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21일부터 동대문지점, 수원역지점, 온양금융센터 등 3개 영업점에서 외국인 고객을 위한 ‘일요일 맞춤 영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 및 거주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해외송금 등 주요 금융 업무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현장에는 원활한 상담을 위한 통역 전담 직원이 배치된다.신한은행은 지역별 외국인 체류 현황, 유동 인구, 고객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