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사 마녀공장이 김기현 케이엘앤파트너스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 대표 외에도 기타비상무이사와 사외이사까지 세 명을 새로운 경영진으로 신규 선임했다.김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에 따라 마녀공장이 송지혜 단독 대표 체제에서 김기현·송지혜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19일 공시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기타비상무이사,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마녀공장은 이날 별도 공시를 통해 김기현 대표이사 신규 선임에 따른 김기현·송지혜 각자 대
경영권 분쟁 중인 동성제약을 상대로 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허가 소송이 제기됐다. 기존 사내이사·감사 해임과 신규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시도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전날 공시를 통해 이모씨 외 1명이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임시의장 선임, 정관 변경, 이사회 및 감사 교체 등을 안건으로 하는 주총 소집허가 소송이 제기됐다고 밝혔다.청구 내용에 따르면 이모씨 등 소송 신청인들은 임시 주총을 소집해 임시의장 이모씨 선임, 동성제약의 이사 수 변경과 정관 제40조 제3
2차전지 제조 장비 기업 유일에너테크가 최대주주 정연길과 특수관계자의 지분이 변동됐다고 공시했다.2일 공시에 따르면 정연길의 유일에너테크 보유 주식은 이전 1549만3948주에서 1514만5575주로 34만8373주 줄어들었으며 보유 비율은 45.3%에서 44.28%로 1.02% 감소했다.이번 지분 변동의 원인은 사내이사 전호춘의 자진 사임으로 호춘씨가 보유한 에너토크 주식을 전량 매도했기 문이다. 이번 지분 매도로 최대주주 정연길의 특수관계인은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었다.그 외 다른 특별관계자의 지분
전기설비 기업 광명전기가 대표이사 사임등기 무효 소송에 휘말렸다.29일 공시에 따르면 원고 김씨는 광명전기의 등기부에 올라간 본인의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 사임등기가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28일 밝혔다.그는 해당 등기의 말소 절차를 이행하라는 청구도 함께 제기하였으며 김씨는 피고 나반홀딩스와 오씨가 자신의 사임서를 이용해 진행한 등기가 2025년 4월 14일자 최종합의서 제9조를 위반해 무효라고 주장했다.이번 소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되고 회사는 향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대응할 방침이다
경영권 분쟁 중인 선박전자장비 제조업체 삼영이엔씨의 회생 절차 효력이 정지됐다. 전 사내이사들이 신청한 가처분 소송에서 패소한 영향이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영이엔씨는 전날 공시를 통해 전 사내이사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부산지방법원이 받아들였다고 밝혔다.법원은 전 사내이사인 김모, 황모씨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기존 이사회가 지난 3월 13일 내린 회생 절차 개시 신청 결정의 효력을 중지시켰다. 또 법원은 가처분 신청자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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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상 초유 ‘3중 특검’ 가동, 법치주의 회복의 분수령 되어야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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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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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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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일본·홍콩·하와이 여행객 대상 해외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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