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피서 시즌이 돌아온다. 경남도내 해수욕장 26곳이 7월4일부터 차례대로 개장해 오는 8월 24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7월4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7월5일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등 16곳을 시작으로 모두 개장한다. 지난해 경남 지역 26개 해수욕장에는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78만 여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이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보령시는 올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실시한 대천과 무창포해수욕장의 수질검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2개 해수욕장에서 채취한 시료 10개 전체가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해수욕장 5개 지점에
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경북 동해안에서 해파리 출현이 예상되면서 어업인 생계와 피서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과 영양염류 유입 증가, 인공 구조물 확대 등이 해파리의 대량 발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
올해 여름, 경북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이 7월 중순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특히 1970년대 전국 최고 피서지로 꼽혔던 포항 송도해수욕장이 18년 만에 문을 연다. 포항시는 지난주 열린 ‘2025년 해수욕장 협의회’에서 송도·영일대·화진·칠포·월포·구룡포·도구·신창 등 8곳의 해수욕장을
15시간전
부산시는 「품격있는 부산거리 디자인 사업」의 대상지로,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 일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선정된 구간은 도시철도 다대포해수욕장역~몰운대1길~동측해변구간으로, 약 1.2킬로미터 길이다.「품격있는 부산거리 디자인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우수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해 도시의 상징적인 거리 조성이 가능한 특정거리에, 디자인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2024년 부산 우수 공공디자인 국제공모전에 당선된 디자이너와 협업해 디자인 특화거
포항시가 내달 12일부터 지역 내 8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18년 만에 송도해수욕장이 재개장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1일 조종면허시험장 회의실에서 2025년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8개 해수욕장 대표자 등 총 19명이 참석해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올여름 개장하는 지정해수욕장은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
부산 기장군이 피서철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두 달간 일광해수욕장과 임랑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군은 1일 오전 11시 일광해수욕장, 같은 날 오후 1시 30분 임랑해수욕장에서 각각 개장식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해수욕장 운영개시를 선언했다.개장 기간 일광·임랑해수욕장 별로 임해행정봉사실 각 1곳이 운영된다. 각 임해행정봉사실에서는 군 직원과 의료 인력이 상시 배치돼 이용객의 불편 민원을 처리하고 긴급 응급처지 등을 지원한다.또한 군은 해수욕장 환경정비 인력 24명을 활용해 화장실·세족
제주도 내 12개 해수욕장이 24일 10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중문해수욕장까지 차례로 개장한다.제주도는 도 해수욕장협의회를 통해 조기 개장 계획을 승인하고 해수욕장별로 안전관리요원 선발·배치, 백사장 양빈 작업, 탈의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특히 올해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행락 환경을 위해 인명사고와 관광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 관광위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삼무 정책을 핵심 가치로 설정해 운영한다.이를 위해 도내 12개 해수욕장에 228여명의 안전관리요원과 민간안전요원, 그리고 529명의 1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과 도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및 주요 수영장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 동안 관광객과 도민들을 불법촬영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예방조치로, 시니어클럽과 합동으로 진행된다.자치경찰단은 조기 개장하는 서귀포시 소재 5개 해수욕장을 우선 점검을 실시한다.점검은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등 은밀한 촬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또한 천지연폭포, 외돌개 등 여름철 관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수상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종합대책을 가동했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행정시,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 5개 기관에서 협력하는 ‘수상안전 정책협의체’를 중심으로 해수욕장, 하천, 워터파크, 민간 수영장 등 411개소에서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한다.수상안전 현장대응 거점은 관광객 이용이 많은 이호테우, 함덕, 곽지, 협재, 금능 등 주요 12개 해수욕장이다.제주도는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부터 안전요원을 우선 배치하고 개장 시기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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