원을 활용해 추론 성능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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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디보, PD-1 치료 실패 흑색종 새 조합 확보…암 바이러스 치료제 美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이 두 차례 문턱을 넘지 못했던 종양용해바이러스 기반 흑색종 치료제를 승인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면역항암제 '옵디보'와의 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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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링크스, 화학 접착제 없는 친환경 패키징 필름 특허 등록…재활용 효율성 높인다
친환경 패키징 및 글로벌 유통기업 와이드링크스는 화학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단일 소재 기반 친환경 패키징 필름 기술에 대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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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365시장, ‘선비풍류 夜시장’ 8월 7일 전격 개장!
영주365시장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영주시는 8월 7일부터 10월까지 영주365시장 포차거리 일원에서 '선비풍류 夜시장'을 운영하며, 먹거리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이번 야시장은 영주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6개의 먹거리 매대에서는 영주한우 육전과 문어숙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버스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전통시장의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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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정말 공급효과가 미미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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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공급 확대를 둘러싼 논의에서 재개발·재건축의 공급효과를 낮게 평가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정비사업은 사업기간이 길어 당장의 공급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기존 주택을 철거한 뒤 다시 짓기 때문에 실제 늘어나는 주택 수도 많지 않다는 것이다.그러나 정말 그렇게만 볼 수 있을까. 정비사업의 공급효과를 판단하려면 몇 세대가 더 늘어나는지만 계산할 것이 아니라, 무엇을 주택공급으로 볼 것인지부터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재개발·재건축의 공급효과를 단순히 늘어나는 세대수만으로 평가하는 것이 타당한지가 이 글에서 짚어볼 문제다.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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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SW 마에스트로' 부산센터 개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동남권 AI·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거점인 'AI·SW 마에스트로' 부산센터 개소식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AI·SW 마에스트로는 2010년 시작된 실전형 AI·SW 인재 양성 사업이다. 현재까지 2096명의 인재와 149개 창업기업을 배출했다.과기정통부는 수도권에 집중됐던 교육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대하고 동남권 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부산센터를 신설했다.부산센터 교육생 모집에는 총 919명이 지원해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코딩테스트와 심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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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평가익 1.6조원…"3000억 헤지·자본 분류"
미래에셋증권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세전이익의 약 64%는 스페이스X 지분 평가이익이었다. 스페이스X의 상장 이후 주가가 하락한 만큼 3분기에는 평가손익이 실적에 다른 방향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미래에셋증권은 12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 연결 세전이익 2조5287억 원 가운데 스페이스X 관련 평가이익이 1조6242억 원이라고 밝혔다. 전체의 64.2%에 해당한다.이강혁 미래에셋증권 경영혁신부문 대표는 "2분기에는 혁신기업 등 평가이익으로 1조6407억 원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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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의 시험 문제 출제
생성형 인공지능이 교육 평가 현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생성형 AI에 시험 문제를 복사해 붙여 넣으면 바로 답이 나온다. 웨어러블 기기의 발전으로 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안경을 쓰면 객관식 정답을 눈으로 볼 수 있다. 영국 국제공인회계사협회는 전 세계 25만7900명 회원과 50만명의 학생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회계 단체다. 영국 국제공인회계사협회는 최근까지 시행하던 원격 온라인 시험을 전면 폐지하고 완전히 대면 시험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험생의 웹캠 시선을 추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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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회의 도시 위상 흔들리나
제주는 1991년 4월 노태우 대통령과 고르바쵸프 소련 대통령의 한·소 정상회담이 열리며 세계 외교 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1996년 4월 김영삼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그해 6월에는 김 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이 잇따라 제주에서 개최됐다.이뿐만 아니다. 2004년 7월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한일정상회담, 2009년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2010년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의 한·중·일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